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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이 상식이 되는 교회

글쓴이 : 이수관목사  (73.♡.138.21) 날짜 : 2018-06-13 (수) 17:15 조회 : 882

엊그제 주일은 예수 영접모임이 있었습니다. 

금요일날 밤에 도착해서 토요일 보내고 주일 1, 2, 3부를 인도하고 이어지는 예수 영접모임에 피곤할 만 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총 7명이 들어오셨는데, 하나 하나 사연이 많은 분들이었습니다. 

부형님 한 분은 휴스턴의 대표 오일회사를 다니다 은퇴하시고 연세가 드셔서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셨는데, 1년을 넘게 교회를 다니시다가 74세시던 작년에 영접을 하셨는데, 올해 침례를 받으시겠다고 헌신하시고 다시 영접모임에 들어오신 것입니다. 평생 무신론자로 살던 과학자가 영접하기도 쉽지 않지만 시간이 지난 후 침례헌신을 하는 것은 정말 드문일이어서 감동이 되었습니다. 영접 확인을 하고 침례를 받겠다고 날짜를 잡고 나가셨습니다. 
     
한 젊은 청년은 한국에서 의대를 졸업하고 인턴과정 가운데 1년전에 휴스턴에 짧게 몇달을 의료연수를 왔었습니다. 그때 목자가 성심껏 섬겨주었지만, 믿음은 가지기 어려웠습니다. 연수를 마치고 떠나기 직전에 있었던 예수 영접모임에 목자가 반 강제로 밀어넣었지만 마지막까지 믿을 수 없다며 거절하고 나갔던 분입니다. 그 짧은 시간에 와서 믿음을 가진다는 것이 어려운 것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요. 하지만 목자는 영접을 안하고 가서 마음이 아프다고 두고 두고 얘기를 했던 분입니다. 이분이 영접모임에 불쑥 나타난 것입니다. 깜짝 놀라서 왠일이냐고 했더니 미국에 레지던트 과정으로 왔다며 밝게 웃었습니다. 그리고 영접과 함께 침례 날짜를 잡고 나갔습니다. 

한 싱글 자매는 우리교회 목자님의 딸인데, 부모님이 휴스턴에 올 때 부모님과 떨어져 학교를 마치고 휴스턴으로 합류한 자매인데 눈물을 흘리며 영접했습니다. 부모님의 기쁨이 컷던 하루였을 것입니다. 

한 가정은 이민을 오신지가 몇주되신 분이고 교회는 어제가 평생동안 두번째인 부부입니다. 이 분들이 2부 새교우실에 들어오셔서 인사를 했는데 영접모임에 와 앉아계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평생 두번째 나온 교회에서 영접하고 나가셨습니다. 

또 한 가정은 우리 교회를 다닌 따님이 결혼을 한다고 해서 미국에 오신 분들입니다. 결혼식은 LA에서 있을 예정인데 딸이 살고 있는 곳을 방문해 보고 싶다고 해서 휴스턴으로 와서 2주를 있다가 LA로 가서 결혼식을 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엄마는 교회를 다니지만 안 믿는 아빠를 부탁한다고 '친정 부모 목장'으로 알려져 있는 박치우 집사님께 부탁을 했고, 두 주를 목장에서 섬겨 드렸습니다. 교회에도 나오셔서는 예배도 좋았다고 하셔서, 온 식구들이 기도를 하는 가운데 두번째 목장에서 예수 영접모임을 조심스럽게 권했는데 한번 들어가 보겠다고 하셨답니다. 

결국 평생 두번째 나온 교회에서 예수님을 영접하셨고, 엄마도 그냥 교회생활을 했지 구원받지는 않은 것 같다고 하시면서 함께 영접하셨습니다. 한국가서 신앙생활 잘 하겠다고 약속하셨고 가정교회로 소개해 드렸고 두분이 같이 가정교회를 나가시기로 하셨습니다. 

정말 하나하나가 기적같은 일입니다. 한 케이스도 쉽게 볼 수 없는 일들이 하루에 일어나는 휴스턴 서울교회, 정말 기적이 상식이 되는 교회입니다. 이런 일은 성도님들의 섬김과 기도, 가정교회의 위력,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가 삼박자를 이루어 되는 줄로 압니다. 

하나님의 값없는 은혜에 감사드리고, 여러분들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서울 교회 화이팅!!



이수관목사 (73.♡.138.21) 2018-06-14 (목) 15:16
아니! 203명이 이 글을 읽으셨는데...
아무도 안 기쁘세요? ^^;;

지난 달에는 19명이 영접을 했고, 이번 달에는 별로 없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7분이 들어오셔서 다들 기적처럼 영접을 하셨습니다.

이런 일에 기쁘다 축하한다. 정말 놀랍다. 등등
셀러브레잇 하고 표현하는 것이 정상... 아닌가요? ^^;;

댓글만 좀 더 활기차게 달아 주시면 얼마나 좋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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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73.♡.36.188) 2018-06-14 (목) 16:50
하나님의 일하심에 감탄할 뿐입니다. 온 목장식구들의 기도가 너무도 귀합니다.
매달 이렇게 영혼구원의 기적같은 일들이 생긴다는 것이 정말 감사할 뿐입니다.
한국 집회 마치고 다녀오시느라 피곤하셨을텐데, 영접모임까지 인도하시느라
목사님  수고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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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섭 (98.♡.168.228) 2018-06-14 (목) 16:56
저희 목장(엘 꼬요떼)에도 작년에 74세 되셨다는 목원 한 분이 계십니다. 무면허 성경교사를 해 오셨는데 어찌나 빈틈없이 준비를 해 오시는지 장래가 촉망되는 애늙은이십니다. 아내되는 자매님의 건강이 염려되어 운전해 주러 교회에 나오기 시작하셨는데, 가랑비에 옷이 젖기까지 1년6개월이 되었네요. 전임 목자님들(전유택, 강삼석, 김환영)과 함께 기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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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우 (73.♡.207.76) 2018-06-14 (목) 19:03
장거리 집회여행을 마치시고 연이어 1,2,3부 예배인도에
곧이어 영접모임 인도까지..고생 많으셨습니다. 뭐니해도
일등공신은 부모님을 주님께 인도하고자 하는 자녀들의
간절함이 아닐까 싶네요.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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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B (73.♡.113.125) 2018-06-15 (금) 08:21
영접하신 모든 분들 축하축하드려요~. 우리 교회에 참 보고 뵈울 분들이 많아서 너무 좋아요. 열심히 따라가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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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진 (66.♡.184.253) 2018-06-15 (금) 09:27
예수영접 모임에 들어가는 것도 기적인데 나중에 나올때 영접하고 나오는 것을 보면 정말 주님의 은혜이고 기적인것 같습니다. 이런 기적들이 일어나고 간증이 넘치는 교회에 다니고 있음에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목사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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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수 (73.♡.83.11) 2018-06-16 (토) 00:29
기적이 상식이 되는 교회.... 예수 영접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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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진목사 (73.♡.138.21) 2018-06-16 (토) 09:55
다 큰 어른들이 예수님을 영접하는것이 매달 일어나는 교회... 너무도 감사한 우리교회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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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숙 (104.♡.219.38) 2018-06-16 (토) 11:30
형제님은 예수영접모임 방으로 들어가면서 까지 나는 그냥 나올거야 다짐하며 들어가셨는데  나올때는 한껏 상기된 얼굴로
은혜충만하셔서 밖에서 마음 졸이며 기다리던 목장식구들에게 한없는 기쁨을 안겨주셨지요 ^^
자매님은 교회 첫방문한 날부터 이유는 설명할 수 없는데 자꾸 눈물이 나요 하며 우리에게 때가 찼음을 보여주셨지요..
교회 두번 방문으로 목사님 뵙고 바로 예수영접모임에 들어간다는 사실 만으로도 흥분케 하셨는데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입술로 시인하여 하나님의 자녀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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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선 /재희 (162.♡.199.150) 2018-06-16 (토) 19:00
이런 기쁨이 목사님에게 초인적인 힘을 주나 봅니다. 빡빡한 한국일정 소화하시고 시간차 때문에 녹초가 되셨어야 할텐데.ㅋㅋㅋ
이날 영접하신 분들은 하나님께서 무척 사랑하시는 분들 같아요. 이런 교회 와 목사님 과 함께 믿음의 생활을 할수 있다는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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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이영희 (76.♡.98.141) 2018-06-17 (일) 08:28
진짜 안티크리스천이던 형제였는데 목장을 통해 예배를 통해 조금씩 마음이 열리고 믿음의 결단을 한 모습에  저희도 감사한 한주를 보냈습니다. 하나님께서 형제를 어떻게 변화시키기고 주의일에 사용하실지 기대가 됩니다^^ 목사님 기도해주시고 영접할수 있도록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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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민 (99.♡.69.191) 2018-06-18 (월) 22:49
주님의 은혜로 이번달에도 예수영접을  7분이나 하셨네요^^
목사님의 기쁨이 그대로 전달됩니다~
예수영접하신 모든분들께 주님의 사랑을 이제부터 맘~껏 누리는 기쁨의 삶이 되길 바랍니다~
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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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보희 (110.♡.33.174) 2018-06-19 (화) 07:21
저는 연수 와서 이 귀한 장면을 함께하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한분한분 사연을 설명해 주시니 더 감동이네요. 피곤하셨을텐데 최선을다해 복음을전하시는 이수관 목사님의 말씀에 모두가 놀랍게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박치우 목자님의 섬김을 몇일동안 들었기에 더 놀랍고 감사해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끝나고 축하해시주는 성도님들의 모습이 너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성령님께서 함께하시는 아름다운 교회에 다니시는 여러분은 복받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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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b (134.♡.40.221) 2018-06-19 (화) 07:47
처음에는 상식처럼 읽었는데 목사님 말씀에 다시 찬찬히 읽어보니 참으로 신기했습니다.

Naver 에 기적의 정의가 이렇게 나와 있네요.
[명사]
1. 상식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기이한 일.
2. <종교> 신(神)에 의하여 행해졌다고 믿어지는 불가사의한 현상.

정말 목사님 말씀처럼 한분 한분 하나님에 의하여 행하여진 기적이며 은혜입니다. Praise the 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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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관목사 (73.♡.138.21) 2018-06-19 (화) 16:40
다들 한 마디씩 올려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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