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4,781건, 최근 3 건
   

선교잔치 후일담

글쓴이 : 박진섭  (76.♡.200.164) 날짜 : 2018-02-09 (금) 12:09 조회 : 806
이 목사님의 지난 "송년 잔치" 이후  이에 관한 글들이 별로 없었다는 목회자 코너를 읽고, 이번 "선교 잔치"만큼은 그냥 지나가지 않으리란 생각을 가지게 되었읍니다. 허지만, 목사님의 네거티브 예언(?)에도 충실히 따르려는 뭇 성도님들의 마음가짐이 저를 불편케 만드네요. 애초엔, 권성찬 선교사님의 말씀 CD를 한번 더 듣고 이 글을 쓰리라 했었는데 언제쯤에 그럴 수 있을꺼나? 싶어 제 나름대로의 선교 소회를 적어봅니다.

저는 저희 목장에서 섬기는 "로카블랑카 선교센터"로의 단기 봉사 선교를 지난 17년 동안 16번 다녀 왔읍니다. 이 지역은 우리 교회가 처음 선교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던 1980년대 후반부에 시작된, 멕시코 중부 태평양 연안에 자리잡고 있읍니다.
저의 느낌으로는, 선교에는 3 단계가 있읍니다. 제일 첫 단계는, "나를 위한 선교"라고 정의하렵니다. 지금은 우리 교회를 떠난 어떤 자매님이 적절히 표현하시었읍니다 --- 나는 교회 보조비를 받아 세계 일주를 하고 싶어요. 그 쥐꼬리만한 교회 보조가 무슨 큰 도움이 될 거라고,,,
두번째 단계는, "현지인을 돕는 선교"라고 하렵니다. 한 5년 전이었던가요, 저희 팀이 까까롯데 교회에 들러 인삿말을 나눌 때 맨 앞 줄에 앉아 있던 어린이가 저를 보고 그랬어요 --- 나 저 사람, 안다. 그렇습니다. 현지인(VIP이던 아니든)들이 마음문을 열고 저희를 맞기에는 얼마간의 시간이 필요한 것 같읍니다. 저의 2015년, 2016년에 걸친 하반신 마비 환자의 돌봄이 그 분 가족과 마을 사람들에게 강렬한 메세지를 전할 수 있었음이 또 다른 예가 될 것이라 여겨집니다. 물론, 성령님의 도우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분이야, 단 한번에 도우실 수도 있겠지요.
세번째 단계는, 성경에 잘 나와 있읍니다 ---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니 이제 더욱 큰 일을 맡기겠다. 바로 선교사로 부르심을 받는 것이 아니겠어요?
하나님! 저는 아니지요? 저는 권성찬 선교사님처럼 찬양도 잘 부르지 못 하쟎아요. 나이도 그렇고,,,



이수관목사 (50.♡.246.177) 2018-02-09 (금) 18:20
박진섭 목자님,
좋은 글 올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1단계, 2단계, 3단계 정말 공감이 됩니다.

그런데, 1단계에서 2단계로 가는 것은 분명한 것 같은데요. 2단계에 꼭 3단계로 가는 것은 아닐 수도 있는 것 같아요.
권성찬 선교사님의 말씀에 따르면,
1단계: 나를 위한 선교
2단계: 현지인을 도우러 가는 선교
3단계: 하나님의 마음을 품은 선교 인 것 같은데요?
댓글주소 답글쓰기
     
     
박진섭 (76.♡.200.164) 2018-02-10 (토) 10:40
그런 이유로, 제가 권 선교사님 CD를 한번 더 들어보고 정리를 해서 글을 올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더랬지요.
근데요, 하나님의 마음을 품기는 --- 품었다고 생각하기는 --- 1단계, 2단계에서도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뿌듯한 마음으로 헌신대 앞으로 나아가기 때문이지요. 여기서도 아는만큼 보이고, 보이는만큼 느끼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릇이라는 것이 타고 날 때에 사이즈가 정해져 있지만, 자기 계발을 통해 더욱 커지는 게 아닌가 싶어요.
댓글주소 답글쓰기
이름 패스워드
☞특수문자
hi
왼쪽의 글자를 입력하세요.
   

총 게시물 14,781건, 최근 3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나눔터에 사진이 안 올라 가지요? +1 정보관리사역부 2018-02-06 2759
 구글 크롬에서 사이트 내용이 정상적으로 안보일때 조치법 … +4 정보관리사역부 2017-06-21 9266
 글을 올릴 때 끝까지 안 올라가고 잘리는 경우가 있지요? +3 이수관목사 2016-06-18 14082
14681  rising 6th Graders first Youth worship 김희준 2018-08-01 269
14680  Another amazing story... 김희준 2018-08-01 320
14679  김기선/임성옥 선교사님의 수요 예배 선교 간증 정성운 2018-08-01 413
14678  [영어회중 삶공부 등록 안내] 교회사무실 2018-08-01 222
14677  청소년부 삶공부에 대해서 +1 김희준 2018-08-01 235
14676  부모가 모르는 자식의 마음 +7 이수관목사 2018-07-31 736
14675  이렇게 살면 좋겠습니다. +16 정공현 2018-07-30 729
14674  다응 주일 찬양: 가장 소중한 주님 +9 최영기 목사 2018-07-30 923
14673  페루 선교팀 잘 도착했습니다. +9 김종진 2018-07-30 368
14672  기가막혀서할말잃음 +6 신명희 2018-07-30 746
14671  초콜렛 +7 이수관목사 2018-07-29 679
14670  2018 SNY New Mexico 선교팀 Highlight Video +3 김희준 2018-07-29 192
14669  샤브레 +14 서현지 2018-07-29 660
14668  "God with us" 21 Day Journal +3 김희준 2018-07-26 332
14667  볼리비아 단봉선팀 잘 다녀왔습니다. +6 볼리비아 선교… 2018-07-25 461
14666  유아유치부 새학기 온라인 등록을 받습니다 +3 백혜원 2018-07-23 348
14665  봉사와 선행하는 일이면 헌신 합니다. +8 양진석 2018-07-22 583
14664  친구의 결혼식 +4 이상륜 2018-07-21 601
14663  초등부 새학기 등록 받습니다. +2 백동진목사 2018-07-20 323
14662  저도 여러분처럼 살겠습니다 (휴스턴 연수 보고서) +6 최 경 희 2018-07-18 448
14661  성경대로 삶을 살아내는 사람들 (휴스턴 연수 보고서) +7 전숙희 2018-07-18 348
14660  결단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연수보고서) +6 김근태 2018-07-18 270
14659  와서 보라!! (연수보고서) +5 최문식목사 2018-07-18 326
14658  목장의 소리 ( 휴스톤 연수기) +6 조만석 2018-07-18 259
14657  함께 가는공동체(휴스턴연수보고서) +4 한순정 2018-07-18 289
14656  아름드리 나무가 모인 숲 (휴스턴연수보고서) +6 유현미 2018-07-17 343
14655  볼리비아 단봉선팀 선교현장 도착 +1 볼리비아 선교팀 2018-07-17 320
14654  엄청 배가(倍加) 했습니다. (나상오목사 연수보고서) +3 나상오 2018-07-17 279
14653  2018 Inner City A-Team 선교 Highlight Video 김희준 2018-07-15 204
14652  축하해주세요.. 버마 목장 고승혁 형제님과 임수희 자매님 … +12 김 철웅 2018-07-14 577
14651  police car +3 이상륜 2018-07-14 554
14650  2018 Camp Barnabas 선교 Highlight Video +1 김희준 2018-07-13 225
14649  한번은 가기 힘들지만은...한번만은 가지 않는 그곳! +5 손현영 2018-07-11 722
14648  Weekly Announcement 김희준 2018-07-11 264
14647  저희 연구실에서 직원을 7/20/2018 까지 모집합니다. 안효철 2018-07-11 538
14646  새로 올라오는 6학년 학생 등록 +4 김희준 2018-07-10 389
14645  온두라스 단기봉사 잘 다녀왔습니다. +5 황명순 2018-07-09 454
14644  Inner City B-Team 잘 다녀 왔습니다. +2 김희준 2018-07-09 302
14643  독일 난민선교팀 잘 다녀왔습니다 +4 이상현 2018-07-06 568
14642  [교회 전화 시스템 고장 / 토요일 수리 예정] 교회사무실 2018-07-06 343
14641  나의 친구 +3 이상륜 2018-07-05 573
14640  New Mexico 선교 잘 다녀 왔습니다 +4 김희준 2018-07-03 659
14639  Camp Barnabas 선교 잘 다녀 왔습니다 +2 김희준 2018-07-03 505
14638  Inner City A-Team 잘 다녀 왔습니다. +2 김희준 2018-07-03 317
14637  새로운 달, 새로운 계절 +4 안지수 2018-07-02 444
14636  돈이 있는 곳에 마음이 가네요 +3 신동일목사 2018-07-02 714
14635     [주인을 찾습니다] +4 교회사무실 2018-07-02 602
14634  단기 봉사 선교 필수 교육 안내 - 교육 날짜 바로 잡습니다. (… 선사원 교육팀 2018-07-01 188
14633  순종은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연수보고서) +7 김동구 2018-07-01 406
14632  목회자 자녀들이 참 잘 컷습니다. (#2) +4 신동일목사 2018-06-29 844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