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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의 순간이었습니다.

글쓴이 : 이수관목사  (73.♡.104.103) 날짜 : 2018-06-28 (목) 14:10 조회 : 876


위의 장면을 보니 어제 있었던 일이 생각이 나네요. 

10:30분이 되니 스태프 모임을 하기 위해서 다들 제 방으로 모여들었습니다. 선교를 간 백동진 목사님과 김희준 전도사님을 뺀 신동일 목사님, 백혜원 전도사님 그리고 홍수희 사역자님... 

그런데 막 시작하려는데 왠일인지 무슨 말 끝에 백혜원 전도사님이 

"지금 독일하고 월드컵 축구중이잖아요.."
그래서 제가 "그래요?" 했습니다. 
"거의 끝났을걸요?" 
그래서 제가 "그렇구나~" 하면서 핸드폰으로 구글에서 월드컵 결과 하고 치니 상황이 문자로 떴습니다. 

대한민국  대   독   일     86" 진행중
    0         :        0

야~ 86분인데 0:0, 잘 버텼네 / 지금쯤 독일은 입이 바짝바짝 마르겠다 / 와! 스웨덴이 멕시코를 이겼어요 / 와~ 그러면 독일은 비겨도 떨어지네  /  몰라~ 이런 경우는 독일이 총 공세에 나설테니 역습으로 손흥민이 한골 넣을지도..  와글 와글 시끌 시끌 벅적 벅적... 흠 하라는 모임은 안 하고... ^^;; 

그러다 무심코 다시 핸드폰을 들여다 보니 문자가 갑자기 바뀌어 있는 거예요. 

대한민국  대   독   일     90 +5 진행중
    1         :        0 

잠깐 눈을 의심하다가 "와!!! 한국이 한골 넣었서!!" 하고 화면을 보여 주었더니 다들 와 와 와 
에이 멕시코가 이겼으면 우리가 올라가는 건데... 시끌 벅적

그러다 무심코 다시 핸드폰을 들여다 보니 문자가 또 바뀌어 있는 거예요. 

대한민국  대   독   일     90 +8 진행중
    2         :        0 

"와!!! 또 한골 넣었어!!!!" "엥? 설마!!"  화면을 보여 주었더니 갑자기 신목사님이 벌떡 일어나 "와~" 하면서 사무실을 뛰쳐 나갔습니다. 그리고는 바깥 사무실을 소리 소리를 지르며 두 세 바뀌를 도시더군요. 이렇게 신나는 일이... ^^;; 

하이라이트는 보고 또 봐도 신나네요. 온 국민을 이렇게 웃게 하다니... 수고 많이 했습니다.  
어제 생각을 하면 웃음이 납니다. ^^ 


서현지 (23.♡.88.46) 2018-06-28 (목) 18:24
오늘 우리 병원에 있는 멕시코 환자들도 우리나라가 이겼다고 엄청 고마워하고 좋아하더라고요. ㅎㅎ
덕분에 자기네 나라가 16강에 갈 수 있게 되었다고요.
끝까지 열심히 해준게 참 감동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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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성섭 (107.♡.7.76) 2018-06-28 (목) 19:51
기막힌 대반전의 드라마를 엮은 건 ... 역시 공은 둥글다는 말이 여실히 확인시켜 준 사건(?) 입니다.
연장 5분 사이에 돌발적으로 얻은 두개의 골.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크게 웃을 일이 벌러진 것이지요.
둥그런 축구공처럼  어느쪽을 향할지는 알 수 없는 일,
그러므로 절망속에 희망을 쓴 한국의 축구. 부지런히 힘쓰며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분명 인생의 반전은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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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 (73.♡.138.21) 2018-06-29 (금) 09:13
올려주신 첫 번째 영상을 보니 그 때의 감동이 다시 밀려오는 듯 합니다. ^^

한국이 2번째 골을 넣었을 때 환호를 하시면서 방 문을 열고 뛰어 나오신 신동일 목사님께서
감격과 기쁨에 펄쩍 펄쩍 뛰시고, 문으로 "두두두두두두~" 북을 치시던 모습이 참 멋져 보였습니다. ㅎㅎㅎ
비디오로 찍지 못 한 것이 못내 아쉽네요. ^^;;
오랜만에 한국이 참 자랑스러운 날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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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원 (73.♡.138.21) 2018-06-29 (금) 09:34
아, 정말 신목사님 좋아 하시는 모습을 비디오로 찍어 올렸으면 축구만큼 재미있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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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A (73.♡.138.21) 2018-06-29 (금) 09:53
ㅎ흣..^^
그 날을 생각하면 입꼬리가 스~~윽-.. 올라가는데..
이 목사님이 상황 설명을 긴박감있게.. 잘 올려주셨네요.^^

현장 목격자로서 추가 정보 올립니다~ (신 목사님,, 이 글을 읽으시면서 마음이 콩당 콩당 하실겁니다~^^)
수요일 10시30분이면 스탶 미팅을 시작하는건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죠~

사무실에 있는 저희들은 각자 자리에서 바쁘게 사무를 보고 있는 중이에요.
.
이 목사님 방에서 두런두런 시작하는 소리가 들렸는데..
갑자기 시끌벅적..요란요란한 소리가 들려 나와서.. 방에 있던 저는 뭔 일이 있나..갑자기 왜이리 소란스럽지.? 하고
방 밖으로 나오는 순간.. 모임을 가지시던 분들이 다 나와서 [우리나라가 한 골 넣었다고!!] 하시는 겁니다.

1%의 가능성을 가지고 한국과 독일이 게임한다는 얘기를 불과 아침 커피 타임에 나눴는데..
무슨 소리인가 했어요. "어머~ 정말이에요.;" 갑자기 엔돌핀, 아드레날린 다 뿜~뿜..^^
왠일이야~!를 연발하며.. 흥분된 마음이 사무에 집중하기 쉽지 않은 상태로..
하지만 스탶들도 방으로 들어가시고.. 저흰 또 제자리로..
.
그러다..2,3분 지났는데 또 고함! 우뢰와 같은 함성! 이 들리는데..
(저희 또 뭔일이야! 하면서 모두 기립자세로 모여~모여~를 했죠~ㅋ)
이 목사님 방문이 벌~컥..열리더니 신 목사님 빛의 속도로 날라 오르시고.. 방!방! 뛰시는데.. 한 골! 더 넣었다고..
정말이지.. 손흥민 저리 가라 할 정도로 날라 뛰시더만요~ (이번에 확실한 다혈질임을 알았습니다)
영어회중들에게 다음 월드컵에는 신 목사님 꼭 보내주시라고.. 그 끼를 거기 가셔서 발산하셔야 되지 않겠어요..?^^

그 순간 화장실 가셨던 이강배 집사님 놀라서 뛰어 나오시며 무슨 일이냐고..!(ㅍㅎㅎㅎ)

저희들은 다양한 놀램으로.. [work mode] 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똑 각자 제 자리로..
그러다 목사님 방에서 찬송이 흘러 나왔지요..^^
가끔은 그 찬송 소리에 저희도 덩달아 은혜의 자리로 나가기도 하는데..
(안에 계신 분들 마음 추스리느라 애쓰셨을겁니다.^^)

너~무..신나는 수요일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우리나라 팀들 너무나 잘 싸우셨고.. 독일팀은 뭔 일인가 싶었을거에요. 들어가는 공마다 막혀버렸으니..
심 집사님 말씀대로 역시 공은 둥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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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일목사 (50.♡.248.94) 2018-06-29 (금) 10:16
흠...

저는 다혈질이 아니고 우울질입니다.
그런데 예수님때문에 가끔까다가 다혈질 기질이 나옵니다.

그리고 제가 왜 그렇게 흥분했는가는 주일날 강단교류때 말씀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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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수 (73.♡.83.11) 2018-07-02 (월) 16:25
동영상 보고 싶었는데 감사합니다.
휴스턴 체육회에서 만든 붉은 티셔츠를 입고 기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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