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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며 경배하세 "from us, for you"

글쓴이 : 문연희  (144.♡.112.12) 날짜 : 2020-03-25 (수) 11:42 조회 : 301






안녕하세요~ 
코로나 바이러스 덕분에 지난주부터 재택근무하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회사에서 일을 시작한지 겨우 2주밖에 안되어서 배워야하는것은 너무 많은데 아이들의 학교가 temporarily 무기한으로 문을 닫아서 정신없는 가운데 집에서 일을 하려니 생산율은 떨어지고 아이들과 제대로 놀아주지도 못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할수 있는건 기도만 붙잡고 있네요. 그래도 재택근무를 할수 있는 직장이 있고 아이들도 다 건강하고 아직 나이가 어려서 학교가 문을 닫았지만 진도나가는것에 굳이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지 않아도 되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불평할수도 있고 스트레스 받을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그것을 감사로 하나님께 기도드리는것을 훈련하는 시기가 되는것 같습니다.  이 상황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정신 없는 하루하루가 지나가면서 잠이 들때면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 병원에서 일하시는 의사와 간호사들에 대한 안타까움, 세계 지도자들에게 향한 간절한 소망, 이런 상황에서도 무책임하게 생활하는 세상사람들에 대한 원망아닌 원망.. 정말 많은 감정들과 생각들이 오가게 하지만 그런 저에게 평안가운데 숨을 쉴수 있게 하는건 찬양과 말씀 그리고 기도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이런 시간 가운데 함께 하루 세번 각자의 자리에서 기도하는데 더 마음을 쏟고 기도합니다.  눈을 감고 나의 온마음을 다한 기도가 휴스턴 곧곧에서 함께 같은 시간에 각자의 자리에서 휴스턴 서울 교회 형제자매님의 기도에 힘이 실려 합쳐저 하나님의 일하시기를 상상해 봅니다.  

집에서 방콕하기 힘들지만 전세계에서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Rotterdams Philharmonisch Orkest에서 올린 유튭 영상을 나눕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기뻐하며 경배하세" 찬양입니다.  이 원곡은 베토벤이 작곡한 9번 교향곡 "합창"의 4악장 "환희의 송가" 입니다.  베토벤은 잘 아시다시피 평생 독신으로 살았던 외로운 삶, 음악가로서 치명적인 귀머거리에 이이르기까지 고난의 역사였지만 환희의 송가는 절망을 이긴 자만이 창조해낼 수 있는 신비롭고 감동적인 기쁨을 주는 곡입니다.  연주를 통해 예수님의 자녀된 우리가 지금의 고난의 상황을 이겨내고 그 가운데 주님께서 하셨듯이 주위에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위로를 전할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오늘 하루도 평안하고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하루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선화 (98.♡.11.46) 2020-03-25 (수) 12:40
주체할수 없는 눈물이 납니다.. ㅠㅠ
이상한 스트레스를 받는 요즘인데 연주를듣고 위로가되었습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연주를하고 최선의 찬양으로 하나된 모습이 감동적이었어요
좋은 연주 공유해주어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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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윤철 (107.♡.187.18) 2020-03-25 (수) 14:39
모자이크 영상을 보며,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허락하신 달란트를 아름답게 사용하시는 거 같아 기분이 좋아지네요.
저도 제 위치에서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제가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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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관목사 (98.♡.225.13) 2020-03-25 (수) 15:08
어쩌면 이 분들도 같이 만날 수 없어서 이렇게 영상으로 보며
연주하는 건가요? 어디에 있든 자기의 역할을 다하면,
충분히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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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98.♡.51.228) 2020-03-25 (수) 19:11
우리가 어디에 어떤 모습으로 있든지, 우리의 마음이 하나가 되면 아름다운 하모니로 함께 울려 퍼져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는 놀라운 에너지가 나오네요.  이 어려운 때에 우리 모두가 흩어져서 각자의 자리에서 드리는 기도, 예배, 그리고 섬김과 헌신이 간절한 한마음으로 합해져 올라가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받으시고, 마음을 돌이키사 이 재앙을 거두시고 평안과 회복을 허락해 주실 것을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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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지 (98.♡.233.243) 2020-03-26 (목) 07:20
하나씩 악기가 더해지는데도 서로 튀지 않으면서 어울어지는 소리가 아름답습니다.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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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원 (98.♡.112.248) 2020-03-26 (목) 10:19
멋지고 큰 무대에서 올려지는 공연도 아름답지만,
각자 자기의 방에서 하는 연주가 이렇게 아름다울수 있는건, 지금 상황에서만 느낄수 있는 감동인것 같아요
멋진 영상 감사합니다
우리 귀여운 가영이 채영이 소영이가 엄마의 재택근무를 응원해주길! ^^
목녀님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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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진 (70.♡.234.78) 2020-03-26 (목) 12:10
지금 같은때에 멋진 음악에 더욱 더 감성에 빠지네요~
재택근무하시면서 아이들 돌보시느라 힘드실텐데 항상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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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아 (75.♡.197.71) 2020-03-26 (목) 17:35
사실 이 찬양을 생각하면 하도 오래된 찬송가라는 느낌이 있어서
교회에서 찬양하는 시간이외에는 자주 부르거나 찾아서 들어보는 곡은 아니었는데...
올려주신 저 영상을 보니 이런...ㅜㅜ 감동이 불쑥 찾아드네요. 
가영이 채영이 소영이와 함께 재택 근무 쉽지 않을텐데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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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B (73.♡.103.16) 2020-03-27 (금) 07:56
파워풀한 피아노 실력으로 늘 봉헌에 깊은 은혜를 주셨던 목녀님이 역시 은혜로운 연주를 공유해주시니 너무 감사하네요. 연주 영상도 참 좋았지만, 올려주신 찬송가 가사를 1절부터 4절까지 소리내며 읽어보았는데요.. "우리주는 사랑이요 빛과 진리이시니..삶이 기쁜 샘이 되어 바다처럼 넘치네~" 아침에 은혜롭게 시작하게해주시네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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