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청미 목장에 김수연입니다.
저는 2월 중순쯤 확신의삶을 마치며 늦은 소감?을 share하고싶어서 글을 씁니다.
가끔 예배시간에 허그식을 하는 걸 보면서, 확신의 삶을 해야 허그식을 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허그식은 저에게 먼 이야기인줄 알고 당연히 확신의 삶을 궁금해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작년 원주민 선교때 차량에서 옛속성과 새로운 속성에대해서 말을 나눈적이 있습니다. 저는 옛 속성,
새로운 속성이 생소한 단어이기 때문에 궁금해 졌고 그 두가지 속성들을 확신의 삶을 통해서 배운다고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일을 휴스턴이 아닌 좀 멀리 떨어진곳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지금은 삶공부를 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목녀님께서 제가 2주에 한번 휴스턴에 올때마다 확신의 삶을 하자고 권유해주셨습니다.
그렇게 긴 시간의 확신의 삶공부가 시작 되었습니다.
확신의삶에 대해 좋은점은 목녀님과 1:1로 목녀님 삶의 간증을 들을수있어서 너무 은혜롭고 또 삶공부에 대한
교제를 통해 단순 공부가 아닌 제 경험, 생각을 이야기 할수 있었습니다.
삶공부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것은 전도였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부터 전도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왜 남의 사생활을 간섭하면서 까지 믿으라고 하는지 저는 이해할수 없었습니다. 믿는사람은 믿고 아니면 아닌건데 왜 강요하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확신의 삶을 통해서 목녀님께서 말씀해주신 간증속에서 깨닫게 된것은 내가 아는 vip들이 죽었을때, 다같이 하늘나라에 못간다는 생각을 하니 왜 사람들이 전도를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또 저는 믿음에 확신이 없었기 때문에 나는 전도가 힘들다고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확신의 삶을 마치며 깨달은것은 삶공부의 제목처럼, 저에게 확신의 삶은 믿음의 확신을 주는 것이라는걸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지만, 믿음이 흔들릴때 마다, 손 바닥을 보며 ‘내재하시는 그리스도, 우리의 모든 것을 주관하신다’는것 을 잊지 않을려 합니다.
마지막으로 저와 함께 삶공부를 인도해주신 하나님, 문지연 목녀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