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4,386건, 최근 0 건
   

재난 가운데 주시는 하나님의 평안, 감사, 그리고 회개

글쓴이 : 김태진 날짜 : 2017-09-11 (월) 16:52 조회 : 701










이번에 닥친 허리케인 하비로 인해 아직도 정신을 차리고 있지만, 그래도 지금 쓰면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잊고 지나 갈거 같아서 두서 없이 글을 씁니다.


텍사스에 상륙 전부터 한국의 가족으로부터 걱정하는 연락이 많이 왔습니다. 휴스턴을 강타하지 않아서 별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하고, 차가 물에 잠기기 시간 전까지 TV 보고 새벽 2시에 잠이 들었습니다. 새벽 4 아내가 꿈자리가 이상하다며 잠이 깼습니다. 저는 뭐가 그리 걱정이냐며 그냥 있으라고 했는데, 직접 나가겠다고 합니다. 어쩔 없이 밖에 나왔는데, 이미 저의 1대가 물에 잠기고 있었고, 도로는 허벅지까지 물이 차고 있었습니다. 정신 없이 다른 한대를 살리고 오니, 이미 다른차는 더더욱 물에 잠겨 아무것도 하는 상황이였습니다. 차에는 선교를 가기 위한 물품이 트렁크에 가득히 있었는데, 앞에서 속에 잠기는 것을 보고 있을 밖에 없었습니다


물이 차오르는 속도가 매우 빨라 정신 없이 들어와 1 짐들을 2층으로 옮겼습니다. 12시쯤 터지는 소리와 함께 전기가 나가고 저희 가족은 2층에서 물이 빠지기 전까지 있을 계획을 했습니다. 아내는 임신을 상태고, 율이는 심심해 하고, 저는 올라오는 물을 그저 멍한이 바라만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이상기 초원지기님과 부부애삶 동창인 장미경 목녀님께서 빨리 나오라고 연락을 하셨습니다. 저희는 그저 괜찮다고 집에 있겠다고 했는데, 보트를 보냈으니 무조건 나오라고 하셨습니다. 결국 보트를 타고 집을 뒤로한채 탈출을 했습니다


지금 생각 보면 나오지 않았으면, 정말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네에 물은 동네 쓰레기, 호수, bayou등에서 차오른 물들이 만나 수질이 좋지 않은데, 많은 병균들이 임신한 아내나 아이한테 들어갔으면 났겠다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저희는 바로 김재형/장미경 목자 목녀님댁으로 옮겨 평안하게 지낼 있었습니다. 시간 후에는 다른 가정, 그리고 다른 가정이 합쳐서 저희는 날에 어른 8명과 아이 6명이 모여서 함께 지냈습니다. 남의 집임에도 하나의 불편함 없이 너무 편하게 먹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나와보니 먹을 음식이 많이 없어서 물이 약간 빠진 틈을 다음날 저희 집에 다시 들어가 음식을 탈취 왔습니다. 비가 언제 올지 몰라 단시간 내에 자기 집의 음식을 주워 담는 기분은 묘했습니다.

 

집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다는 소식을 들은 이상현/권은혜 목자 목녀님께서는 굳이 비를 뚫고 저희들을 데릴러 오셨습니다. 남는 방이 있다면서 저희에게 별채를 주셨습니다. 보통 목회자/평신도 세미나때 쓰시는 방을 주셨는데, 감사했습니다. 저녁은 특별 했습니다. 이상현 목자님께서는 저희와 같이 다른 가정에게 기회가 되면 목자/목녀를 보시라고 평신도 세미나의 분위기가 연출 되었습니다….집에 물이 잠겨 어려운 상황에 계신 분에게 하셔도 되는 말인가? 라고 생각을 하시겠지만, 이상현 목자님께서는 본인의 간증을 주시면서 당시 목자님께서 자신이 가장 힘들때 목자 권유를 받았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평안하게 먹고 잠을 보낸 다음날 물이 저희가 머물고 있는 곳까지 수도 있다면서 아침부터 짐을 챙기기 시작했습니다


은혜 목녀님의 동생댁으로 3가족이 피난을 갔는데, 그곳에는 이미 6분의 가족이 있어서 저희는 원치성/문지연 목자 목녀님댁으로 갔습니다. 곳에서는 이제 피난 생활에 익숙해 져서 목자 목녀님께서 어떻게 저희를 맞아 주셨는지 사진 1장을 찍을 정신이 있었습니다. 평안하게 다른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목자님의 목원과 아버지께서 집에 피난을 오시자 목자 목녀님께서는 저희 가정에게 안방을 내어주셨습니다. 동안 잠을 잤는데, 날은 정말 감사함과 죄송함 마음에 잠을 청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은 서동진/박진희 목자 목녀님댁으로 집을 옮겨 10일정도 머물러 있었습니다


아이 학교는 쉬는데, 회사는 정상근무를 해서 아내는 회사를 나가고, 저는 집을 복구 하기 위해 나가야 하는데, 아들 율이는 어떻게 해야 하나 했는데, 목녀님께서 아이를 주셔서 마음 편히 모든 일을 처리 있었습니다.  물이 빠지기 전에 목원들과 이상기 초원지기님 그리고 조용준 집사님께서 미리 주셔서 교회 팀분들이 오시기 전에 많은 일들을 처리 수가 있었고, 급하게 복구 요청을 드렸음에도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묵묵히 그리고 깔끔하게 집을 복구 주셨습니다. 밖에도 많은 분들이 불편하면 본인들의 집들도 오픈되어 있으니 언제든지 오라며 연락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고 이름을 쓰지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집을 오픈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감사드립니다. 저는 원래 남의 눈치를 많이 보고 미안함에 남에게 부탁을 못하는데 이번에는 어려운 상황이니 모든 분들에게 무작정 부탁을 드렸는데, 많은 분들이 흔쾌히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초원지기님댁을 전초기지로 삼아 멋대로 언제 주세요. 오픈 주세요. 음료수 사다 주세요 등등 아무때나 연락 드려도 도와줘서 미안하다고 하시는 우리 이상기 주은하 목자 목녀님 정말 감사해요~ 그리고 장의 사진을 올립니다. 회개는 길이 너무 길어져서 생략할게요~ 


1. 무작정 찾아간 저희를 정성스럽게 준비 주신 손길

2. 아이가 편하게 지낼 있게 주신 손길 (노란 옷을 입은게 율이입니다. 편해 보이죠?)

3. 감사하게 찾아와 목원들 ( 임자가 있습니다. 누군지 받았네요 ^^)

4. 미리 와서 도와주신 초원지기님과 집사님

5. 급하게 요청드렸음에도 찾아와준 복구팀 ( 계셨는데 사진 찍을 안 계시네요)

이상기 2017-09-12 (화) 22:17
피난갔는데 우리집 우유 떨어졌을까바 갔다준 사람이 누구인데요 ^^;; 어려운 상황에서 다른 사람들 집에서도 열심히 봉사하시는 모습보며 참 감동이였습니다.  빨리 회복할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홧팅!!
댓글주소 답글쓰기
이상현 2017-09-13 (수) 08:49
그르게요... 제가 왜 그랬었을까요 ?.,?   
아마도 홀리한 분들을 많이 모셔서 성령에 취했나보네요. ㅋㅋ
잘 복구 하시고 ... 맑은 날에도 율이랑 놀러 오세요 ^^
댓글주소 답글쓰기
이수관목사 2017-09-16 (토) 11:43
칫솔 세개가 손님을 맞은 집주인의 마음을 잘 나타내어 주네요.
본인의 마음은 무너질텐데, 마음이 무너지는 사람들은 남의 친절이 고마운 줄 못느끼는 법인데,
고마운 마음을 잘 나누어 준 김태진 목자님도 참 대단한 분입니다.

다들 고마운 분들이고 다들 승리자들입니다.
댓글주소 답글쓰기
이름 패스워드
☞특수문자
hi
왼쪽의 글자를 입력하세요.
   

총 게시물 14,386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구글 크롬에서 사이트 내용이 정상적으로 안보일때 조치법 … +4 정보관리사역부 2017-06-21 3594
 글을 올릴 때 끝까지 안 올라가고 잘리는 경우가 있지요? +1 이수관목사 2016-06-18 9330
14386  위춘택 전 목자님이 한국에서 하나님 품으로 떠나셨습니다. +17 조에스더 2017-12-14 513
14385  춤 추느라고 힘들었던 어제 밤 +6 신동일목사 2017-12-14 327
14384  여성과 SNS 김성은A 2017-12-13 311
14383  기름 부어 주시는 주님. 이시현 b 2017-12-10 334
14382  올해 송년잔치인 겨울축제 The Journey to the Wonderland에 대한 안… 백동진 2017-12-09 404
14381  세상에 이런 일이!! +7 이수관목사 2017-12-08 716
14380  눈이 왔네요. +2 신동일목사 2017-12-08 436
14379  Merry Christmas! +1 신동일목사 2017-12-08 338
14378  "네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어라." +9 박지선 2017-12-06 510
14377  단봉선 VBS 훈련자 모십니다. +1 서형순 2017-12-04 377
14376  드디어 찾은 소명 +1 이시현 b 2017-12-03 468
14375  행복한 삶 윤기철 2017-12-01 386
14374  청소년 배구 (여학생) 대회 update 청소년 체육관 사역 2017-11-28 303
14373  고 성낙소 목사님 장례예배 안명선 2017-11-28 477
14372  감사 할 수 밖에 없었던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4 이강배 2017-11-27 637
14371  와우! 엄청 무거웠습니다! +3 신동일목사 2017-11-27 605
14370  캠핑을 다녀 왔습니다. +6 이수관목사 2017-11-24 899
14369  2017년 11월 22일 수요찬양 예배 찬양곡 안내 이진행 2017-11-22 303
14368  최선욱 선교사님의 11월29일 수요 예배 선교 간증 선교사역원A 2017-11-21 329
14367  이석호목자의 아버님께서 한국에서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17 이용교 2017-11-21 363
14366  2017 싱싱야 잘 다녀왔습니다 ^^ +4 Joyful팀 2017-11-21 509
14365  우리들 교회.... 이시현 b 2017-11-20 408
14364  11월 26일이 마지막 날입니다... 김희준 2017-11-20 361
14363  약한 자를 괴롭히는 학생들... +1 김희준 2017-11-20 463
14362  선교사자녀 학비 전액 지원 안내입니다. 시심학교 2017-11-19 363
14361  옛 달력을 찾읍니다. +8 박진섭 2017-11-16 604
14360  드디어... 이시현 b 2017-11-16 340
14359  정재흠 형제 아버님 소천 +10 양성준 2017-11-15 326
14358  "정말 큰일 날 뻔했다" +2 신금순 2017-11-15 477
14357  신주호 목자님과 함께 한 창립 2주년 감사예배 ^^ +9 차새얼 목사 2017-11-13 673
14356  화요일(11월7일)까지 라고 합니다! 성승현 2017-11-06 674
14355  새교우 환영회 사진 올려드립니다. +2 최미선 2017-11-06 748
14354  하나님 .. 그리고 나 이시현 b 2017-11-05 471
14353  청소년부 2017 배구 대회 (여학생) 청소년부 체육관 사… 2017-11-04 264
14352  [Lost&Found] 청개구리의 주인을 찾습니다. 교회사무실 2017-11-01 591
14351  한지영 (남편:한홍교) 자매의 어머님께서 소천하셨습니다. +20 백석원 2017-11-01 616
14350  미국에 들어갑니다. 이시현 b 2017-10-31 655
14349  엄청 웃고 잘 먹었습니다! +1 신동일목사 2017-10-27 763
14348  최보경 자매님 아버님께서 한국에서 소천하셨습니다 +20 교회사무실 2017-10-27 594
14347  제가 이 어려운 일을 또 해냈지 말입니다! ㅋㅋㅋ +8 신동일목사 2017-10-26 851
14346  자유~ +4 정공현 2017-10-25 544
14345  2000년전 초대교회와 가장 비슷한 교회를 방문하다 +4 김말숙 2017-10-25 361
14344  올해의 가장 큰 행사! +3 김희준 2017-10-25 598
14343  부흥집회에 잘 다녀왔습니다. +3 이수관목사 2017-10-24 663
14342  광고비 입니다. +2 윤재학 2017-10-24 561
14341  바리스타(Barista) 경력자분 모십니다.(광고) +5 윤재학 2017-10-24 707
14340  남이섬 사진 +3 신동일목사 2017-10-23 702
14339     남이섬 사진 +4 박치우 2017-10-23 637
14338  땅끝 아래 있는 섬 노화도에서 이런 분들을 만났습니다! +7 신동일목사 2017-10-23 694
14337  휴스턴서울교회 평세에 다녀와서~ +2 경미숙 2017-10-22 271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