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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이 조금도 과장되지 않은 맛 집 같은 교회 (연수보고서)

글쓴이 : 전영욱 날짜 : 2017-10-08 (일) 21:56 조회 : 494

요즈음 한국에는 전국 구석구석에 있는 맛 집을 찾아서 소개하는 TV 프로그램들이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습니다. 방송을 보고 사람들이 기대를 가지고 한 나절을 운전해서 방송에 나온 바로 그 맛 집을 찾아가, 줄을 서서 1-2시간은 당연한 듯 기다렸다가 먹고는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식도락가들이 많은가 봅니다. 그러나 방송을 탄 맛 집들이 ‘소문만큼 맛있지 않다, 소문이 다소 과장되었다’라는 말을 자주 듣곤 합니다. 그런데 가끔은 소문대로 맛있게 먹고 돌아서면서 다음번에는 사랑하는 가족들을 데리고 와야겠다고 하는 맛 집들도 있습니다.

교회도 100% 전도해서 성장한 교회라는 담임목사가 쓴 책이나 방송에 소문까지 덧붙여진 교회를 가 본적이 있었는데 소문과는 달리 오직 자신의 교회를 더 성장시키기  위한 것이었음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문대로 자신들의 모습을 그대로 노출하는 교회가 있는데 바로 휴스턴 서울교회입니다. 저와 아내는 9년 만에 재연수를 왔는데 처음보다 더 깊은 맛을 보고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한국에 돌아가면 이 맛을 더 많은 친구들에게 전하려고 합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를 보고 배우게 한 휴스턴 서울교회의 재 연수를 마치면서 두 주 동안 오감으로 느꼈던 것들을 ‘연수보고서’로 대신하려고 합니다.       

1. 휴스턴 서울 식당의 대표, 작은 거인 이 수관 목사님

처음 방문했을 때 식당 대표는 최 영기목사님이셨습니다. 그 때 목사님께서 제가 소문으로만 듣던 가정교회의 여러 가지 메뉴들을 선 보이셨는데 얼마나 맛이 있었던지 먹다가 눈물까지 흘렸던 기억이 납니다. 두 번째 방문에 기쁨으로 환영해 주신 분은 이 수관 목사님이신데 옛 맛을 그대로 맛보게 하시려고 얼마나 애를 쓰셨는지 얼굴의 살이 조금은 여윈 것 같았습니다. 최 목사님의 영성과 지성은 저를 신비로운 맛의 세계로 발을 디디게 하셨고, 이 목사님은 큰 바위 얼굴을 바라보면서 자신이 그 사람이 된 작은 거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 목사님께서 보여주셨던 신앙과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고 배우며 스스로를 채찍질하면서 자신을 일구어 오셨기 때문입니다.

지금 한국교회는 목회자들이 멋을 부리기 위해 맛을 포기해 버린 듯합니다. 식당을 자녀에게 물려주려다가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평생 헌신해 온 것들을 세습으로 무너뜨리는 목회자들, 자신의 필요를 채워줄 후임자를 채용하는 용의주도한(?) 목회자들로 교회에 대한 세상의 신뢰는 맛 잃은 소금과 같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러한 때에 최 목사님께서는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주님의 교회를 위하여 오래 전부터 사람을 훈련시키시고 준비시키셔서 마치 바울이 디모데에게 사역을 부탁하듯이 위임하셨습니다. 큰 인물을 이어 사역하는 목회자는 누구나 어려운 법이라, 차라리 새로운 식당을 오픈하는 것이 훨씬 쉬울 것임에도 불구하고, 영적 리더십으로 휴스턴 서울교회를 세워 가시는 이 수관 목사님은 작은 거인과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최근에 이 목사님의 얼굴에는 웃음과 여유가 더 많아지신 것 같습니다.
 
2. 손님들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식당 안주인, 이 은주 사모님

제가 섬기던 교회는 농촌지역의 전통교회였는데 2006년도에 가정교회로 전환하였습니다. 그러다가 4년 전에 신도시 개발로 인한 큰 변화를 겪으면서 시작된 어려움으로 새로운 교회를 시작하게 되었고, 그 과정 속에서 보여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놀라우신 인도하심과 은혜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때 제 아내는 일을 처리하는 목회자들의 모습에 대한 실망으로 신뢰가 무너졌고, 교인들의 언행으로 인해 깊은 상처를 받았습니다. 기가 막힐 수렁과 웅덩이에서 건져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면서도 가끔은 그때 일로 인하여 힘들어서 위로가 필요한 시점에 예정에도 없는 이 은주 사모님과의 두 번의 만남은 아내의 마음을 위로하고 회복하게 하셨습니다. 이 은주 사모님의 공감능력과 따뜻한 말의 품격은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함께 연수한 사모님들도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지게 되어 사모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연수 오신 목회자부부들을 두툼한 삼겹살과 고등어구이 파티에 초청하셨는데 목사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모들을 위해서 이 은주 사모님께서 여신 것 같았습니다. 삼겹살을 먹기 전부터 사모님은 코스트코에서 산 최고의 삼겹살이라고 몇 번이나 강조를 하시면서, 코스트코가 미국사람들이 먹지도 않는 삼겹살을 파는 것은 순전히 휴스턴 서울교회의 목녀들이 이루어낸 쾌거나 된 듯이 자랑하셨는데, 어쨌든 맛은 최고였습니다. 그날의 두꺼운 삼겹살과 고등어구이를 실컷 먹는 바람에 저희들 배도 조금은 두꺼워진 것 같습니다. 우리는 어차피 죽을 것인데 이왕이면 목자 목녀 하다가 죽자고 하시는 사모님의 비장한 말씀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3. 식당이 제대로 돌아가도록 돕는 경영팀, 집사님들

음식 맛은 요리사에게 달렸습니다. 휴스턴 서울교회가 가정교회의 맛을 잃지 않게 하는 것은 쉐프들의 노력입니다. 그러나 요리사들이나 종업원들이 제 기능을 다하도록 뒤에서 섬기는 경영팀들이 있습니다. 사무장이신 이강배 집사님과의 면담은 연수기간 중에 지켜야할 사항들을 주지시키는 모임이 아니라 본인의 사역에 대한 간증과 감사, 그리고 신앙고백을 나누는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일반적인 교회의 사무장과는 전혀 다른 만남이었습니다. 

성승현 집사님과의 면담에서는 가정교회의 모든 역사를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었습니다. 잊을 수 없는 것은 ‘목장모임의 목적을 하나님을 체험하는 것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하시면서 이것이 목장을 살리는 핵심이며, 기도가 바로 그 일을 하게 하는 가장 분명한 뒷받침임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집사회와 교회협의회에서의 느낌은 안정감이었습니다. 각자가 맡은 일에 대해 분명한 역할과 교회사역을 사명으로 인식하며 사역하는 집사님들로 인하여 교회가 원활하게 돌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모일 때마다 간단한 음식이든지, 풍성하고 맛있는 음식이든지 함께 하는 것이 긴장감을 풀게 하는 것 같았습니다. 모임을 시작하면서 개인적인 감사 나누기와 하나님을 찬양하는 짧은 돌림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의견을 나눌 때에도 집사님들께서 서로서로 존중하여 이견이 있어도 조율해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위대한 목회자 뒤에는 위대한 성도들이 있습니다. 리더십이 계승된 후에 보여준 성도님들의 성숙함과 자신들의 생각과 색깔을 드러내지 않고 젊은 리더를 자신들의 목사로 받아들이며 존중하는 휴스턴 서울교회 집사님들과 성도들의 모습은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4. 맛을 낼 줄 아는 쉐프, 초원지기 부부들 

저의 연수일정에는 초원모임 참석이 불가능하였는데 초원모임을 연기한 한 초원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초원지기에게 부탁드려 간신히(?)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음식을 맛있게 먹은 후에 초원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목자 목녀들의 감사거리에 서로 환호하고, 기도제목을 나눌 때, 힘들어하는 목자 목녀들의 개인적인 일과 사역의 어려움들을 초원지기 부부가 그들의 아픔을 들어주며 공감하면서 함께 하는 모습은 초원모임에서나 볼 수 있는 내적치유의 시간이며, 사역자를 세워가게 하는 컨설팅 모임과 같았습니다. 

휴스턴 서울교회가 20년이 넘도록 목장을 유지할 수 있는 힘은 바로 초원모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모임에서 목원들인 목자 목녀들은 자신의 아픔과 사역에서의 힘든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초원지기의 위로와 격려를 통해 다시 힘을 얻습니다. 아픔을 겪으면서 이겨나갔던 과거의 경험자인 초원지기는 어떤 말과 공감에 목자 목녀가 힘을 얻는지를 알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어려움을 겪는 목자 목녀가 힘없이 조곤조곤 나누는 말에 ‘기도해, 목자 목녀가 참아야지, 그러니까 목원이지’라는 상투적인 말로 답을 주지 않고, 어린 자식이 힘들어할 때 아파하는 부모처럼, 공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목녀의 위로 한 마디 한 마디는 친정 어머니와 같은 큰 위로가 되어 회복되어 가는 모습에 감동이 되었습니다. 

5. 새로운 손님들을 수종드는 실제적인 일꾼인, 목자목녀들

면담을 통해 만난 목자 목녀들과 두 번의 목장모임을 참석하면서 듣고 보게 된 목장사역은 정말 다양했습니다. 오랫동안 목장에 참석하면서도 변화되지 않는 목원들을 참고 기다리는 목자 목녀들, 목원들이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소리를 지르면서 벌떡 일어나서 나가도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는 목자 목녀들, 까칠한 VIP 목원이 출산을 했을 때를 섬김의 기회로 여기고 희생하는 목자 목녀들의 모습에서 목원들을 향한 아비와 어미의 마음을 보는 듯 했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목자 목녀들이 목장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붙들고 가는 이유는 그들의 입에서 나오는 기도응답에 대한 확신 때문입니다. 목원들에게 기도제목을 내어놓으라는 말에 힘이 들어 있었습니다. ‘말만 해 내가 하나님께 기도해 줄테니까’ 라고 하는 듯했습니다. 본인이 경험하지 않고는 그렇게 말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휴스턴 서울교회 이 목사님과 집사님들께서 저희들에게 가정교회를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 가지로 도와주신 집사님들과 목자목녀 여러분, 그리고 연수관을 위해 수많은 물질과 헌신들을 아끼지 않으시고 마음껏 누리게 하심도 감사하며 늘 숨은 사랑으로 먹을 것과 필요한 것들을 채워주신 천사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돌아가서 열심히 주님이 원하시는 그 교회를 세워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늘의 복을 빕니다!

부산 신호교회 전영욱목사 정보신사모

조선희 2017-10-09 (월) 10:04
연수보고서를 너무나 맛깔스러운 비유로 잘 쓰셔서 그 맛집 종업원 ^^ 으로서 자부심이 드네요...
우리는 무익한 종인데 이렇게 하나님께서 드러내시고 올려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언제 부산에 가면 꼭 한번 들려보고 싶은 교회네요,
목사님께서 운영하시는 지역목회자님들의 초원 맛집에도 손님이 많이 들고 흥왕케 되는 역사있으시기를 빕니다~
홧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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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2017-10-09 (월) 11:04
목사님. 4년 전에 신도시 개발로 인한 큰 변화를 겪으셨다고 하셨는데. 그것은 가정교회를 지키기 위해서
어떠한 희생이라도 감수 하시겠다는  목사님의 단호한 결단 이셨습니다.
이번 평신도 세미나의 15분의 신호 교회 성도님들이 오신걸 보고 너무나 놀랬습니다.
목사님의  확실한 목회 방향이 교회를 살리셨고 성도님들을 기쁨의 신앙생활을 하시게 해 주셨습니다.
부산 신호 교회가 부산만이 아닌 한국에서 최고의 맛집이 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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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욱 2017-10-10 (화) 08:03
조선희 목녀님, 누구보다도 가정교회 열정이 최고로 넘치시는 목녀님의 칭찬에 감사합니다. 꼭 부산에 오세요. 열정으로 가득하여 목자목녀들을 사랑으로 섬기는 모습에 감동이었는데 저희 교회를 위해 꼭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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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관목사 2017-10-17 (화) 23:14
진짜 어쩌면 이렇게 보고서를 맛있게 쓰셨어요? ^^
늘 다정다감한 전영욱 목사님, 연세에 비해 늘 수줍게 웃으시는 사모님,
다시 만나 뵙게 되어서 감사했습니다.
부산 신호교회가 더욱 더 가정교회로 든든히 세워지길 기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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