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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 겨울수양회를 다녀와서

글쓴이 : 이용교 날짜 : 2003-01-03 (금) 12:01 조회 : 734
중고등부 겨울수양회를 방문하고 몇 자 올립니다. 전 고등부 학부모사역팀장 이용교입니다. 아마 수양회를 다녀온 자녀들을 통해서도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으셨겠지만 저 역시 수양회를 다녀오면서 부모 입장에서 보도 듣고 느낀 소감과 몇 가지 놀라운 사실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1. 수양회에 참석한 사람이 총 230 명입니다. 중고등부 학생 참석자만 170 명이었습니다. 작년보다 약 20% 늘었다는군요. 평소 중고등부 예배 참석자가 90 + 90 '=180 명 정도라는 것을 감안하면 우리 교회에 등록한 중고등부 학생 거의 모두가 참석했다는 것입니다. 이기문 목사님께서 아마 가장 기뻐했을 꺼예요. 우리의 자녀들을 보니 한 학기동안 지친 몸과 스트레스로 억눌린 마음, 그리고 갈급한 영혼이 모두 다시 살아나는 듯했습니다. 모두들 자기네 또래 속에 묻혀 그리고 좋아하는 선생님들의 품에 안긴 느낌이 너무 행복해 보였답니다. 부럽기도 했어요. 지치기는 부모들도 마찬가진데 학부모 수양회도 있었으면 했답니다.

2. 이번 수양회가 여태까지 수양회보다 잘 조직적으로 움직였다는 평입니다. Peter Jung이 전체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그 말고도 수양회를 돕기 위해 자원한 성인 교사/리더들의 숫자가 모두 40 명이나 되었고 약 30 명의 중고등부 학생들이 학생리더로 자원하여 프로그램 진행에 참여했답니다. 자랑할 만하지 않나요? 결과적으로 70 명의 리더를 양성한 셈인데, 모두에게 큰 학습기회였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3. 3박4일동안 우리의 자녀들과 한 방에서 같이 잠자면서 수양회 기간내내 가까이 살펴준 40 명의 선생님과 리더들한테 특히 감사했어요. 수양회에 이렇게 많은 교사/리더가 함께 참여한 적이 없었다는데. 대부분 NLF에 소속되어 있는데 우린 혹 그들의 봉사와 헌신을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았나 싶어 미안한 생각이 많았어요. 그리도 이번에는 NLF의 찬양팀이 수양회 순서순서마다 찬양을 해 주어 더욱 은혜스러웠다는군요.

4. 그리고 이번 수양회를 위한 금식기도에 참여해준 20 여명의 학보모님, 그리고 밤늦은 간식과 이른 아침 식사를 준비하기위해 2시간 거리를 운전해 도착한 20 명의 학부모님께도 감사합니다. 자녀들과 같이 찬양과 예배를 드리니 너무 좋았다는군요. 백광훈집사님과 조영인 자매님은 처음부터 끝날 때 까지 내내 함께 있어주었구요. 자녀들이 이미 고등학교를 졸업을 한 학부모님도 몇 분 있었는데, 자기 자녀들은 경제형편이 어려워 수양회를 못 보낸 때도 있었는데 그래서 일부러 봉사를 지원했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가슴이 찡했답니다.

5.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이번 수양회에서 15명이 영접을 하고 또 셀 수 없이 많은 가슴에 마음의 치유의 은혜가 있었다는군요. 우리의 자녀들이나 교사들의 표정이 너무 밝아 보였어요.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했구요. 수양회에 주 강사로 오신 John Whang 목사님 말씀입니다.

6. 중고등부는 이번 토요일 12시부터 교회에서 수양회의 감동과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고 합니다. 물론 학부모님들도 와서 참여할 수 있구요. 간증이 넘칠꺼라는 군요. 앞으로도 중고등부 사역을 위해 이기문 목사님과 또 교사들을 더 많이 지원해주셰요. 새해에는 중고등부를 위해 기도도 더 많이 해 주시구요. 그들은 우리의 희망이니까요. 수양회를 다녀오니 자녀들이 부쩍 자란 것 같지 않아요? 방학동안 자녀들과 좋은 시간 많이 갖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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