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4,362건, 최근 0 건
   

새해에 하늘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글쓴이 : 최영기목사 날짜 : 2003-01-02 (목) 05:34 조회 : 723
.
.

송구영신 예배에 참석하신 분들에게는 이미 세배를 드렸고 우리 교인 아닌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절을 드립니다.

꾸벅.

주님 사랑하는 기쁨과 이웃 섬기는 즐거움을 맛보는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1월 1일에는 예년과 같이 협의회원들이 저희 집에 모였습니다. 집사님, 목회자님 아내들이 음식을 준비해와서 서로 나누며 즐기는 시간입니다. 식사 후에는 모여서 신년 결심을 돌려가면서 발표하고 서로를 위해 기도도 해줍니다. 새해 결심을 하고 난 후에 몇 주가 안 간다는 한탄도 있지만 더불어 웃고 즐기는 기쁨의 시간입니다.

오늘 모였을 때에는 자매님들간에 저에 대한 성토가 있었습니다. 송구영신 예배 때 제 아내가 세배 드리기 위하여 단 위에 올라와서 느슨해진 내 한복 고름을 다시 매어주려할 때에 어쩌면 그렇게 매몰차게 거절하느냐는 것입니다.

사정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성토를 당하니까 억울하기는 하지만 한두 분이 아니고 여러분이 '맞아! 맞아!' 하고 맞장구를 치니까 일단 사과를 드립니다. (남성 동지들, 여성들이 잘못했다고 우길 때에는 일단 빌고 보는 것이 상책입니다!)

사실은 핀 마이크를 넥타이 없는 한복에 부착하려니 동정에 꽂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마이크와 목 동정이 닿아서 목을 좀 크게 틀어도 서로 비벼지는 소리가 증폭되어 들렸습니다. 신경이 쓰이는 판인데 아내가 단 위에 올라와서 예고도 없이 동정과 붙어 있는 옷 고름에 손을 대려니까 기겁을 해서 손을 밀쳐내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나쁜 인상을 주었다니 앞으로는 송구영신 예배 때에 아내가 고름을 다시 매어주려고 할 때 어떤 일이 있어도 꼼짝 않고 서있겠습니다! (협의회 아내들, 이제 시원하십니까?)

.
.




Hector 2014-01-18 (토) 23:59
Suigirsrnply well-written and informative for a free online article.
댓글주소 답글쓰기
이름 패스워드
☞특수문자
hi
왼쪽의 글자를 입력하세요.
   

총 게시물 14,362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구글 크롬에서 사이트 내용이 정상적으로 안보일때 조치법 … +4 정보관리사역부 2017-06-21 3398
 글을 올릴 때 끝까지 안 올라가고 잘리는 경우가 있지요? +1 이수관목사 2016-06-18 9053
62  나는 간다. 깔베르스톤으로 . . . 이범노 2003-01-14 871
61  서울 부부와 경상도 부부 (퍼온글) 이범노 2003-01-14 553
60  오해하신 것 같아요 이은영 2003-01-14 538
59  할 말이 없습니다 최영기목사 2003-01-14 663
58  말씀 하셨는데... 백장현 2003-01-14 552
57  목사님께! 범명선 2003-01-13 537
56  [re]우선 이은영 성도님께 부족한 저의 글을 .... 이종민 2003-01-13 551
55  창피 주지 마세요 최영기목사 2003-01-13 640
54  목사님..질문이 있는데요.. 신지영 2003-01-13 537
53  이곳은 베트남목장이랍니다.**^^* 김교연 2003-01-13 545
52  오창석 목자님 조모님(오순덕 모매님) 장례식 일정 진정섭 2003-01-12 804
51  최경주형제의 선전을 위하여... 박치우 2003-01-12 559
50  할머님께서 이제 천국으로 가셨습니다. 진정섭 2003-01-12 537
49  저희 할머님을 위해 기도를 부탁합니다 오창석 2003-01-10 554
48  [re] 목사의 적 Sarah 2003-01-10 550
47  [re] www. eKOSTA. org Sarah 2003-01-10 544
46  www. eKOSTA. org 최영기목사 2003-01-10 665
45  목사의 적 이범노 2003-01-10 630
44  목사님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Sarah 2003-01-10 639
43  주님이 부어주시는 사랑. 이은영 2003-01-10 850
42  새해에도..... 최명훈 2003-01-09 583
41  내 뜻과 같으오! 박진섭 2003-01-08 581
40  몇차례의 Lay-Off 를 겪으며...(아래 간증문 후기겸 총정리 ^^) 신지영 2003-01-08 743
39  쑥스럽지만 저의 침례 간증문입니다...^^; 신지영 2003-01-08 1530
38  He is crazy about you! 이신재 2003-01-07 682
37  이유가 거기에 있었군요 최영기목사 2003-01-07 585
36  많이 자랐습니다 최영기목사 2003-01-07 582
35  #32 이종민 형제님 글에 대한 뒤늦은 답변을 올립니다. 이은영 2003-01-07 776
34  달라스 다녀오느길 김창중 2003-01-07 993
33  [re] 캔사스의 Olathe에 혹시 가정교회가?? 진정섭 2003-01-06 716
32  속았쟎아! 최영기목사 2003-01-06 682
31  캔사스의 Olathe에 혹시 가정교회가?? 박명신 2003-01-06 731
30  ((폭탄 선언)) 한쪽으로 치우치는 목사님!!! 박명신 2003-01-06 729
29  1, 2위 최영기목사 2003-01-05 755
28   Congraturations to Buckeyes Tae Park 2003-01-05 789
27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최영기목사 2003-01-04 698
26  모함 paulkirkley 2003-01-04 699
25  [re]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서(수정입니다).... 이종민 2003-01-03 664
24  전연 잘못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최영기목사 2003-01-03 728
23  이렇게 파세요 최영기목사 2003-01-03 683
22  저희 목사님 참으로 큰 목사님 맞지요? 이범노 2003-01-03 674
21  [re] 직접 물어보세요(저도 수정) 이종민 2003-01-03 561
20  직접 물어보세요 (수정) 최영기목사 2003-01-03 718
19  도대체 왜 마태복음, 마가복음 그리고 누가복음에는... 이종민 2003-01-03 995
18  이런 것을 보고 느꼈습니다 김동조 선교사 2003-01-03 730
17  에덴동산이 한국에 있었다면... (퍼온글) 이범노 2003-01-03 686
16  중고등부 겨울수양회를 다녀와서 이용교 2003-01-03 734
15  [re] 사모님 만만세! *^^* 박은영A 2003-01-02 787
14  새해에 하늘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최영기목사 2003-01-02 724
13  서울에서 새해인사 드립니다. 박태우 0000-00-00 769
처음  이전  281  282  283  284  285  286  287  288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