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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스꼬스 단봉선팀 사역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글쓴이 : 김세준  (73.♡.116.221) 날짜 : 2018-06-18 (월) 20:50 조회 : 617






저희 따라스꼬스 단봉선 팀 16명은  과달라하라 빈민지역과 따라스꼬스 인디안 부족마을에서 사역하시는 허익현 김영중 선교사님 가정을 도와 6/13-6/17까지의 치과, 벽화, vbs 사역을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현지에 큰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기에 걱정을 하며 출발 하였지만 저희 사역 일정에는 아무 무리가 없도록 비구름을 움직여 주셔서 준비한 사역을 잘 감당할수 있었고 세밀하게 간섭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수 있었습니다. 

첫날 과달라하라에서 3시간반 떨어진 따라스꼬스 부족 마을 에서 사역을 하였는데 교회가 있는 곳이 흙길이기에 비가 많이 오면 아예 교회자체에 접근을 할수가 없다고 하는 선교사님의 말씀을 듣고 먹구름이 잔뜩 끼어 있는 하늘을 보며 걱정을 하면서 차에 올랐습니다. 

감사하게도 이동중에는 비가 전혀 오지 않았고 교회 도착을 하니 비가 오기 시작하였는데 그 비를 모두 막아 사역을 온전히 할수 있도록 벽돌로 교회 건물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작년까지도 작은 목조 건물 옆으로 벽돌을 조금씩 쌓기 시작한 모습이었는데 일년이 지난 후에 오니 문도 없고 창문도 없고 골조가 그대로 드러나 있어서 완성된 교회의 모습은 아니었지만 아이들 모두가 비를 피할수 있기에는 충분하였습니다. 

사진을 찍어주는걸 알고 있는 아이들이 계절에 맞지도 않는 제일 좋은 옷을 챙겨 입고 머리도 단정하게 빗고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모여든 모습.. 

아픈 이를 뽑고 나서 솜을 입안 가득 물고서도 집으로 가지 않고 vbs를 끝까지 함께한 아이들.. 

식수가 부족하고 형편이 어려운 중에서도 현지 교인들이 팟럭으로 정성껏 준비한 점심 식사..  

8명의 어른과 8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팀원들 모두가 서로 서로 돕고 챙겨가면서 기쁨으로 사역하는 모습들.. vbs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들을 안아주며 축복해 주는 현지 교인들과 팀원들..  이 모두가 우리가 경험한 천국의 모습이었습니다. 

과달라하라 소망교회에서 사역할때에는 마약과 매춘 그리고 폭력과 사고가 끊이지 않는 열악한 환경 가운데에서도 믿음을 지켜 나가는 교인들과 그들을 향한 선교사님 가족의 끝없는 사랑과 희생이 저희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벽화를 그릴때에 온다던 비는 커녕 화창하고 맑은 날씨를 허락해 주셔서 저희 팀의 이번 주제인 '예수님은 기적이시다' 를 경험하게 하셨고 빵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를 멋지게 그릴수 있었습니다. 

올해에는 팀원들을 세 그룹으로 나누어 목장을 방문하였는데 손님이 온다고 비싼 돼지갈비를 넣은 타말레를 정성껏 준비하고 어른과 아이들이 모두 함께 모여 음식을 나누며 찬양을 하고 삶을 쉐어하는 모습.. 

식사하는 내내 목원들과 우리 팀원들을 챙기느라 계속 서 계시는 목자님.. 

오기로 했다는 VIP가 가 못 왔다며 아쉬워 하는 모습들..

깊은 나눔중 울음이 터진 자매... 그 자매를 보며 함께 울고 아파하는 목장 식구들 .. 

목원들 모두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치유를 경험하고 서로 위해 기도해 주느라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도 모르고 마치기로 한 예정 시간을 훌쩍 넘겨 버리는 모습..  

가끔 울고 장난 치는 아이들 때문에 나눔이 중단^^ 되는 것까지 ..  우리 목장과 너무도 닮아 있었습니다. 

주일날 예배에는 저희가 그동안 기증하고 온 기타와 키보드 드럼이 현지 교인들과 선교사님의 가정을 통해 얼마나 아름다운 찬양의 도구로 쓰임 받고 있는지 볼수 있어서 큰 감동이었습니다. 

작년에는 핸드벨을 드리고 왔는데 크리스마스 예배에 아이들이 연습해서 봉헌송을 하는 영상을 보내 주셔서 너무 감사했었습니다. 올해에는 유클렐리를 기증하고 돌아왔는데 현지 아이들이 이 악기들을 배워서 아름답게 찬양하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선교사님과의 대화중 저희가 해마다 기증하고 오는 악기들로 찬양과 봉헌송을 연습하고 준비하면서 선교팀이 한번 와서 사역하고 돌아가면 잊혀지는 것이 아니라 온 교인들이 지속적으로 기억하고 기도하신다며 이것이 현지 인들과 함께 동역하는 선교라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희의 손길을 통해 선교사님 가족에게 작은 위로라도 되어 드렸기를 기도하고 그곳에서 만난 주민들과 아이들에게 뿌려진 작은 씨앗이 언젠가는 좋은 열매로 결실을 맺는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팀원 여러분들 너무나 수고가 많으셨고 자랑스럽습니다. 






오영민 (99.♡.69.191) 2018-06-18 (월) 22:18
이곳 미국의 삶이 고단하고 힘들다며 불평한다면 이제는 배부른 소리라며 자신에게 이야기합니다...
이세상 살아있는동안 천국은 저먼 하늘나라에 있는것이 아니고 우리가 기쁨과 감사로 살아 갈때 내가 있는 이곳에 천국이 있음을 다시한번 느끼고 체험하는 귀한 선교지의 시간들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귀한 체험을 하게해주신 하나님께, 그리고 대상포진까지 걸려가며 고군분투하시던 팀장님이신 김세준 목자님,아름다운 미소속에 매의 눈으로 선교지의 모든 필요를 알아서 미리미리 알뜰히 챙겨주시는 울 성아 목녀님 그리고 시키지 않아도 서로를 지극히 섬겨주었던 따라스코 4기 형제 자매님들 사랑스런 미래의 선교 팀장이 될 우리 아이들... 모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따라스코스의 선교는 서로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하나님의 선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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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b (134.♡.40.222) 2018-06-19 (화) 07:33
빵과 물고기를 통해 보여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가서 전하고 그리고 오신 따라스꼬스 단봉선팀, 그림만큼 아름답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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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현 (40.♡.146.170) 2018-06-19 (화) 08:16
참으로 귀하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작년에는 선교팀에 조인했었던 저희 둘째 아들을 통해서 들을 수 있었는데, 매년 따라스코스  선교를 통해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손길과 인도하심이, 올해도 여김 없이, 함께간 서울교회 지체들과 우리의 Youth 자녀들을 통해서 드러나셨네요! 하나님께서 일하신 흔적들을 선교 보고에서 더욱 기대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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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섭 (98.♡.168.228) 2018-06-19 (화) 15:38
작년, 핸드벨을 이용해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 주셨기로 우리 로카블랑카 팀도 따라 해 보려 했지요. 우리도 VBS 사역에서 인기가 많았다기에(저는 의료사역을 하느라 못 보았지만) 흡족했었는데, 돌아와서 짐 정리를 하다 보니 핸드벨이 선교지에 있지 않고 여기에 있더라고요. 할 수 없이 내년을 기약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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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관목사 (73.♡.138.21) 2018-06-19 (화) 16:33
김세준 목자님과 팀원분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선교발표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군요.
그나저나 몸은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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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준 (73.♡.116.221) 2018-06-19 (화) 19:52
목사님께서 기도해 주시고 팀원들이 한맘으로 도와 주어서 몸은 좀 피곤하였지만 맡겨진 사역을 잘 감당할수 있었습니다. 기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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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73.♡.92.33) 2018-06-20 (수) 13:20
매년 김세준목자님의 선교헌신에 감동을 받습니다. 무탈하게 다녀오셨다니 다행이고,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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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희 (73.♡.85.65) 2018-06-21 (목) 08:34
보기에도 은혜가 넘치는 따라스코스 선교여행 이야기를 올려주셔서 꼭 함께 다녀온 것 같네요 ^^
그 곳에 이루어지는 하나님나라를 보며 선교보고가 기대됩니다~
선교팀원들 모두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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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진 (73.♡.138.21) 2018-06-21 (목) 14:37
자녀들과 부모들, 어른들이 함께 가는 귀한 선교여행.  너무 아름답습니다.  사진들과 귀한 선교내용 읽으면서 선교보고가 무척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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