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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가운데 쉼표

글쓴이 : 안혜원  (162.♡.192.148) 날짜 : 2020-01-14 (화) 07:30 조회 : 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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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팔언약 목장 안혜원 입니다. 나눔터엔 정말 오랫만에 글을 올리는것 같습니다.
 
지난해 3월 즈음 3년간 다녔던 은행일을 그만두고 새로운 직장으로 옮겨가는 과정 가운데 저는 쉼도 없이
바로 시작하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다 목장 식구들과 대화를 나누던중 조금 쉬고 시작 하는게 어떻겠냐는 의견을
듣게 되었고, 원래 생각해 두었던 출근 날짜 보다 일주일을 미루게 되었습니다. 

사실 집순이인 저는 그런 시간이 주어져도 딱히 무엇을 해야 할지도 모르고..딱히 여행을 혼자 다녀본 경험도 
없었기에.. 일주일이란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할지 감도 오지 않았지만.. 같은 목장 식구인 
하은 자매의 권유로 캐나다에 있는 벤프 라는 곳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미국에 오래 살았지만 단 한번도 
들어 본적 없는 여행지로 가는 길은 설레기도 했고 두렵기도 했지만 막상 그곳에 도착해서 자연을 마주했을때 
그동안 답답했었던 마음이 시원해 지는것 같았고.. 왜 그동안 시간을 내서 여행을 하지 않았나 후회가 되기도 했습니다. 

저에겐 여행이란 삶에서 누리는 그저 작은 사치 정도라고 여겨졌었기에 큰 의미는 없었습니다. 그랬던 제가 캐나다 여행을 가서
록키 산맥을 보고 드 넓게 펼쳐진 설산과 아름 다운 자연을 보고 이래서 사람들이 시간을 내서 여행을 다니는구나 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신기한것은 말로만 접했던 록키 산맥을 바로 앞에서 보게 되었을때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라는 찬양이
마음가운데 울리고 있었고.. 내가 믿는 하나님께서 지으신 이 세상이 그 계획 하심이 얼마나 놀랍고 우리 생각으로 다 헤아릴수 없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기대 없이 떠났던 여행지에서 삶가운데 쉼을 얻게 하시고 만나 주셨던 하나님의 손길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이런 도전을 할수 있게 용기를 심어줬던 목장 식구들 에게도 항상 감사합니다.. 살면서 힘들때 한번쯤은 이렇게 
쉼표를 찍고 가는것도 나쁘지 않다는것을.. 그런 마음의 여유를 알게하신 하나님의 모든 간섭하심에 감사 합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손현영 (172.♡.99.247) 2020-01-14 (화) 07:36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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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득 (73.♡.160.200) 2020-01-14 (화) 08:29
혜원이를 그렇게 만나주셔서 쉼을 주신 하나님께 나도 감사를 드려!
그리고 함께 서로를 위해 격려를 아끼지 않고 도전하게 해주는 목장식구들이 있음에도 너무나 감사하고
앞으로도 그렇게 인생의 살아가는 길가운데 나와 동행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만나가는 혜원이가 되기를 기도해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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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솜 (98.♡.174.42) 2020-01-14 (화) 09:10
맞아요, 여행은 많은것을 혹은 다른것을 보고 느낄수 있기에 참 좋아요! 언니의 다음 여행 또한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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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동 (208.♡.97.66) 2020-01-14 (화) 09:18
아름다운 그림같은 풍경을 보면서 예전의 기억을 되살립니다. 여행다녀온 장소중에서, 다시 가고 싶은 몇 안되는 곳중의 하나인 바로 그 장소를 찍어 올리셨네요.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로 시작하는 찬양이 찬양으로만 다가오지 않았던 곳이죠... 언제 다시 가보고 싶어지는 아침입니다... 좋은 쉼의 시간 가진 것 같아서 같이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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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진 (23.♡.180.133) 2020-01-14 (화) 09:54
휴스턴에선 한 겨울이 되어도 볼 수 없는 눈덮인 산을 사진으로나마 볼 수 있게 해 주어서 감사합니다.
정말 우리 모두는 삶의 자리에서 떠나서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을 마주하는 시간이 꼭 필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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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아 (73.♡.160.200) 2020-01-14 (화) 10:04
혜원이의 사진찍는 솜씨가 이리 좋을수가 ^^
하나님이 만드신것은 모두 아름답지만 그걸 어떻게 표혆하는건 사람마다의 능력인데 .. 제목과도 너무 잘 맞는 글과 사진인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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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98.♡.29.13) 2020-01-14 (화) 10:36
여행을 통해서 쉼이 되시고 창조주 하나님을 느끼고 오신 자매님
참 잘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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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림 (73.♡.173.139) 2020-01-14 (화) 11:05
언니! 사진도 넘 멋지고 언니의 마음도 넘 멋져요 ! :)언니의 다음 쉼표가 기대되네용 ! ㅎㅎ
p.s. 저두 여행지에서 자연을 마주할때마다 주 하나님 지으신 모는 세계를 열창하곤 한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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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영 (73.♡.191.202) 2020-01-14 (화) 12:35
우리 정아목녀님이 너무나 사랑하는 혜원자매네요 ^^
저까지 힐링되는  글과 사진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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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관목사 (50.♡.246.182) 2020-01-14 (화) 12:47
엊그제 복도에서 마주쳤을 때, 혜원자매의 얼굴이 조금 밝아 보인다... 싶었는데, 벤프를 다녀왔구나! ^^
아주 잘 한 결정이예요. 그리고 용기있게 권해준 하은 자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레이크 루이스에 가면 유끼 구라모토의 'Lake Louise'라는 곡을 들어야 하는데, 들었나 모르겠네...? 
어떤 분은 Lake Louise앞에 서서 그 곡을 백번은 들었다고 하던데..
이미 다녀왔지만 안 들었으면 한번 들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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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은 (107.♡.125.30) 2020-01-14 (화) 13:26
언니! 이제 나를 한번 더 믿고 운동가쟈! 늘 언니의 삶속에 즐거움과 새로움이 넘쳐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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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환 (76.♡.60.72) 2020-01-14 (화) 13:48
좋은글 감사합니다. 다음 여행도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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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b (73.♡.177.83) 2020-01-14 (화) 15:53
아름다운 풍경사진에 한번 반하고 혜원이의 글솜씨에 두번 반했어! 다녀온 여행기를 은혜롭게 나누어 주어서 고마워:) 그리고 우리 언제 한번 같이 밖에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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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림 (206.♡.48.110) 2020-01-15 (수) 15:38
저두 그 만남 같이 해두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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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필섭 (98.♡.11.240) 2020-01-14 (화) 16:05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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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이 (98.♡.11.240) 2020-01-14 (화) 16:36
너무 멋지네요.^^
힐링되는  글과 사진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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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용 (172.♡.128.13) 2020-01-14 (화) 17:24
혜원 자매가 너무 좋은 곳으로 쉼표를 찍으러 갔다왔네요. 마음 속에 멋진 추억으로 남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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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인순 (70.♡.55.161) 2020-01-15 (수) 01:26
저는 혜원자매가 올려 준 사진 속에 구름 한점 없는 파아란 하늘과 흰눈의 절경을 보며  "레이크 루이스" 듣고 있는데 음악과 함께 사진과 글을 읽으니 정말 실감이 더 나네요...
저도 잠시 책상에서 "쉼표"를 찍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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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나 (73.♡.7.205) 2020-01-15 (수) 08:09
잊고 있었던 CD를 다시 꺼내 들어봅니다. 잔잔히 흐르는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가보지는 못했지만 레이크 루이스를 상상해 보는 평화로운 아침이네요
고마워요 혜원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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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예 (172.♡.99.15) 2020-01-15 (수) 09:21
언젠가 다시 가보고 싶을 만큼 아름답고 경이로운 자연앞에서 하나님께 감사함을 느끼고 왔던 곳인데...
혜원자매님 덕분에 몇년 전 다녀온 저곳을 추억하며 저도 잠깐의 쉼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감사해요...^^
유키 구라모토의 레이크 루이스가 너무나 어울리는 아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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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용 (98.♡.96.245) 2020-01-15 (수) 14:24
목사님께서 주신 정보로 언젠가는
그곳에 가서 음악도 듣고, 쉼의 시간을 가져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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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치성 (4.♡.207.92) 2020-01-17 (금) 08:41
크신 하나님을 자연 속에서 발견하셨군요! 적절한 시기에 쉼을 얻으신 것 같아서 감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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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104.♡.172.103) 2020-01-17 (금) 08:42
사진만으로도 그곳에서 느꼈을 감격이 전해지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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