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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소소한 이야기

글쓴이 : 서효원  (98.♡.227.215) 날짜 : 2017-09-21 (목) 19:48 조회 : 939
 
 얼마전 휴스턴에서 열리는 Dog Shows 그림대회에서 우리아이가 상을 받았다. 
 매년 낼때 마다 시간에 쫓겨서 겨우 제출하곤했는데,  이번에는 그렇게 할거면 그만두라고 혼냈다. 이번에는 시간이 오래걸리는 펜슬로 그리지 말고 물감으로 그리라고 강압도 했다. 
물감으로 그리면 상을 못받는다고 하는 딸의 의견을 무시하면서..
 그런게 반영되었는지 그림은 어째 우울한 모습이다.  제목도 Violet Nostalgia..  

 그런데 뜻밖에도 그동안 냈던 그림보다 좋은 상을 받았다. 
딸 아이는 아빠가 그림을 그만 하라고 하는데, 하나님께서 계속하라는 사인이라고 좋아했다.

 몇일전 학교 미술 선생님에게서 연락을 받았는데, 전시되었던 그림이 지난 허리케인 하비로 건물이 침수가 되어 그림이 손상이 되었다는 소식이였다. 우리는 어떻게 위로 할지 모르겠어서, 어떻해, 어떻하지 하고 있는데 딸아이의 하는 말이 "집도 잃은 사람들도 있는데, 그림은 아무것도 아니죠.."
 그러면서 하는 말이 감동으로 다가 왔다.  "하나님이 쉽게 상을 주셨으니 쉽게 가져갈수도 있다고 말하시는 것 같아요"
  분발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Violet Nostalgia.png



심수진 (98.♡.140.205) 2017-09-21 (목) 22:16
우와~~ 지원이 그림 진짜 잘 그리네요!!  서목자님, 따님의 재능이 놀라워요. 그만 그리라니요...
지원아,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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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우 (71.♡.236.78) 2017-09-22 (금) 06:09
따님의 재능이 대단하네요....적극 밀어줘야ㅠ겠습니다.
오히려 아이들에게 많이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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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선 (98.♡.126.9) 2017-09-22 (금) 06:27
지원이 착한맘씨는 누구보다 제가 잘 알죠..
그림을 잘 살려주셔서 눈이 힐링이 되요.
그림과 제목 모두 훌륭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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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 (99.♡.138.15) 2017-09-22 (금) 07:18
그림이 정말 살아서 다가와요..
그런데 이 그림이 홍수에 지워졌다니 너무 안타깝네요...
하지만 이럴 때에 자원이의 착한 마음과 믿음이 드러나고 돗보입니다
하나님께서 더욱 훌륭한 길로 인도하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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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호/심혜미 (73.♡.228.58) 2017-09-22 (금) 07:35
초원모임에서 봤을때도 애달픈 감동이 전해졌는데 크게 보니 더욱 그 감정이 잘 전해져 옵니다. 지원이의 표현력이 놀랍습니다. 무엇보다 잃어버린 그림에 대한 아이의 마음이 더 감동적이에요. 지원이의 그. 표현력이 앞으로 더 크게 쓰임받기를 기도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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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식 (128.♡.1.198) 2017-09-22 (금) 10:23
강아지의 마음이 느껴지는 훌륭한 그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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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 (172.♡.14.112) 2017-09-22 (금) 10:31
따님이 재능도 출중하지만 참~대견합니다.
서효원 목자님 내외분 자랑스런 딸을 두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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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관목사 (50.♡.246.177) 2017-09-22 (금) 10:52
지원이가 속이 깊네요...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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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원전도사 (50.♡.246.177) 2017-09-23 (토) 06:56
그림도, 제목도 다 인상적이지만 손실에 대한 지원이의 성숙된 반응이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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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 (98.♡.126.9) 2017-09-23 (토) 16:15
목자님 글도 지원이 말도 그림도 다 감동이 됩니다. 그리고....

저도 많이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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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D (73.♡.235.6) 2017-10-02 (월) 17:53
작품의 제목도 참 멋져요.
지원이의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에 박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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