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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큰일 날 뻔했다"

글쓴이 : 신금순 날짜 : 2017-11-15 (수) 11:55 조회 : 481
우리 목장에 멕시코에서 살다가 온 VIP자매가 있다.
집이 멀어서 자주 못 나오고 가끔 나오는데 그것도 데리러 가야한다.

비자가 만료되어 멕시코로 가야하는데 목장에 충성스러운 자매가 공항 라이드를 해 주었는데
차 안에서 VIP 자매가 “언니 나 멕시코에 식당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선물을 무엇을 갖다 줄까 생각했는데
마침 가게에서 일을 보고 있는데 어떤 미국사람이 칼 박스를 가지고 와서 500불짜리인데 15불만 달라고 해서 샀다.
스위스제인데 12개 들어있어서 한 개는 내가 쓰고 11개는 식당하는 친구들 갖다 주려고 가지고 간다”라고 한다.

라이드 하는 자매가 그러면 짐에 부쳐야겠네.. 했더니
안 된다고 멕시코는 세관에서 조사하면서 좋은 물건은 다 빼서 없어진다고
그래서 들고 가는 가방에다 가지고 들어가려고 한다고..

라이드 하는 자매가 미쳤냐고 영창가고 싶으냐고..
칼을 가방에 넣어가지고 들어가면 조사에 걸려서 바로 수갑 차고 영창 간다고.. 하면서..
자기가 아는 미국 친구 부부가 아주 조그만 권총, 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되는 권총을
들고 들어가는 가방 옷 밑에 넣어가지고 오다가 휴스턴 공항에서 걸려서 바로 수갑 차고 영창 갔다고..
그래서 변호사 하고 보석금해서 7000불 들었다고 ..

그래서 VIP 자매는 칼을 그대로 차에다 두고 비행기 타고 갔다.

하나님이 도우셨지.. 차안에서 라이드하는 자매에게 얘기하길 너무도 잘했지..
얘기 안하고 그냥 갔다면 아이고 상상도 못할 일이다.
그리고 500불짜리 칼을 15불에 사도 안 된다. 도둑질한 물건인지 어떤 함정인지도 모른다.
아이구 위험천만한 일이고.. 정말 큰일 날 뻔했다.

박진섭 2017-11-15 (수) 23:37
백번, 잘 하신 자매님이십니다.
근데, 제 경험으론요,,, 저는 한적한 공항을 이용해선지, 짐을 제가 제일 먼저 찾은 뒤 검색대로 가니까 공항직원이 빼낼 시간적 여유가 없어 보이던데요. 그것도 버튼을 눌러서 초록색이면 검색대도 그냥 통과고, 빨간색이 나와야 직원입회하에 가방을 뒤지곤 했읍니다. 적어도 작년까지는요.
안 믿어지시면,,, 저랑 같이 단기봉사 선교여행 가십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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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호/성규 2017-11-17 (금) 12:06
목녀님의 목장식구들 중에는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네요.
그래서, 목녀님 글을 대하면 어떨때는 조마조마하고,어떨때는 상상의 초월하여 흥미진진하기도 하고,
어떨때는 가슴이 찡하기도 합니다.
그 대단한 사람들을 섬기는 목녀님이야말로 Legend of the Hero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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