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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우리교회 이찬수 목사는 좌파목사??

글쓴이 : 김성은A  (23.♡.60.98) 날짜 : 2019-07-11 (목) 14:00 조회 : 1221
얼마전 우리 교회에서 집회를 하셔서 우리에게도 친숙한 분당 우리 교회 이찬수 목사님이 좌파 목사(?) 몰려 곤혹을 치루셨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너무나 어처구니 없지요. 자세한 내용을 알수는 없지만 일의 시작은 부목사님 한분이 수요예배때 민감한 주제인 동성애에 관한 설교를 하셨는데 그 설교가 알려지면서 그 설교에 불만을 가진 분들이 늘어나면서 교회 홈페이지가 뜨거워졌고 이찬수 목사님이 부목사님을 두둔하는 듯한(?) 말씀을 하자 더 난리가 나서 급기야 과거 설교문을 들쳐가며 결국에는 좌파목사 논란까지 이르게 됬다는 것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이찬수 목사님의 말씀대로 이런 교회에 대한 공격들이 비기독교인들이 아니라 대부분 기독교인들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제일 좋아할 사람은 아마도 사단이겠죠. 지금 한국교회가 많이 약해지고 힘이 없다고 합니다. 

어린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원이나 수족관에 가면 사자나 상어가 갇혀 있는것을 봅니다. 분명히 살아 있고 힘이 없는 것이 아니지만 다만 갇혀있기 때문에 아무런 위협이 되지 않고 그저 아이들의 구경거리가 될 뿐이지요.

지금의 한국 교회도 그와 비슷한것 같습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가 분명히 살아 있고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는데 힘이 없다고 하는것은 교회가 무언가에 갇혀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전문용어로 프레임에 갇힌다고 합니다. 지금 한국교회는 수많은 프레임에 갇혀 있는것 같습니다. 전쟁을 거치며 교회는 반공이라는 이념의 프레임에 갇히게 되었고 근래는 반동성애 반낙태 반이민 반난민 등등 여러가지 프레임에 갇혀 있는것 같습니다.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남을 반대하고 더 나아가 차별하고 혐오하고 미워한다면 주님의 가르침과는 거리가 멀어지는것 같습니다. 교회를 둘러싸고 있는 이러한 프레임들로부터 나와서 자유함을 되찾을때 더이상 세상사람들의 구경거리 조롱거리가 되지 않고 세상을 바꿀수 있는 힘이 있는 교회가 될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그런 날이 빨리 올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수관목사 (50.♡.246.182) 2019-07-12 (금) 08:54
세상에는 쉽게 얘기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아요.
그저 쉽게 얘기하지 말고 지켜보고 기도하고 주님앞에 나 스스로를 바로 세우는 길 밖에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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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진 (199.♡.131.130) 2019-07-12 (금) 14:27
안 그래도 우연히 몇 주전에 해당 내역을 보고 직접 부목사님께서 설교하신 영상도 직접 봤는데,
개인적으로 생각할때는 특별히 문제될까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해당 설교에 대한 댓글들이 점점 심해지더니 여러 유투브에
해당 설교에 대해서 목자님께서 말씀 하신것처럼 좌파로까지 엮는 것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저희가 같이 중보 기도를 할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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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A (23.♡.60.98) 2019-07-13 (토) 06:27
이수관 목사님 말씀 감사합니다. 김태진 목자님은 직접 설교 영상도 보시고 저보다 더 잘 아시네요. 같이 중보 기도를 할수 밖에 없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그리고 혼자서 하는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이 보여주시고 듣게하시고 기도하라고 주신 기도제목들
을 서로 나누며 한마음으로 같이 중보기도 할때 기도의 힘이 더 커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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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스 (49.♡.200.55) 2019-07-18 (목) 15:07
그러게요. 기독교 안에서 물어뜯는 세력이 있으니
휴스턴 서울교회가 더욱 굳건히 서서 앞장 섬으로 싸워주세요.
우리 가정교회들이라도 바로 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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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A (66.♡.184.253) 2019-07-19 (금) 14:41
보아스님 감사합니다.
전쟁터에서는 아군과 적군을 분명히 구분해야 합니다.
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은 바로 우리를 프레임에 가두려하는 사단입니다.
기독교안에 생각과 의견이 다른 모든 분들은 다 하나님의 자녀이고 아군이지요.

제가 아는 가정교회들은 복음전파에 초첨을 맞추어 너무나 순수하고 건강합니다. 다만 그러다보니 교회가 세상속으로 들어가 세상을변혁하려는 노력은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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