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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두번째 가족!

글쓴이 : 송승은  (76.♡.60.72) 날짜 : 2020-02-04 (화) 23:09 조회 : 488
안녕하세요~ 저는 아누그라목장의 막내 송승은이라고 합니다. 

저는 서울교회에서 초등부, 청소년부를 지나 고등학교 졸업을 몇개월 앞둔채 3부를 다니고 있습니다. 3부를 오기전에는 교회와 목장은 저에게 루틴같은거였습니다. 굳이 안나가고싶어도 그냥... 나가야하는곳 같다는 생각에 다녔습니다. 하지만 문득 곧 이런 마인드로 만약 휴스턴 밖에있는 학교를 가게된다면 교회랑은 점점 멀어질거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긴 고민 끝에 엄마는 저에게 아누그라 라는 목장을 소개 시켜주었습니다. 

처음엔 장난끼와 활발한 성격을 가진 저에겐 너무나도 다른 분위기여서 겁을 먹었지만 다니면 다닐수록 목녀님과 목자님의 따뜻함과 나눔시간에는 어찌보면 유치하고 하찮아 보일수있는 고등학생의 일주일과 고민들도 열심히 들어주고 진심어린 조언해주는 목장식구들 덕분에 저는 점점 마음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또 저희 목녀님은 제가 알바가 있는 날엔 자주 톡으로 "알바 잘해요" 라는 카톡 하나로 저를 기운나게 해주십니다. 

3부 오기전에는 만약 학교 컬러가드팀 스케줄에 목장을 못나가게 될때면 아쉬움보단 어쩔수없다는 생각으로 넘겼지만 요즘에 목장에 못나가게 되는 날이 생기면 목장이 그립고 아쉬움이 큰 하루를 보내곤 합니다. 설교시간엔 초등학교 2학년에 한국을 떠난 저라 초등학생 글씨체로 깨작깨작 설교요약을 해가면서 이것저것 배우고 집으로 돌아가는 주일이 되어갑니다. 

항상 따뜻함으로 저를 감싸주는 목자목녀님, 아누그라 목장식구들, 그리고 이런 좋은 분들을 저에게 허락해주신 하나님에게 하루하루 감사해하며 보내고있습니다~ 

남지은 (99.♡.213.57) 2020-02-04 (화) 23:26
이대로만 자라다오, 송승은!! 대학 입시를 준비하면서 걱정도 되고 불안한 마음도 들텐데 아랑곳하지 않고 교회 행사의 봉사 자리, 세겹줄 기도 등을 누려가며 마음밭에 물을 잘 주고 있는 기특한 막둥이 승은이!

예배 드리고 나서 종종 "설교 말씀 때 이 부분은 꼭 저한테 하는 말씀 같아서 계속 생각이 나요"라고 말하며 해야 할 결단을 미루지 않고 바로 해나가고 변화하는 모습은 너무 소중하고 감사하게 느껴져.

지금 승은이의 선택, 결단, 결심 모든 것이 혹시 나중에 대학교를 가야해서 부모님, 오빠, 믿음의 선배들을 떠나 낯선 곳에서 믿음 생활을 해야 할 때 흔들리지 않고 즐겁게 예수님 만나가는 단단한 뿌리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당. 우리 목장 식구여서 넘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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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비 (172.♡.101.181) 2020-02-04 (화) 23:36
송승으니~ 우리 목장에 변화가 필요할때쯤 새로운 활력소로 다가와 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High school drama에 대해 들을때는 얼마나 흥미진진한지 ㅋㅋ
앞으로도 지금처럼 하나님의 음성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그렇게 점점 성장해나가기를 바라고 기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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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윤자 (73.♡.115.154) 2020-02-05 (수) 04:04
글제목에서 넘 은혜가 되었는데^^, 목장이 다름아닌 가족으로 표현되고 참석하지 못하면 큰 아쉬움과 그리움으로 남는다는 것이 넘 도전이 됩니다^^ 우리 송승은 자매님도 나중에 지금의 목자 목녀님처럼 항상 따뜻하게 감싸주시는 목자님 목녀님 되실것 같애요^^ 글구, 초등학교 2학년때 왔는데, 이렇게 한국말 솜씨가 뛰어나다니, 부모님이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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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치성 (174.♡.1.160) 2020-02-05 (수) 07:51
초등학교때 미국에 왔는데, 이렇게 한국말을 잘 하는 것이 놀랍네요!
목장의 따듯함이 잘 전해지는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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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득 (98.♡.12.155) 2020-02-05 (수) 07:59
승은이의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마음이 참 잘 느껴지네요. 너무 이뻐요 ㅎㅎ
하나님안에서 감사와 사랑을 표현하는 모습이 감동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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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아 (73.♡.160.200) 2020-02-05 (수) 08:02
예쁜 승은이 ~
요로코롬 이쁜글도 올려주고 .. 예쁜거 두배 !^^
하나님과 함께 하고자 늘 결단하며 한걸음씩 가는 승은이가 자랑스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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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동 (66.♡.234.234) 2020-02-05 (수) 08:42
승은이가 정말 어느새 다 컸네요...아빠와 엄마가 채워 주지 못한 것들을 채워 주시는 목자/목녀님, 그리고 아누그라목장 식구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승은이가 한국말을 잘하는 이유는 아빠, 엄마가 영어를 잘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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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관목사 (50.♡.246.182) 2020-02-05 (수) 12:45
정말 승은 자매가 어떻게 이렇게 정확한 맞춤법을 쓰지요?
'굳이' '하찮아' 같은 맞춤법은 정말 어려운데...

맞춤법도 성숙하지만, 생각도 참 성숙하네요.
글솜씨도 있고.. 언니 오빠들과 잘 어울리는 이유가 있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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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은 (216.♡.217.194) 2020-02-05 (수) 13:13
교회와 목장 생활/모임에 빠지지않고 참석하고, 적극적인 승은자매 모습보면 미소가 절로나요~
우리 승환이도 승은자매가 잘 이끌어주고 부탁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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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 (50.♡.246.182) 2020-02-05 (수) 13:21
이준호 목녀님이 사역할 때에 옆에서 살뜰하게 챙기며 돕던 아이들이
이제 성장해서 엄마와 함께 사역하고 동역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승은 자매의 한국어 실력도 정말 놀랍구요. ^^
교회와 목장 안에서 아이들을 키우는 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복된 일인지 다시한번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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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용 (98.♡.96.245) 2020-02-05 (수) 15:54
승은 자매님 영어가 더 편하실텐데요!!!
우리 회중에 승은 자매님 같은 친구들이 많이 있다는게 우리에게 주신 도전같네요!!
아누그라 목장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 듬뿍듬뿍 받으셔서
많은 찬구들에게 도전을 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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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혁 (99.♡.213.57) 2020-02-05 (수) 17:08
승은이가 우리 목장의 식구라는 것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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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휘린 (166.♡.32.137) 2020-02-05 (수) 17:52
귀엽고 예쁘고 착한 승은이! 정말 그나이 또래답지 않게 성숙하고 생각이 깊네. 그래서 가끔 놀라기도 해 ㅎㅎ
승은이가 나이는 어려도 내가 배워야 할 점이 또 있는것 같아. 우리목장에 와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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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아 (69.♡.216.37) 2020-02-05 (수) 19:33
아누그라 목장에 가서 너무 목장 생활 잘하는 승은이가 기특하고 너무 감사하네.. ^^ 어린 승은이를 사랑으로 잘 이끌어 주신 목자 목녀님 너무 감사드려요. ^^ 대학 가기 전까지 하나님 안에서 더욱 아름다운 모습으로 성숙해 가길 기도할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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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수 (104.♡.203.155) 2020-02-06 (목) 00:15
목장 막내지만 이럴때 보면 가장 어른인거 같아!
목장 나눔때 승은이 학교생활 들을때가 어느 드라마 못지않게 흥미진진하고 항상 진솔하게 말해줘서 감동이 되는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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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섭 (173.♡.240.197) 2020-02-06 (목) 12:57
지난해 부터 승은이가 고등학생때 아누그라 목장에 조인해서 연령대가 높은 우리목장 식구들과 어울리는게 많이 어색할거 같았는데 일주일안에 적응이 되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 또 나의 아재개그을 하면 혼자 크게 웃는 모습이 귀엽고 흐뭇해지는 나의 2의 삶이 시작이 되게 해줘서 고마워. 올해 졸업할텐데 마지막까지 가고 싶은 대학진학하길 바랄게. 아누그라의 식구가 되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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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104.♡.172.103) 2020-02-06 (목) 20:23
승은자매가 아누그라의 활력을 불어넣는것 같아요~ 목장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느껴지는 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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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b (23.♡.103.93) 2020-02-08 (토) 14:40
조기혁 목자님, 남지은 목녀님 목장이시군요. 역시~ 멋진 목자 목녀님에 멋진 목장식구~

제목부터 짱이네요.

승은자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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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수 (98.♡.55.70) 2020-02-09 (일) 00:01
송승은 자매님 좋은글 감사해요 ^^

초등학교때 왔는데 정말 한국말 잘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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