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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살면 좋겠습니다.

글쓴이 : 정공현  (165.♡.34.136) 날짜 : 2018-07-30 (월) 20:09 조회 : 639

출장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내와 함께

오래간만 두손 잡고 아프도록 많이 걸었습니다. ^^

 

여행틈틈히 일본작가(Fumio Sasaki) (Goodbye, things) 마음을 빼았겼습니다.

한마디로 우리가 너무 무겁게 살고 있고 버리며 살자는 이야기 입니다.

 

여행할 갖고 가는 정도면 사는데 족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행이 즐겁다고 이야기 합니다.  가벼워서..

우리에게는 목장식구가 함께 여행할 갖고 가는 정도는 있어야 합니다. ^^

 

이전에 들은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출장 같은 인생을 살자"

"내일이라도 떠날 만큼 가볍게 살자"

"내일 Open house 정도로 살자"

….

 

내안에, 사역에, 일터에, 가정에 그동안 쌓아 두었던 것들

지난추억때문에 그리고 나중에 필요할까해서 갖고 있는 것들

 

과거(결혼양복) 미래(32인치 바지들) 현재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버리고 싶지 않은 것을 버리는 연습을 했습니다. 끄응…. 쉽지 않습니다.


최유리 (99.♡.69.117) 2018-07-30 (월) 22:47
여행처럼, 출장처럼, 가볍게 살아야겠다 되새기니
해야 할 일이 더 선명해지는 것 같아요.
여행지에서 날아온 반가운 엽서 같은 글, 고맙습니다.

맨발의 최춘선 할아버지가 생각나요, 목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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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 (50.♡.246.182) 2018-07-31 (화) 14:38
지난 추억 때문에, 나중에 필요할 것 같아서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많은 저에게
꼭 필요한 말씀이네요. ^^

후미오 사사키로 검색을 해보니 한국어 버전으로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로
나와있네요. 시간이 되면 꼭 읽어보고 실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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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관목사 (50.♡.246.182) 2018-07-31 (화) 15:45
나눔터에다가 물건 내어 놓기 할까요?
필요없는 물건 내어 놓고, 아무나 가져 가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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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섭 (98.♡.168.228) 2018-07-31 (화) 15:57
전, 내어 놓을게 없어요. 하나도 없어요. 모~두 쓸만한 것들이라서 돈 주고 샀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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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공현 (165.♡.34.196) 2018-07-31 (화) 16:13
살때 가치가 지금도 같은지 다시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은 팁이라고 합니다.
이전 공부할 때 교수님이 친구분 회사가 망해서 컴퓨터를 사겠다고 좋아하시면서 가셨는데, 돌아오셔서 하시는 말씀. " 그 친구 망할만 하더라.. 아 글쎄 486 컴퓨터를 살때 그 가격으로 팔려고 하잖아?  줘도 가져갈 사람없는데 말야..."
돈주고 샀지만 이제 갖고 있기 위해 돈을 더 써야하는 것들도 있다고 합니다.  혹 저에게 주실 것 있으세요?  돈도 좋은데 ^^  돈도 유지하기 위해서 돈이 드는 세상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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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공현 (165.♡.34.196) 2018-07-31 (화) 16:07
찬성한표~~
지난 주일 교회 도서관에 제가 갖고 있는 한국판 신앙서적을 두고 왔습니다.
목장식구들끼리, 초원식구들끼리 나누어도 좋고,
체육관 한 구석에 테이블 하나를 설치해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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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 (50.♡.246.182) 2018-08-01 (수) 10:03
사랑봉사 사역부장님께서는 찬성 안 하실지도 몰라요. ^^;;
매년 있는 그라지세일 도네이션 물품이 줄 지도 모르잖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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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원 (73.♡.180.217) 2018-07-31 (화) 16:23
" 아내와 함께 오래간만 두손 잡고 발 아프도록 많이 걸었습니다. ^^ "

  저는 왜 그런지 이런게 눈에 들어 오는지 모르겠네요. 
  "서로 두손을 잡고 걸으면 옆으로 걸으셔야 할텐데.. 그래서 발이 아프신가? "
  이런 상상은 어떻게 버려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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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관목사 (50.♡.246.182) 2018-07-31 (화) 17:25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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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98.♡.150.235) 2018-07-31 (화) 21: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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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 (50.♡.246.182) 2018-08-01 (수) 09:49
'어?, 왜 옆으로 걸어야 할까?'  하고 생각하면서
다시 천천히 읽어보다가 뒤 늦게 빵!! 하고 터졌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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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공현 (165.♡.34.196) 2018-08-01 (수) 10:26
이일을 우짜노...ㅎ흑
답글때문에 고칠수도 없고...

제가 아내를 목마태우고 걸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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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 (73.♡.14.63) 2018-08-01 (수) 19:20
두손을 잡든지 옆으로 걷든지 아무튼 두분 좋은 시간을 갖고 오신것을 확 느낄수 있네요
저도 언젠가 꼭 아내와 둘이 여행 가서 그렇게 해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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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학/유경 (173.♡.108.211) 2018-08-03 (금) 19:50
소소한 행복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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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관택 (211.♡.157.8) 2018-08-09 (목) 19:46
목자님!
목자님의 순수 순전함이 글에서 묻어나옵니다.
더욱 그립습니다.
위 댓글의 이름만 보아도 2010년이 생각나며 많이 그립습니다.

아래 글이 저에게도 연관되어 있어서 더욱 가슴에 와 닿습니다.
"과거(결혼양복)와 미래(32인치 바지들)가 현재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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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공현 (73.♡.230.60) 2018-08-13 (월) 20:30
목사님 반갑습니다. 그때가 저도 생각납니다.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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