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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부탁 ]] 니카라구아 선교팀

글쓴이 : 엄재웅  (73.♡.214.116) 날짜 : 2018-06-20 (수) 09:55 조회 : 627

안녕하니까? 2018년도 니카라구아 6월 가족선교 팀장 엄재웅 입니다.

 

예정대로라면 지금쯤이면 저희가 단기선교를 마치고 돌아온지 한 10일째 되는 날입니다. 여러분들께는 선교보고 시간을 통해 그곳에 있는 귀한 영혼들과 저희들이 어떻게 1주일을 보냈고, 주님을 기쁘게 해 드렸는지 알려드릴 요량으로 선교보고를 준비하고 있을 시간입니다.

 

그런데 . . .      사실은 저희가 선교 여행을 다녀오지 못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이미 아시겠으나, 지난 4월 18일부터 발생한 니카라구아 내의 민주화 운동으로 인하여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고,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선교여행을 하기에는 다소 위험한 상황이 발생되어서 이상근 선교사님의 제안으로 저희 6월 선교 여행은 취소되었고, 7월 초에 다시 reschedule 을 하려고 했으나 니카라구아 내부의 상황전환의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부득이하게 7월 계획도 취소를 하였습니다. 그동안 니카라구아 상황정되기를 바래왔지만 일매일의 스를 통해 상황이 오히려 조금씩 격화되가는 것으여 마음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예전에 한국의 80 대에 주화 동이 한참일 한국에 계셨던 분들은 그래도 일반인들의 에는 그리 문제없었던 것으로 이야기를 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니카라구아는 인구가 600만 정도밖에 되지 않는데, 지난 2달여의 민주화 운동 중에 사망한 사람이 벌써 200명을 넘었고 부상을 당한 사람들은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상황으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많은 수의 가족들이 직간접으로 현 상황으로 인하여 희생자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경찰을 비롯하여  정부의 지원을 는 일련의 무장세력들이 민간인들에게 발포를 하고 있어 사상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사태의 초기에는 카톨릭을 중심으로 diálogo nacional 이 개최되어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있는 듯도 했지만, 국민들의 요구가 현 대통령인 Daniel Ortega 와 그의 아내이자 부통령인 Rosario Murillo 의 완전한 퇴진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국부의 대부분을 소유하고 있는 현 권부가 물러날 가능성이 낮은 상황에서 정부와 국민간의 대치는 길어지고, 어느 순간부터 diálogo nacional 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거의 모든 경우에 그렇지만 사태의 본질이라고 여겨지던 주장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 간에 사람간에 격한 정들로 인해 뒷전으로 밀려나고, 오로지 폭력적인 상황사태의 본질인 양 외부에 보여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번 주에는 미국에서 니카라구아 사태의 중재를 위하여 미국 대사가 Daniel Ortega 를 만나고는 있지만, 앞으로 몇 주 간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요 상황에서도 다행이 이상근 선교사님과 김성룡/김인영 선교사님께서는 안전하십니다.

 

세 분이 계시는 Misión Agua de Vida en Nicaragua (MADVEN) 선교센타는 현 사태의 중심인 수도 Managua, 어제도 사상자가 발생한 Masaya 와는 대략 차로 한 시간 정도 떨어져 있고, 앞 동네도 별 큰 움직임없이 지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당장 니카라구아를 떠나셔야 할 상황은 아닙니다. 이 선교사님과도 매일 연락을 주고 받고 있는데, 건강하시고, 식사도 잘 하신답니다. 상황을 알고 계시는 많은 분들이 걱정도 하고 계시고, 기도도 하고 계시는 줄 압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니카라구아는 중남미 국가들 중에서는 그 중 치안이 안전한 나라였습니다. 현재 발생한 상황은 그동안 민주라는 허울 뒤에서 독재권력을 쥐고 있던 권부에 대한 민주화 운동이고, 사실 언젠가는 이 나라가 거쳐가야 할 과정 중의 하나였습니다. 지난 2006년부터 이곳을 방문하면서 평화로운 과정을 거쳐 변화가 되기를 바랬지만, 권력을 쥔 사람들의 욕심이 끝간데가 없으니 곪았던 일이 터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여, 니카라구아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여러분들에게 현지의 상황을 알려드리고, 또 그곳에 계신 선교사님들을 생각하시는 여러분들께 기도를 부탁드리기 위하여 여러분들께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니카라구아를 위하여 다음과 같이 기도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더 이상 사상자가 늘어나지 않고 이 나라에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평화로운 해결책이 나오도록

2. 국민들의 민주화의 열망이 이루어지고, 선거를 통해 올바른 사람들이 뽑히도록

3. 가족을 잃은 가족들에게 위로와 부상당한 사람들에게 치료의 손길이 미치도록

4. 이상근/김성룡/김인영 선교사님과 니카라구아에 계시는 모든 선교사님들이 안전하시도록

5. MADVEN 에서 계획하고 있는 지역 주민 기술교육인 목공을 위한 준비가 이런 와중에도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태가 해결되고 나면 어쨌거나 주민들은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6. 니카라구아 선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혹시 니카라구아의 상황에 대하여 좀 더 자세하게 알고 싶으신 분들이나, 니카라구아 선교센터 (MADVEN) 과 이상근 선교사님께 후원을 원하시는 분들은 제게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연락처: jwjeffum@gmail.com / Cell: 832-640-9681) 

 

감사합니다.

 

엄재웅 드림


이수관목사 (73.♡.138.21) 2018-06-20 (수) 12:33
엄재웅 형제님,
꼭 필요한 글 올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상근선교사님과 김성룡선교사님이 나오셨을거라 생각했는데, 아직 거기에 계시는군요.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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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희 (73.♡.85.65) 2018-06-21 (목) 08:27
니카라구아의 상황이 어떤가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이번에 이런 진통으로 말미암아 니카라구아가 선교의 좋은 땅으로 일어나서 빛을 발하기를 소망합니다.
그 상황에서도 거기에 머물고 계시는 선교사님들...하나님의 보호하심과 힘주심을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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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선 (98.♡.176.33) 2018-06-21 (목) 08:56
나라의 안정과 선교사님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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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우 (73.♡.207.76) 2018-06-21 (목) 23:01
니콰라구아의 안정과 선교사님들의 안전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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