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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에 금기어 탕수육...

글쓴이 : 조용선  (104.♡.73.23) 날짜 : 2020-02-12 (수) 12:30 조회 : 424

작년인가요, 언제인가는 잘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기억도 하고 싶지 않는 날이기도 하구요^^… 그날의 이야기 입니다.

지금까지는 다행이도, 저의 목장 음식에 대해 솔직히 평가를 해주는 목장 식구들이 한두명씩 늘 있었기에 ^^ 늘 긴장을 을 늦추지 않을수 있었고, 지금 까지 그래도 처음 보단 음식 솜씨가 조금씩 발전을 해오고 있지 않나 생각이 되어집니다. 10 년 정도 음식을 하면서, 어느 순간, 목장 식구들에게 그중 평가가 좋은 음식 만을 돌아가면서 하게 되었는데, 때론 크게 마음먹고 새롭게 도전하는 음식도 있었습니다.. 

그날은 어떤 마음으로 메인 음식중 하나로 탕수육을 택하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사실 내면에, 이정도 경력이 되었으면, 레스피 보고 할수 있지 않겠나라는 교만한 마음도 있었나 봅니다.

좀 시간이 빠듯했지만, 퇴근해 와서 6시 부터 준비를 해도 충분할거라 생각 과는 다르게, 고기 손질 하고 튀김 옷을 입히고, 소스 만들고, 막상 고기를 튀기려 하는데, 하나하나 튀기는것이 너무 시간이 걸려서, 두개, 세게, 그렇게 막 넣고 튀기다 보니 사단이 났습니다…..ㅠㅠ
바라던 하얀 튀김 옷을 입은 탕수육 이 아니라, 고기의 살색을 드러내는 저의 말로 짬뽕 같은 탕수육이 만들어지기 시작 했고,
그 시간에는 어떻게 할수도 없었고, 당황도 하다 보니, 소스도 망치게 되고…. 진짜 짬뽕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그 음식을 보고, 이게 무슨 음식이냐고, 물어보는 식구들에게는 솔직히 “탕수육”?,
당황한 착한 식구들은 싱거운 그 음식을 임기 웅변으로 만든 양념 간장에 찍어 맛있게??? 먹었지만…...
그후 부터. “ 우리 목장에 금기어가 먼지 알어 ?, 바로 탕수육 이야” 라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언젠가 그 금기어가 사라질수 있도록, 꼭 실력을 갈고 닥아서 다시 도전할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박지선 (162.♡.137.243) 2020-02-12 (수) 13:10
목자님의 정성을 생각하며 짬뽕탕수윳을 버리지 않고 ㅎㅎㅎ 양념간장에 찍어 맛나게 먹었을 목장식구들이 참 기특하네요.
탕수육이라는 금기어가 사라질 그 날의 텅슉이 기대됩니다!!!
아자아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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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은 (129.♡.0.195) 2020-02-12 (수) 14:22
아 그래서 탕수육이 금기어가 된거였군요! 목자님이 유일하게 못하신 음식 ㅠㅠ 다음에 성공하시면 꼭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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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림 (206.♡.48.110) 2020-02-12 (수) 16:02
ㅎㅎ말은 이렇게 하시지만 훌륭하신 목자님의 음식 실력은 모두 다 알구 있지용! ㅎㅎ 목자님의 짬뽕같은 탕수육 맛보고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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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우 (68.♡.127.225) 2020-02-12 (수) 18:04
목자님 탕수육도 잘하시면 안됩니다. 이미 돈까스로 충분해요. 아.. 목자님 돈까스 또 먹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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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관목사 (172.♡.102.206) 2020-02-12 (수) 18:19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
우리 대단하고 존경스러운 조용선 목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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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장현 (73.♡.253.166) 2020-02-12 (수) 19:09
그 메뉴는 "짬수육"으로 목자님 신 메뉴 리스트에 넣어 놓고,
탕수육 만드는 일에 다시 도전, 아니 처음으로 시도하면 됩니다.

이제 탕수육으로 부터 자유함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사람의 헤아림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평화가 목자님과 목장식구들의 마음과 생각을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지켜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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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근 (104.♡.172.244) 2020-02-12 (수) 20:59
저의 어드바이스는...
이제 그만..
.
.
'아내를 얻으세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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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미선 (104.♡.96.141) 2020-02-12 (수) 22:17
멋있는 목자님과 센스만점 목장 식구들 이네요!  ㅎㅎ
탕수육까지 마스터 하심 너무 완벽 해 목장 식구들이 부담을 느낄수도 있어여! 
정말 대단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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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희 (107.♡.80.125) 2020-02-12 (수) 23:38
목자님 대신에 돈까스 맛있게 하시쟎아요.
목자님이 탕수육까지 잘하사면, 살림하는 저희는 어떻게 하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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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윤자 (73.♡.115.154) 2020-02-13 (목) 06:26
ㅎㅎㅎㅎ 정말로 목장식구분들의 마음이 너무 예쁘네요^^ 목원들을 맛나게 먹이는 일이라면 가리지 않고 살신성인 하시는 목자님도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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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로 (98.♡.25.65) 2020-02-13 (목) 09:43
정말 대단한 목장입니다. 생각지도 못한 음식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재치있게 임기 웅변을 발휘하신 목자님이나, 그런것을 알고도 맛나게 먹어주는 목원들.... 정말 행복한 목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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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재/강민선 (73.♡.83.108) 2020-02-13 (목) 10:13
퇴근하고 오시자마자 목장 준비에 탕수육까지..! 정말 대단하세요~
목자님과 목장 식구들이 하나가 되는 따뜻한 목장 시간이었을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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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아 (73.♡.160.200) 2020-02-13 (목) 11:32
"탕슉" 하면 조용선목자님 아녔나요 ? 돈까스였나요? ㅎㅎ
정말 저흰 천사같은 목장식구들덕분에 힘이 나네요ㅎㅎ  사랑많은 목장식구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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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수 (172.♡.102.212) 2020-02-13 (목) 19:30
라면 밖에 끓이지 못하는 저로서는 목자님이 존경스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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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아 (69.♡.216.37) 2020-02-13 (목) 20:38
아이구 짧은 시간에 그걸 다 튀겨내시려니 얼마나 땀흘리며 고생하셨을지 눈에 선하네요... ㅠㅠ 항상 정성스레 싱글들을 위해 매주 음식을 준비하시는 목자님... 온 목장 식구들 시집 장가 보내느라 bridal shower 에 baby shower 음식까지... 정말 목자님 실력은 웬만한 자매들이 못 따라 올 정도이죠!! ^^ 항상 고생하시는 목자님 생각하면 마음이 짠합니다... 아직 포기하지 않고 기도합니다. 목녀님을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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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A (98.♡.132.45) 2020-02-14 (금) 12:22
용선 목자님의 음식 솜씨는 익히 들어서 알고있지요~~~
너무나 맛나게 잘하신다고요!!
탕슉하나는 패스하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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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연희 (98.♡.198.46) 2020-02-15 (토) 07:21
목자님~~
목자님이 하신 음식중에 계속 생각나는 음식이 있어서 레시피를 부탁해서 시도해봐도 그맛이 나지 않네요.. 목자님의 손맛(?) 때문인가봐요.  목자님이 만드신 탕수육도 아마 짬뽕같았겠지만 맛있었을듯... ㅎㅎㅎ
퇴근해서 장보고 요리하기 힘들텐데 수고가 많으세요. 매주 목장에서 영적으로 육적으로 살찌워주시는 목자님의 목장이 그립네요... 아마 목자님의 마음과, 기도와 정성이 들어가서 더 그리운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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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104.♡.172.103) 2020-02-18 (화) 20:43
'사랑'이라는 조미료가 들어가서 분명 맛났을거에요~ 탕수육 정말 어려운 메뉴인데 목장식구들을 위해 도전하신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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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선 (199.♡.131.130) 2020-02-25 (화) 16:05
용선 목자님~~ 저도 목장 음식으로 엄두를 못내서 아직까지 못해본 탕수육을 하셨다니요!
손도 많이 가고 불 앞에서 고생스러운 메뉴인데요ㅜㅜ  역시 용선 목자님 최고!
"짬뽕 같은 탕수육"도 너무 맛있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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