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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회 네비게이션(연수보고서)

글쓴이 : 박경수목사 날짜 : 2017-09-27 (수) 13:54 조회 : 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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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의 필요성을 알면서도 이런 저런 핑계로 연수를 미루었습니다그런데 가정교회를 해오면서 연수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결단을 하고 연수를 왔습니다연수를 마친 지금 저의 생각은 연수는 꼭 필요하다”, “연수를 가면 가정교회를 더 잘 할 수 있다라는 분명한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연수를 통하여 유익했던 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로제 자신을 뒤돌아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주님께서 처음 목회자로 부르실 때 주님께 충성하는 신실한 목사가 되어야 겠다고 다짐했는데세월의 흐름과 동시에 주님께 충성스런 종이 되겠다는 마음이 흐려졌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휴스턴 서울교회 목자,목녀들의 자연스럽게 몸에 베어있는 헌신의 삶은오히려 저를 부끄럽게 만들었습니다건강또는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도저히 목장을 할 수 없을 것 같은 환경에서도주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묵묵히 목장 사역을 하는 목자,목녀들이 진정한 목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이번 연수를 통해서 가장 큰 유익이라면 제 자신이 주님께 불충했던 것을 회개하는 것이었습니다이는목장사역이 자연스럽게 삶의 일부가 되어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삶을 살아가는 휴스턴 서울교회 목자,목녀들을 삶을 통하여 주님께서 깨닫게 하셨습니다이만 하면 됐지… 라는 안일한 마음을 버리고 목회에 온전히 집중해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둘째로가정교회는 하는 시늉을 내는 것으로는 가정교회를 잘 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연수를 하면서 제 개인적으로 저의 사역을 뒤돌아보니외형적으로 가정교회를 하는 시늉만 내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목장삶공부주일연합목장예배등 가정교회에서 하는 외적인 형태는 갖추고 있었지만가정교회 정신이 철저하고 분명하게 적용되지 않고 있었음을 연수를 통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최목사님께서 자주 강조해서 말씀하시는 가정교회 정신을 붙잡으라는 말씀의 의미를 실감하게 되었습니다저도 모르는 사이에 어느새가정교회의 정신을 붙잡기보다 방법적인 것을 더 추구하고 있는 저의 잘못을 알게 되었습니다만일 연수를 오지 않았다면 이런 잘못을 계속할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이번 연수를 통하여 이런 잘못들을 수정함으로 인하여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세째로가정교회 전반에 대하여 종합적이고 세부적인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세미나컨퍼런스를 통하여 가정교회에 대한 부분적이고 당면한 문제들에 대한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면연수는 가정교회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마치 부분적인 퍼즐이 맞추어 짐으로 그림이 완성되듯이연수는 가정교회라는 전체 그림을 유기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또한, 3축 4기둥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들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수시로 자가 진단을 통하여 바른 방향으로 실수를 줄이며 갈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들었습니다함께 연수했던 유병훈목사님이 지금까지 나침판을 가지고 운전했는데이제 네비게이션을 가지고 운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는데가장 적절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넷째로보고 배우는 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휴스턴 서울 교회 목자,목녀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대부분 목장 사역을 위해 헌신하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있었습니다목자,목녀를 내려놓고 싶은 어려운 때를 만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할 수 있는 이유는대부분 분가 하기 전 목장에서 보았던 목자,목녀의 헌신된 삶을 보았기 때문이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어려워도 목장사역은 하는 것이다라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그리고 목자,목녀들과의 면담에서 목장 하지 않으면 뭐 하며 믿음생활하나?”라는 말을 수시로 들었는데이것은 휴스턴 서울교회 성도라면 목장 사역을 하는 것이 아주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목장 사역을 하는 것이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것이다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었음을 보았습니다선배 목자,목녀가 있고현재 같이 목장사역하는 동료가 있고또 앞으로 목자,목녀가 되고 싶은 목원이 대기하고 있는 서울교회의 모습을 보았습니다이런 문화가 자연스럽게 형성 되어 있기에 목장을 통하여 영혼구원의 역사가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다섯째휴스턴 서울교회는 교회 존재 목적을 확실하게 붙잡고 실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서울교회 성도들의 영혼 속에는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영적인 DNA가 확실하게 흐르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목자,목녀들과의 면담 속에서 이 사실을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이처럼 교회 존재 목적이 분명하기 때문에 교회 내에서 다툼 혹은 부정적인 말들이 설자리가 없게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서울교회 성도들은 교회 존재 목적을 확실히 알기 때문에교회에 대헤서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들의 말을 한두 번은 들어 주지만계속하면 왕따를 당하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있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영혼 구원하는 일에 집중하기 때문에 VIP 전도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연수를 마치면서바쁜 일과 속에서 면담에 시간을 기꺼이 내어주신 목자,목녀들의 섬김에 깊은 고마움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주님의 소원을 이루기 위하여 어려운 가운데서도 목자,목녀의 자리를 지키며 수고하는 서울교회 성도님들이 보석처럼 귀하게 여겨집니다이번 연수를 통하여 가정교회를 잘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을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연수 때 받은 은혜와 배움과 도전을 이제 실천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되었습니다주님께서 주신 은혜를 헛되이 하지 않도록전심으로 목회에 전념하여 주님께서 인정하시고 기뻐하시는 교회를 세워가겠습니다감사합니다.


이수관목사 2017-09-27 (수) 16:40
박경수/권순희 목사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먼길을 오셨는데, 이제 가셔야 하네요.
섭섭하지만, 가셔서는 아름다운 교회를 잘 이루시리라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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