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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자녀들이 참 잘 컷습니다. (#2)

글쓴이 : 신동일목사  (50.♡.248.94) 날짜 : 2018-06-29 (금) 15:23 조회 : 819


백혜원 전도사님의 차남 노아와 황인덕/명순 성도 내외의 차녀 크리스티나가 다음 주에 북가주로 이사를 갑니다. 
노아가 스탠포드 대학원에 합격을 했기 때문입니다. 
크리스티나는 스탠포드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초둥학교에 선생님으로 취직이 되어서 
직장생활을 하게됩니다.

노아는 지금 26세인데 저는 노아가 4살때 부터 알게 되었고
크리스티나는 지금 24세이며 크리스티나는 2살때 부터 알게 되었습니다.

노아는 참 조용하고 차분한 스타일인데 그 어렸을때도 말이 많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많이 변하지 않았지요.

크리스티나에 대해서 기억이 나는 것은 
엄마가 주중에 삶 공부등으로 교회에 올때 늘 데려왔던 것 같고
그때에 교회를 이곳 저곳 혼자서 배회하던 것입니다. 
머리카락이 약간 부시시했고 단것을 많이 먹었는지 이가 좀 많이 상했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지금은...엄청 무지 현숙한 젊은 여인으로 성장해 있습니다.

그들이 곧 북가주로 이사를 가기 때문에 저와 제 아내에게 저녁 식사를 하자고 신청을 했습니다.
집에서 식사를 준비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제 곧 이사를 하게 되고 바쁠텐데 
부담이 되고 번거로울것 같아서 
저희 집에서 엎어지면 코 닿는 거리에 있는 
H-Mart 에서 하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크리스티나가 굳이 본인들이 살고있는 
아파트에서 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어제 일을 마치고 아내를 픽업해서 아파트를 향해 갔습니다.
저희들도 Long Point 바로 밑으로 남선사 옆으로 이사를 왔는데
거리가 약 15분 정도 걸리는 거리였습니다.
여러 성도들 가까운 곳에 사니까 이런 좋은 점이 있네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저기 샌 안토니오쪽으로 가까운 케이티에 살았었는데
그곳에 살고 계시는 분들이 좀... ㅎㅎㅎ

아파트에 들어가니까 찰리라는 개가 한마리 있었고
식탁에는 이미 모든 음식 준비가 
깨끗하게 말끔히 아주 잘 정리 정돈이 되어서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깨끗한것, 말끔한것, 정리정돈이 잘 된것, 준비가 잘 된것을 좋아하는 목사입니다.)

식사를 하면서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들을 처음 알게 된지가 거진 24년이 되어갑니다.
그동안 하나님께서 그리 쉽지만 않았던 그들의 삶속에 늘 함께해 주셨고
지금은 하나님만 바라보고 그분만을 굳게 붙들고 살아가는 듬직한 믿음의 내외가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어느 지역의 어느 교회에 가더라도 
그 교회를 담당하는 목사님에게 내어드려도 
부끄럽지 않고 자랑스럽기만 한 젊은 내외로 만들어 주신 하나님,
그리고 그런 신앙인들이 되게 하기 위해서 기도로 무던히도 애쓰신 부모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녁이 준비 되어있는 식탁을 바라보면서 
그들이 왜 집에서 식사대접을 하기를 원했는가 알게 되었습니다. 
휴스턴에 있는 그 어떤 한국식당에 비교해도 뒤지지 않은 
훌륭한 저녁식사였습니다. 

둘 다 참 잘 컷는데...

이제 저희 아이들만 잘 크면 되겠네요...
그날이 언제 올지... ㅠㅠㅠ

 

이수관목사 (73.♡.138.21) 2018-06-29 (금) 17:03
흠... 맛있겠네요. 역시 결혼한 얘들이 미혼보다 나은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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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 (73.♡.138.21) 2018-06-30 (토) 09:31
와우~~~~~~!!!
결혼 15년차 주부를 감탄하게 만드는 저 순두부찌게의 비주얼은 뭐지요? ㅎㅎㅎ
정갈하면서도 참 맛있어 보입니다.  목사님 정말 좋으셨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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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양옥 (98.♡.168.228) 2018-06-30 (토) 10:54
쫌 이상하네요. 밥은 4명분인데 순두부찌게는 1인분이어요.
1인분으로 4명을 먹이시는 성령님의 은혜를 만끽하셨단 말인가?
로그 인을 아내 이름으로 했더니, 제 존재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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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일목사 (50.♡.248.94) 2018-06-30 (토) 16:10
흠... 목자님은 그래도 좀 예리하신줄 알았는데 아니군요! ㅎㅎ
찌게나 국은 밥 그릇의 오른쪽에 있어야 하지요?
보이는 찌게는 제것이고 아내의 찌게는 사진이 포함하지 않은 오른쪽에 있다는 상상이 안가시나요? ㅋㅋ
그리고 제 반대편 오른쪽 윗부분을 보면 국 뚝배기가 또 하나 있는것이 보일것입니다.
그것은 노아와 크리스티나가 양 조절을 한다면서 하나 가지고 나누어 먹은 것입니다.

짜장면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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