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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가운데 주시는 하나님의 평안, 감사, 그리고 회개

글쓴이 : 김태진 날짜 : 2017-09-11 (월) 16:52 조회 : 645










이번에 닥친 허리케인 하비로 인해 아직도 정신을 차리고 있지만, 그래도 지금 쓰면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잊고 지나 갈거 같아서 두서 없이 글을 씁니다.


텍사스에 상륙 전부터 한국의 가족으로부터 걱정하는 연락이 많이 왔습니다. 휴스턴을 강타하지 않아서 별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하고, 차가 물에 잠기기 시간 전까지 TV 보고 새벽 2시에 잠이 들었습니다. 새벽 4 아내가 꿈자리가 이상하다며 잠이 깼습니다. 저는 뭐가 그리 걱정이냐며 그냥 있으라고 했는데, 직접 나가겠다고 합니다. 어쩔 없이 밖에 나왔는데, 이미 저의 1대가 물에 잠기고 있었고, 도로는 허벅지까지 물이 차고 있었습니다. 정신 없이 다른 한대를 살리고 오니, 이미 다른차는 더더욱 물에 잠겨 아무것도 하는 상황이였습니다. 차에는 선교를 가기 위한 물품이 트렁크에 가득히 있었는데, 앞에서 속에 잠기는 것을 보고 있을 밖에 없었습니다


물이 차오르는 속도가 매우 빨라 정신 없이 들어와 1 짐들을 2층으로 옮겼습니다. 12시쯤 터지는 소리와 함께 전기가 나가고 저희 가족은 2층에서 물이 빠지기 전까지 있을 계획을 했습니다. 아내는 임신을 상태고, 율이는 심심해 하고, 저는 올라오는 물을 그저 멍한이 바라만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이상기 초원지기님과 부부애삶 동창인 장미경 목녀님께서 빨리 나오라고 연락을 하셨습니다. 저희는 그저 괜찮다고 집에 있겠다고 했는데, 보트를 보냈으니 무조건 나오라고 하셨습니다. 결국 보트를 타고 집을 뒤로한채 탈출을 했습니다


지금 생각 보면 나오지 않았으면, 정말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네에 물은 동네 쓰레기, 호수, bayou등에서 차오른 물들이 만나 수질이 좋지 않은데, 많은 병균들이 임신한 아내나 아이한테 들어갔으면 났겠다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저희는 바로 김재형/장미경 목자 목녀님댁으로 옮겨 평안하게 지낼 있었습니다. 시간 후에는 다른 가정, 그리고 다른 가정이 합쳐서 저희는 날에 어른 8명과 아이 6명이 모여서 함께 지냈습니다. 남의 집임에도 하나의 불편함 없이 너무 편하게 먹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나와보니 먹을 음식이 많이 없어서 물이 약간 빠진 틈을 다음날 저희 집에 다시 들어가 음식을 탈취 왔습니다. 비가 언제 올지 몰라 단시간 내에 자기 집의 음식을 주워 담는 기분은 묘했습니다.

 

집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다는 소식을 들은 이상현/권은혜 목자 목녀님께서는 굳이 비를 뚫고 저희들을 데릴러 오셨습니다. 남는 방이 있다면서 저희에게 별채를 주셨습니다. 보통 목회자/평신도 세미나때 쓰시는 방을 주셨는데, 감사했습니다. 저녁은 특별 했습니다. 이상현 목자님께서는 저희와 같이 다른 가정에게 기회가 되면 목자/목녀를 보시라고 평신도 세미나의 분위기가 연출 되었습니다….집에 물이 잠겨 어려운 상황에 계신 분에게 하셔도 되는 말인가? 라고 생각을 하시겠지만, 이상현 목자님께서는 본인의 간증을 주시면서 당시 목자님께서 자신이 가장 힘들때 목자 권유를 받았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평안하게 먹고 잠을 보낸 다음날 물이 저희가 머물고 있는 곳까지 수도 있다면서 아침부터 짐을 챙기기 시작했습니다


은혜 목녀님의 동생댁으로 3가족이 피난을 갔는데, 그곳에는 이미 6분의 가족이 있어서 저희는 원치성/문지연 목자 목녀님댁으로 갔습니다. 곳에서는 이제 피난 생활에 익숙해 져서 목자 목녀님께서 어떻게 저희를 맞아 주셨는지 사진 1장을 찍을 정신이 있었습니다. 평안하게 다른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목자님의 목원과 아버지께서 집에 피난을 오시자 목자 목녀님께서는 저희 가정에게 안방을 내어주셨습니다. 동안 잠을 잤는데, 날은 정말 감사함과 죄송함 마음에 잠을 청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은 서동진/박진희 목자 목녀님댁으로 집을 옮겨 10일정도 머물러 있었습니다


아이 학교는 쉬는데, 회사는 정상근무를 해서 아내는 회사를 나가고, 저는 집을 복구 하기 위해 나가야 하는데, 아들 율이는 어떻게 해야 하나 했는데, 목녀님께서 아이를 주셔서 마음 편히 모든 일을 처리 있었습니다.  물이 빠지기 전에 목원들과 이상기 초원지기님 그리고 조용준 집사님께서 미리 주셔서 교회 팀분들이 오시기 전에 많은 일들을 처리 수가 있었고, 급하게 복구 요청을 드렸음에도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묵묵히 그리고 깔끔하게 집을 복구 주셨습니다. 밖에도 많은 분들이 불편하면 본인들의 집들도 오픈되어 있으니 언제든지 오라며 연락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고 이름을 쓰지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집을 오픈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감사드립니다. 저는 원래 남의 눈치를 많이 보고 미안함에 남에게 부탁을 못하는데 이번에는 어려운 상황이니 모든 분들에게 무작정 부탁을 드렸는데, 많은 분들이 흔쾌히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초원지기님댁을 전초기지로 삼아 멋대로 언제 주세요. 오픈 주세요. 음료수 사다 주세요 등등 아무때나 연락 드려도 도와줘서 미안하다고 하시는 우리 이상기 주은하 목자 목녀님 정말 감사해요~ 그리고 장의 사진을 올립니다. 회개는 길이 너무 길어져서 생략할게요~ 


1. 무작정 찾아간 저희를 정성스럽게 준비 주신 손길

2. 아이가 편하게 지낼 있게 주신 손길 (노란 옷을 입은게 율이입니다. 편해 보이죠?)

3. 감사하게 찾아와 목원들 ( 임자가 있습니다. 누군지 받았네요 ^^)

4. 미리 와서 도와주신 초원지기님과 집사님

5. 급하게 요청드렸음에도 찾아와준 복구팀 ( 계셨는데 사진 찍을 안 계시네요)

이상기 2017-09-12 (화) 22:17
피난갔는데 우리집 우유 떨어졌을까바 갔다준 사람이 누구인데요 ^^;; 어려운 상황에서 다른 사람들 집에서도 열심히 봉사하시는 모습보며 참 감동이였습니다.  빨리 회복할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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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2017-09-13 (수) 08:49
그르게요... 제가 왜 그랬었을까요 ?.,?   
아마도 홀리한 분들을 많이 모셔서 성령에 취했나보네요. ㅋㅋ
잘 복구 하시고 ... 맑은 날에도 율이랑 놀러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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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관목사 2017-09-16 (토) 11:43
칫솔 세개가 손님을 맞은 집주인의 마음을 잘 나타내어 주네요.
본인의 마음은 무너질텐데, 마음이 무너지는 사람들은 남의 친절이 고마운 줄 못느끼는 법인데,
고마운 마음을 잘 나누어 준 김태진 목자님도 참 대단한 분입니다.

다들 고마운 분들이고 다들 승리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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