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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말씀 빨래기도

글쓴이 : 박지희  (73.♡.236.123) 날짜 : 2019-05-20 (월) 13:26 조회 : 468

요즘은 몸의 질병이 많이 발견되는 때인가 봅니다. 그래서 치유의 역사로 하나님 자신을 거듭 드러내주실 것을 기대하고 찬양합니다.

저도 8년전부터 출산, 수유와 동시에 면역성이 떨어지면서 코알러지로 시작해 지난주에는 급기야 없던 음식알러지 반응으로 온몸이 뭉개구름이었습니다. 다행히 약으로 쉽게 가라앉기는 했지만, 경험을 통해 몸과 영의 절제와 관리에 대해 단계 성숙하게 삶을 아끼는 자세를 배웁니다.

대부분의 엄마들처럼 저도 말씀보고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것이 쉽지 않습니다. 때로는 전투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일찍 일어나는7 아들 등교하고 나면 그쯤 일어나는 3 딸을 아침먹여 도시락싸서 유치원보내고 5 아들과 잠깐 quality time가지고 점심먹여 오후반에 등교시키고 나서야 남편 비즈니스 돕다가, 금새 하교시간이 되어 아이들을 하나씩 다시 픽업합니다. 집에 오자마자 배가 무지 고픈 우리 아그들을 간식먹이고 한아이에 운동 한개씩만 하고 집에와 숙제나 책읽어주고 저녁해먹고 뒷정리하고 씻기고 재우면, 어느덧 일주일이 후딱- 목장모임이고 주일예배자리에 있습니다. 바쁘지만 놀랍게 감사한 일상입니다.

주님과 ~하게 만나는 집중시간도 새벽에 일어나지 못하거나 집안일에 마음을 뺏기고, 그러다가 말씀과 기도가 소홀해지는 것이 문득문득 눈앞이 깜깜해질 정도로 걱정될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그나마 식사 전후로 말씀을 보면 때로는 한줄밖에 못읽어도 주님께서 지혜와 은혜와 평안을 풍성하게 주십니다. 산더미인 빨래를 게며 옷주인들을 위해 기도 하다보면 중보기도까지도 실컷 있습니다. 속옷, 티셔츠, 바지, 스커트.. 넘치는 빨래를 게며 부위별? 식구들의 건강을 위해 기도하고, 학교 티셔츠를 게며 선생님과 친구들을 위해, vbs셔츠를 게며 교회를 위해.. 성령님께서는 이렇게도 지경을 넓혀주시며 기도할 것을 가르쳐 주십니다. 이런 볼품없는 노력으로 저는 오늘도 감사한 은혜의 하루를 삽니다.


김정현 D (98.♡.15.63) 2019-05-21 (화) 12:20
너무나 공감 되는 나눔이라 위로와 힘이 되네요. 주부가 되니 중요하지는 않지만 오늘 꼭 해야 되는 일들에 묻혀 정작 중요한 것들을 놓칠때가 많네요. 밥말씀 빨래기도 너무 좋은 꿀팁이네요 ㅎㅎㅎ 바로 실천 ㅎㅎ 롸잇 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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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진/정현 (23.♡.12.86) 2019-05-21 (화) 13:21
아이들 키우다보면 정신이 없어서 어디하나 집중할 기회가 많지 않지요..글을 읽으며 옛날 생각도 나고 안타깝기도하고 그립기도합니다. 모든 순간에 하나님과 함께 하려고 애쓰며 깨어있는 엄마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빨래를 게면서 부위별로 기도하고 관련된 분들을 위해 기도하는 지혜는 주님이 주시는 명철이네요..훌륭합니다. 한수 배워갑니다. 그리고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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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 (50.♡.246.182) 2019-05-22 (수) 15:21
저두요~~ 완전 200프로 공감합니다!!!
바쁜 중에서도 지혜롭게 말씀생활과 기도의 자리를 지키는 지희 언니의 글을 보면서
많이 반성도 하고 도전도 받습니다. 저도 밥말씀 빨래기도!!! 따라해 볼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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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아 (73.♡.229.16) 2019-05-27 (월) 14:02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잊지 말고 따라해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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