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4,815건, 최근 1 건
   

나의 친구

글쓴이 : 이상륜  (24.♡.213.121) 날짜 : 2018-07-05 (목) 20:48 조회 : 599

어릴때 오봉 이란 사람에 대한 짧은 이야기를 읽은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첫구절을 기억 합니다.

"석양에 지는 해를 바라보며 깊은 생각에 잠겨있던 그는 손에 쥐고 있던 바나나를 힘없이 떨어 뜨렸다". 

그에게는  커다란 고민 거리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는  대만의 바닷가에 사는 소금 장수 였습니다그는 바닷가 에서 만들어진 소금을 여기 저기 팔았습니다

소금을 높은 산에서 사는 고산족 에게도 팔았는데 그고산족 들은 사람을 잡아 먹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오봉은 고산족들에게 사람 죽이는것이 잘못 된것임을 이야기 하였지만 그들의 습관을 고칠수는 없었습니다.

어떻게하면 그들의 잘못된 습관 고칠 수 있을까 하고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드디어 그는 고산족 들 에게 

어느때 어느 장소에 누가 지나 갈터인데 그를 잡으라고 이야기 합니다고산족 들은 오봉의 말대로 지나가는 

사람을 해치고 보니 그는 바로 그들에게 소금을 공급 하여주던 오봉 이었습니다

이때에야 그들은 오봉의 뜻을 깨닫고 그후부터 사람을 해치지 않았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너무도 흥미롭게 읽어서 저에게 오봉은 잊혀지지 않는 사람이되었고 그에 대하여 더알고 싶었습니다.  

미국에 와서 살면서 누가 대만에서 왔다고하면  오봉을 아느냐고 물어 보았지만 대부분 모르겠다는 답이었습니다

한번은 나이 많은 분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오봉  이야기를 아는가 ?", 

"모른다그렇지만 어떤 사람인지 한번 이야기 해봐라

그래서 소금장수 오봉의 이야기를 들려 주었습니다그랫더니 그분이 

 "이야기가 많이 바뀌었다"  하면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 주었습니다.

 

우팡(오봉) 소금 장수가 아니라 고산족의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 이었다고 합니다

고산족들은 제사를 지낼때 사람을 희생 제물로 바쳤다고 합니다우팡은 이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하고 

고산족들을 설득하여 제사를 지낼때 사람을 희생 제물로 드리지 않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고산족들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재앙들이 계속 겹치자 그들은 다시 사람을 희생 제물로 바치는 

제사를 드리기를 원했습니다이때 우팡은 그들에게 소금 장수 오봉이 한것과 같은 말을 하였습니다.

고산족 들이 희생 제물로 바칠 사람을 죽이고 나서야 그들은 잘못을 깨달았고 이사건을 계기로하여 

그후로부터 사람을 희생 제물로 바치는 습관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대만 국민학교 

교과서에 있었는데 고산족 들이 반대 하여 지금은 없어젔다고 합니다..

그 후에도 계속 하여 오봉에 대한 이야기를 찾았습니다휴스턴에 있는 중국 도서관 에도 가보았습니다

많은 오봉의 이야기가 있는것을 알았습니다복음 전하는 전도사중국 본토에서 대만을 다스리기 위하여 

파견한 공무원 등등그러나 모두 간단 하고 오봉 자신에 대한 이야기는 찾을수 없었습니다


지금은 오봉에 대한 이야기는 더이상 찾지 않습니다.

저는 오봉을 너무나 좋아 합니다보통 사람은 상대하기 어려운 사람들과 장사 할수있는 배짱선한 일이라면 

목숨을 아끼지 않는 선한 마음그는 내 마음 속에 살아있는 나의 친구 입니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이상륜.

.


이수관목사 (73.♡.138.21) 2018-07-07 (토) 10:17
저도 그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그렇게 얘기가 바뀐 것이었군요.
댓글주소 답글쓰기
임희숙 (172.♡.109.52) 2018-07-07 (토) 14:49
목장 큰 오라버니가 글을 다 놀리셨네요..
저는 왜 예수님 이야기로 들릴까요...
목장 간식 챙겨 주시는 큰 오라버니 감사합니다
댓글주소 답글쓰기
박치우 (73.♡.207.76) 2018-07-07 (토) 15:17
"살신성인" 이란 사자성어가 생각나네요,,,,
이목자님은 글을 참 맛깔 있게 쓰시네요,,^^  잘 읽었습니다 !
댓글주소 답글쓰기
이름 패스워드
☞특수문자
hi
왼쪽의 글자를 입력하세요.
   

총 게시물 14,815건, 최근 1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나눔터에 사진이 안 올라 가지요? +1 정보관리사역부 2018-02-06 3190
 구글 크롬에서 사이트 내용이 정상적으로 안보일때 조치법 … +4 정보관리사역부 2017-06-21 10076
 글을 올릴 때 끝까지 안 올라가고 잘리는 경우가 있지요? +5 이수관목사 2016-06-18 14607
14815  5학년 캠프에 자리가 2자리 생겼습니다. 백동진 2018-11-16 90
14814  청소년부 새교우 환영회 12월 1일 김희준 2018-11-16 93
14813  MBN특집 다큐 “남극의 보물, 크릴오일 “ 텍사스 휴스턴 현… 김재성 2018-11-15 244
14812  귀여운 고양이 한마리 좀 잠깐 부탁드려도 될까요? +1 배수호 2018-11-13 450
14811  이스탄불에서 성지 방문여행을 마쳤습니다. +7 이수관목사 2018-11-12 506
14810  초등부 3/4학년 캠프 +5 권오진 2018-11-12 217
14809  남부아프리카 목장에서 후원하는 이원준, 유해숙 선교사님… +5 우에스더 2018-11-11 197
14808  마케도니아와 아가야에서 두번째 소식을 전합니다. +9 이수관목사 2018-11-10 528
14807  힘들어도 주님이 그만하라고 할 때까지는 하겠다.(살렘공동… +5 주원장 2018-11-07 447
14806  아름다운 스토리들 김희준 2018-11-07 377
14805  캐나다 원주민을 위해 사역하시는 박완희, 조민지 선교사님… 우에스더 2018-11-05 261
14804  가을 느껴 보세요~^^ +2 백성지 2018-11-05 522
14803  2018년 청소년 가을 삶공부 사진들입니다. +3 김희준 2018-11-05 222
14802  2019 SNY 선교 싸인업 November 25th ~ December 16th 김희준 2018-11-05 98
14801  산후 조리 도와주실 분 찾습니다. 김지혜 2018-11-04 326
14800  죄송하게도 소식이 늦었습니다. ^^ +16 이수관목사 2018-11-03 920
14799  [SNY Ministry] November Announcements 김희준 2018-11-01 147
14798  Living a dream +19 문효상 2018-10-31 766
14797  [공지] 우천으로 Fall Festival이 취소 되었습니다. 교회사무실 2018-10-31 338
14796  채용 공고 (포스트닥터 1명, 박사과정 학생 2명, University of Hou… 노진숙 2018-10-29 452
14795  은혜가 넘치는 곳 +3 김희준 2018-10-29 389
14794  오늘 주일예배의 은혜에 대해 +6 양성준 2018-10-28 606
14793  나고야 목장에서 후원하는 정남철, 이숙영 선교사님을 소개… +2 우에스더 2018-10-27 270
14792  오늘 목장예배에 드리기전에 꼭 세가지 전달사항은 해야겠… 양성준 2018-10-26 474
14791  무숙자 센터 사역...귀한 사역에 동참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 안지수 2018-10-26 333
14790     Pictures of the Ministry Yoon You 2018-10-26 292
14789  이사말 목장의 송은화 자매 모친께서 소천 하셨습니다. +29 박찬규 2018-10-20 506
14788     이사말 목장 송은화 자매 어머님의 장례일정 입니다. 박찬규 2018-10-22 258
14787  세겹줄 기도 응답- 환희 +18 김정아 2018-10-20 870
14786  미사야 목장, 윤여재 목자님과 우지미 목녀님께 감사를 드립… +2 황대연 2018-10-19 368
14785  모잠비크 선교팀 +2 조용선 2018-10-18 342
14784  Galleria 부근 아파트 sub-lease 국지수 2018-10-18 287
14783  이미애 자매님 아버님께서 소천하셨읍니다 +8 오진구 2018-10-18 267
14782  놀고, 먹고, 마음대로 shopping 할 절호의 기회가 왔습니다..... 유윤철 2018-10-17 457
14781  백혜원 전도사님 아버님 소천하셨습니다. +52 백동진 2018-10-17 667
14780     감사합니다! 백혜원전도사 2018-10-26 108
14779  자리지키기(김영철 목자 간증 부흥회 후기) +1 정철용 2018-10-17 280
14778  사카테카스 목장에서 후원하는 조영근, 김혜자 선교사님을 … +1 우에스더 2018-10-16 217
14777  이철남/조은경 선교사님의 수요 기도회 선교 간증 +2 정성운 2018-10-16 190
14776  고구마 밭에서 살기. 이시현 b 2018-10-16 220
14775  마나과 목장 정연욱형제의 아버님 소천하셨습니다 +13 오기준 2018-10-15 275
14774  청소년 중고등부 남녀 배구대회 +6 청소년부 체육관 사… 2018-10-15 175
14773  초등부 한국 무용반이 휴스턴 크로니컬에 나왔습니다. +1 위미선 2018-10-15 382
14772  성경대로, 성령으로, 성도와 함께 (휴스턴 서울교회 연수보… +1 명성훈 2018-10-15 254
14771  혹시 포터블 DVD가 있을까요? +1 이수관목사 2018-10-12 490
14770     혹시 포터블 DVD가 있을까요? +1 오현수 2018-10-12 392
14769  [평신도세미나] 일정표 및 메뉴 가정교회사역… 2018-10-11 529
14768  희망, 절망, 믿음(연수보고서) +6 심대복 목사 2018-10-09 357
14767  이번주 올리브 블레싱 하실때 참고하세요. 백동진목사 2018-10-09 372
14766  방콕 목장에서 후원하는 정환, 김영옥 선교사님을 소개합니… +1 우에스더 2018-10-08 312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