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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도 주님이 그만하라고 할 때까지는 하겠다.(살렘공동체 목자목녀 수련회 소식입니다.)

글쓴이 : 주원장  (2.♡.80.39) 날짜 : 2018-11-07 (수) 22:23 조회 : 604














2018년 살렘 목자수련회를 은혜롭게 잘 마쳤습니다.

 

휴스턴 서울교회 성도 여러분 그리고 이수관 목사님

안녕하세요?

 

살렘공동체가 가정교회로 전환한지 벌써 96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9년전 휴스턴서울 단봉선 팀이 처음 방문해주셔서 가정교회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아 가정교회사역을 시작한 것이 엇그제 같은데, 시간이 정말 빨리 흐르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와 도움으로 지금까지 저희는 중앙아시아의 가정교회 허브교회로서 역할을 감당하고자 애써왔습니다.

이제까지 수고하고 애써온 살렘 공동체의 목자, 목녀들을 격려하고 돕기 위해서 작년부터 목자 수련회를 해왔습니다. 작년에는 전주 기쁨넘치는 교회의 김영주 목사님께서 오셔서 강의를 해주셨구요.

올해는 휴스턴서울 교회 이수관 목사님께 강사를 의뢰했는데, 우여곡절 끝에 홍성제 목자님과 홍수희 목녀님을 강사로 보내주셔서, 지난주 111-323일간 알마타 근교의 리죠트에 117명이 모여서 두번째 목자수련회를 할 수 있었습니다.

 

홍성제 목자님은 이번에 네 번째로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주셔서 이미 저희 쪽을 너무나 잘 이해해 주셨고, 20여년 동안 몸으로 체득하신 가정교회 사역 원칙과 노하우를 전수해 주셔서 참여한 목자 목녀들이 많은 도전과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홍목자님의 강의를 통해서 한 목자는 목장사역에 지치고 힘들어도 하나님이 그만하라고 하실 때까지 계속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며 고백을 하였습니다.

또 다른 한 목자는, “VIP들이 빨리 빨리 변하기를 기대했었는데, 15년을 기다리는 경우도 있다는 말씀을 듣고는 아직도 한참을 인내하면서 사람들을 섬겨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합니다.

홍수희 목녀님께서는 서울교회의 전문 사역자답게 부모자녀 교육과 관련되어서 너무나 탁월한 강의를 해주셨고, 사역에 지친 목자 목녀들에게 사역 탈진에 대한 강의와 인간관계 관련 강의를 해주셔서 목자 목녀들에게 은혜과 도전 그리고 위로와 결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셨습니다.

살렘 주일 예배 때는 홍수희 목녀님께서 희생에 대한 간증 설교를 해주셨는데, 많은 성도들이 눈물을 흘리면서 말씀에 은혜를 받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자녀양육은 아이들 엄마 몫이라고 생각해왔기에 그동안 한번도 아들에게 전화를 하거나 문자를 보낸적이 없던 한 목자는 강의를 듣고 나서 바로 그날 집에 있는 큰아들에게 문자를 보내서 관심과 사랑을 표했더니, 그 아들이 너무나 기쁘게 반응하면서 하트 이모티콘으로 답장을 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대부분의 목자들은 자신들이 어렸을 때 멀리서 아버지가 나타나면 보이지 않는 곳으로 도망가버리는 험악한 가정 분위기에서 자랐기에 성인이 되어 결혼 후 자신의 자녀들과도 전혀 대화를 할 줄도 몰랐고 할 필요성도 못 느끼고 살아왔는데, 이미 자라버리고 전혀 대화하지 않는 자녀들을 보면서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고 눈물을 흘리며, 이미 늦었지만 집에 가서 자녀들에게 그동안의 부모의 실수를 사과하고 대화를 시도하겠다고 결심을 했습니다.

어떤 목녀는 자신이 지금까지 열심히 일하고 쉴 줄을 모르고 달려왔는데 요즘은 다 귀찮고 사역을 내려놓고 싶었다면서, 그것이 번아웃 증상이라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다고 하면서, 이번 목자 수련회가 자신에게 목녀로서 목장사역을 계속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너무나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이처럼 이번 목자 수련회에서는 목자 목녀들이 목장사역으로 인해 관심을 놓칠 수 있는 다음세대의 주인공들인 자녀들의 소중함과 그동안의 자녀양육에서 실수했던 자신들을 돌아보고 새롭게 결단하여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목장사역에서 지친 심신을 회복할 수 있었으며, 목장사역은 열매를 목표로 하지 않고 관계에 목적을 두고 사역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재 조정해주는 시간이 되었고, 주님이 그만하라고 하시는 날까지 목장사역을 계속하겠다는 재 헌신을 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귀한 목자 목녀님을 보내주셔서 살렘 공동체의 목자 목녀들에게 용기와 격려를 주시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어 앞으로 나갈 수 있는 힘을 공급해주신 이수관 목사님과 휴스턴서울 교회 성도님들께 감사드리고, 먼 길 오셔서 귀한 강의와 간증으로 섬겨주신 홍성제 목자님과 홍수희 목녀님께 살렘 공동체를 대신해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주원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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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준/정아 (73.♡.205.152) 2018-11-10 (토) 10:25
아름다운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나 다시 가고픈 카작스탄~ 그리운 얼굴들이 보이네요. ^^ 홍성제 목자님과 홍수희 목녀님께서 얼마나 열정적으로 강의를 하셨을지 눈에 선합니다. 두분의 강의와 간증들을 통해 어려운 시간들을 버틸 수 있는 힘을 얻으시고 정말 주님께서 그만하라고 하시는 날까지 주신 사역을 아름답게 감당해 나가는 목자 목녀님들 되시길 기도합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카작스탄 땅에 더 많은 열매들이 맺어지길 기도합니다. 두분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 선교사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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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우 (98.♡.171.149) 2018-11-10 (토) 11:44
반갑고 은혜로운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곳은 벌써 눈덮인 한겨울이네요,,,
오래전에 알마티를 방문했을때 스키장 정상에 올라 시내를 바라보며 중보 기도했던 추억이 새롭습니다.
그리고 웅장한 눈덮인 천산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홍목자님 내외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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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형A (73.♡.214.99) 2018-11-10 (토) 18:06
휴스턴에 아예 없는 높은 산과 또 휴스턴에서 좀체 볼 수 없는 하얀 눈이 쌓이는 카작스탄임에도 불구하고, 참 정겨운 얼굴들이 한껏 보여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십년전에 멀리 카작스탄에서도 가정교회를 하시겠다며 연수오신 아이다르 목사님, 아이굴 사모님, 알렉산드로 한 목사님을 보며 참 신기해 했었는데, 여전히 한결같은 모습과 그 열정을 뵐 수 있어, 참으로 감사합니다.

삼년전 카작스탄에서, 그렇게 하실 필요가 없으신 분들이, 그래도 그렇게 함께 살아 주는 것이 선교임을 알려 주신 주원장 선교사님과, 살렘교회 주일예배에서 아이다르 목사님의 열정적인 설교를 울먹이시면서 통역하시던 이나연 선교사님의 그 목소리가 기억이 나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살렘교회 예배에서 수줍게 눈맞춰 인사하던 얼굴들이 그대로 있는 사진을 보면서, 우리 오랬동안 본 사이, 자주 본 사이, 그리고 계속 볼 사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홍성제 목자님과 홍수희 사역자님께서도 참으로 수고 많으셨어요. 휴스턴을 떠나시는 날부터 돌아오시는 날까지 함께 중보할 수 있어서, 참으로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근데 두분 단체사진에서 찾기 힘들었어요.. 마치 카작인같으신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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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상원 (98.♡.105.202) 2018-11-12 (월) 06:44
삼년전 카작스탄 단봉선으로 살렘교회를 방문했을때 아이다르 목사님께서 "목자목녀님들이 지쳐있는것 같은데 이럴때 어떻할까요?" 하고 물으셨던 순간이 떠오릅니다. 오랫동안 카작스탄 단봉선 팀장으로 섬기셨던 손현영 집사님께서 목자목녀수련회를 추천해주셨는데 어느새 이렇게 선한 열매를 맺어가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기쁘고 감사합니다.

카작스탄 방문을 통해 선교는 현지인들과 함께 그곳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며 살아가는, 살아내는 삶이라는 것을 주원장, 주나연 선교사님과 여러 현지 선교사님들을 보며 배웠습니다. (이번 주원장 선교사님과 여러분들이 여름에 휴스턴 연수오셨을때 서로 일정이 너무나 빡빡해서 뵐수없었던 것이 많이 아쉬웠지만, 다음번에 뵐수있기를 기대해봅니다. ^^) 

단봉선때 개인적으로 목자의 삶에 대한 생각도 그려보게 되었는데, 그것은 이 원글의 제목처럼 '(다시 목자사역을 허락하신다면) 힘들어도 주님께서 그만 두라고 하실때까지는 하겠습니다'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막 다시 목자사역을 시작을 하였는데, 주님을 높이고 주님의 말씀과 뜻을 찾으려 애쓰며 보내주신 VIP들을 주님의 길로 인도하는데 조금이라도 쓰임받는 목자가 되길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홍성제 목자님, 홍수희 사역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카작스탄에서 오시자마자 다음날 초등부 3-4학년 캠프에 오셔서 자녀들과 부모님의 눈높이에 맞게 에티켓에 대한 멋진 강의를 해주신 홍수희 사역자님은 정말 슈퍼(원더?)우먼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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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진/위정현 (23.♡.12.86) 2018-11-12 (월) 10:07
카작의 목자목녀님들에게 의미있고 좋은 열매가 있었다고 하니 감사합니다. 홍성제목자님 홍수희 목녀님 수고 많으십니다. 쉽지않은 일인데 전세계를 다니시며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시는 여정속에 주님이 돌보아 주시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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