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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 같이 운동 하실래요?

글쓴이 : 김정아  (69.♡.216.37) 날짜 : 2019-08-22 (목) 20:50 조회 : 776
안녕하세요.  

3년 전 청소년 사역을 처음 시작했을 때 기도의 절실함을 느꼈습니다. 저희 가족 뿐 아니라 저희 사역 안에 답은 기도 밖에 없다 생각했습니다. 1달에 한번 새벽기도를 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하자 모두 깜짝 놀라며 그걸 어떻게 하냐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새벽도 아니지요. 7시니 아침 기도이지요. ^^

전혀 함께 할 것 같지 않았던 어른 봉사자들을 처음엔 반 강제로 간증과 찬양 인도를 돌아가며 부탁을 했습니다. 처음엔 한달에 한번도 정말 힘들어 했습니다. 그런데 억지로 나올 수 밖에 없어서 나왔던 진심으로 나왔던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기 시작했습니다. 기도의 응답을 체험하기 시작했고 개인의 기도뿐 아니라 사역 전체에 성령님의 역사를 모두가 경험하기 시작했습니다. 언제서부터인지 30-40명 정도의 어른 봉사자들과 학생들이 꾸준히 참석하기 시작했습니다. 때로는 한어부에서 새벽기도를 드리시고 자녀들과 함께 기도하기 위해 부모님들이 올라오셔 함께 기도해주시는 모습이 저희들과 자녀들에게 큰 힘이 되고는 했습니다. 

올해 4월부터 2개월 동안은 12학년 학생들이 돌아가며 찬양인도를 해 매주 새벽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래서인지 올해 졸업한 12학년 학생들이 졸업을 앞두고 그 어느때보다 더 뜨겁게 하나님을 경험하고 주변의 친구들과 동생들에게 큰 롤모델의 모습으로 졸업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아마도 올해 어머니날 특별예배에서도 성도님들께 전달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6월 부터 본격적으로 선교 준비를 위해 바빠진 스케줄 속에 학생들과 어른 목자들이 매주 새벽기도를 하자는 제안을 끊임없이 해왔습니다. 한번 시작하면 계속 해야 하는데 과연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어른 목자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해서 50% 이상이 지속적으로 참석하겠다고 헌신하면 시작하겠다고 했는데 거의 모든 목자들이 헌신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난 주 토요일 부터 매주 7시에 새벽기도를 하고 8시에 함께 단체 운동을 하기로 결단하고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기도로 준비하고 드디어 시작을 했습니다. 거의 40명 정도의 학생들과 어른 봉사자들이 참석해 함께 한 시간 정도 기도를 한 후,  8시부터 준비운동으로 시작해 한 한시간 정도 체육관에서 한 어른 목자의 인도로 다양한 운동을 했습니다. 함께 찬양과 기도로 하루를 시작해 운동을 한 후, 다양한 부서 활동, 예배 준비로 하루 종일 함께 교회에서 사역하고 교제를 나누는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한 달에 한번 새벽기도로 모였던 것이 정말 그야말로 기적같은 일이었고 그 후에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영적인 축복들을 셀 수가 없는데 이제 더 많은 학생들과 봉사자들이 매주 새벽기도를 하니 얼마나 모두의 개인의 삶뿐 아니라 저희 청소년 부 사역에 더 큰 breakthrough 가 있을지 큰 기대를 가지고 모두가 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의 삶속에서 매일 일어나는 영적전쟁 가운데 승리하기 위해서는 말씀과 기도로 영적인 건강을 다지는 것 뿐 아니라 저희의 육체적인 건강을 위해서도 훈련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매주 있는 청소년 새벽기도에 학생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부모님들께서 격려해주시고 함께 토요 새벽 온 가족이 나오셔서 부모님은 한어부에서 자녀들은 청소년 부에서 함께 부르짖어 기도하여 저희 온 교회의 기도의 부흥이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기도 뿐 아니라 함께 운동도 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시고 성도님들께서도 토요 새벽 기도 후 언제든지 체육관에 오셔서 저희와 함께 운동하셔도 대 환영입니다! 어린 학생들과 젊은 청년들의 뜨거운 열기를 함께 느끼시고 에너지도 받으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입니다. ^^ 

청소년 부 새벽기도 (Early Morning Prayer EMP) - 매주 토요일 아침 7시 & Fitness 아침 8시

9월부터 시작하는 전 교인 금식기도와 함께 매주 토요일 새벽기도시간을 꼭 기억하시고 자녀들을 보내주셔서 기도에 동참해 하나님을 더 깊이 경험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성도님들도 시간이 되시면 한어부 새벽기도 후에 청소년 부에 오셔서 함께 기도도 해주시고 저희와 함께 운동하셔서 체력도 키우시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


이수관목사 (50.♡.246.182) 2019-08-23 (금) 08:09
수고가 많아요. ^^
150명 밖에 안 되던 청소년부가 200명이 넘어가고,
선교에 수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예배의 은혜가 전해지고,
그런 모든 역사들이 다 기도의 힘이군요.
매주 토요일 새벽기도가 청소년들에게 좋은 습관을 키워주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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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B (174.♡.10.186) 2019-08-23 (금) 11:48
두 주전 청소년부 부모님 오리엔테이션에서 정아 사모님의 탁월한^^ 언변에 정말 홀딱 반했었는데, 글 솜씨도.. 은혜가 전달됩니다.
개인 시간을 내어 아이들 한명 한명 관심써주셔서 고마워요.~
새벽기도랑 운동.. 한번 권해보겠습니다~ 운동은 아마..엄마랑은 안할려고 할테지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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