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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함께..

글쓴이 : 이수관목사  (172.♡.99.182) 날짜 : 2019-11-07 (목) 15:42 조회 : 985


이번에 한국에서 컨퍼런스를 끝내고 목요일 오후에 평창에서 서울로 출발했습니다. 


라이드를 주시는 이정필 목사님에게 수원에 들러서 제 어머니를 모시고, 제가 묵는 인천의 송도에 있는

호텔에까지 데려다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송도에 고급 호텔을 하나를 예약해서 어머니와 하룻밤을 같이 자고, 아침에 호텔에서 어머니와 식사를 하고 

공항으로 가서 어머니는 공항버스를 태워서 보내드리고, 저는 오후 2시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송도에는 고급 호텔이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저만 아는 비밀이지요. ^^;; 



IMG_1183.jpeg


한국에 오면 이런식으로 어머니와 호텔에서 하룻밤 내지는 이틀밤을 같이 보내곤 하는데 어머니가 참 좋아 

하십니다. "네가 아니면 내가 어떻게 이런 호텔에서 자 보겠나" 하시고, 호텔 음식을 드시며 참 맛있다고 

좋아하십니다. 


사실 그 말이 괜히 하는 말씀이라는 것을 잘 압니다. ^^  큰 형이 유진그룹의 사장이고, 작은 형이 기업은행 

투자 신탁의  부사장이기 때문에 늘 비교도 안 될 곳으로 모신다고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도 목사인 막내에게는 

그런 식으로 치켜 세워 주시는것 같습니다. 


어머니와 침대에 누어서 이런 저런 옛 이야기를 하면 참 행복합니다. 어머니를 전송해 드리는데말씀하십니다. 


"너와 함께 지낸 시간이 꿈만 같다" 


88세가 되셔서 이제는 오래도 못 사실텐데 몇번 더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을까 싶습니다.



박상용 (108.♡.86.78) 2019-11-07 (목) 21:47
저도 연로하신 어머님이 한국에 계신데 목사님께서 하신 것 처럼 내년에 갈 때 한번 해 봐야껬어요. 감사합니다.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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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덕 (99.♡.117.73) 2019-11-08 (금) 13:35
목사님 어머님이 연세에 비해서 너무 젊으시고 멋쟁이 셔요. 저는 어머니가 지금 제나이 보다도 젊을때
돌아 가셔서 아이들 기르느라 미국에 계셨는 데도 자주 찾아 뵙지도 못해 후회가 많이 됩니다.
두분이 너무 행복해 보이셔요. 부럽습니다. 목사님은 효자 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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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준 (71.♡.219.38) 2019-11-08 (금) 16:22
한국에 계신 목사님 어머님께서 계속 강건하셔서 목사님과 앞으로도 이렇게 좋은 시간을 많이 가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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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기 목사 (113.♡.42.74) 2019-11-08 (금) 18:35
이 목사님이 효자라 목회를 잘 하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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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국 (125.♡.241.248) 2019-11-08 (금) 20:33
이 목사님 훌륭하십니다. 그리고 효도할 기회를 잃은 지금은 어머니에게 잘 못해드린 것만 생각 나니 어머니와 함께 행복해 보이시는 목사님이 부럽고 멋지게 느껴 집니다. 어머님께서 건강하게 더 장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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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규 (98.♡.249.189) 2019-11-09 (토) 19:50
너무나 행복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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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비이 (98.♡.199.207) 2019-11-11 (월) 19:57
어머님과 함께 하신 모습을 뵈니 천국가신 어머니생각에 그만 자꾸 눈물이 흐르네요. 바쁜신 사역중에도 꼭 어머님을 섬겨드리는 모습이 너무나 감동입니다.

어머님 아직도 너무나 젊어보이시고 건강해 보이십니다. 어머님께서 장수의 복을 누리시도록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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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상원 (165.♡.34.49) 2019-11-12 (화) 16:05
어머님과 함께 하신 모습이 참 행복해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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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진목사 (50.♡.246.182) 2019-11-16 (토) 13:35
앞으로도 어머님과 그런 귀한 시간들을 보내실수 있으시면 참 좋겠네요.  목사님의 효도 많이 받으시면서 장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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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 (141.♡.16.153) 2019-11-17 (일) 19:50
저도 한국에 계신 어머니와 이런시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목사님 어머님 건강하시고 장수 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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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아 (73.♡.160.200) 2019-11-19 (화) 10:37
너무 보기좋은모습이에요 ~
저두 목사님처럼 하고싶어요 ~ 좋은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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