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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 하늘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글쓴이 : 최영기목사  (118.♡.7.28) 날짜 : 2003-01-02 (목) 05:34 조회 : 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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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신 예배에 참석하신 분들에게는 이미 세배를 드렸고 우리 교인 아닌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절을 드립니다.

꾸벅.

주님 사랑하는 기쁨과 이웃 섬기는 즐거움을 맛보는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1월 1일에는 예년과 같이 협의회원들이 저희 집에 모였습니다. 집사님, 목회자님 아내들이 음식을 준비해와서 서로 나누며 즐기는 시간입니다. 식사 후에는 모여서 신년 결심을 돌려가면서 발표하고 서로를 위해 기도도 해줍니다. 새해 결심을 하고 난 후에 몇 주가 안 간다는 한탄도 있지만 더불어 웃고 즐기는 기쁨의 시간입니다.

오늘 모였을 때에는 자매님들간에 저에 대한 성토가 있었습니다. 송구영신 예배 때 제 아내가 세배 드리기 위하여 단 위에 올라와서 느슨해진 내 한복 고름을 다시 매어주려할 때에 어쩌면 그렇게 매몰차게 거절하느냐는 것입니다.

사정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성토를 당하니까 억울하기는 하지만 한두 분이 아니고 여러분이 '맞아! 맞아!' 하고 맞장구를 치니까 일단 사과를 드립니다. (남성 동지들, 여성들이 잘못했다고 우길 때에는 일단 빌고 보는 것이 상책입니다!)

사실은 핀 마이크를 넥타이 없는 한복에 부착하려니 동정에 꽂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마이크와 목 동정이 닿아서 목을 좀 크게 틀어도 서로 비벼지는 소리가 증폭되어 들렸습니다. 신경이 쓰이는 판인데 아내가 단 위에 올라와서 예고도 없이 동정과 붙어 있는 옷 고름에 손을 대려니까 기겁을 해서 손을 밀쳐내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나쁜 인상을 주었다니 앞으로는 송구영신 예배 때에 아내가 고름을 다시 매어주려고 할 때 어떤 일이 있어도 꼼짝 않고 서있겠습니다! (협의회 아내들, 이제 시원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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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ctor (183.♡.124.236) 2014-01-18 (토) 23:59
Suigirsrnply well-written and informative for a free onlin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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