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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가없이 주는 사랑을 나는 맛 보았다.

글쓴이 : 박미미  (89.♡.164.81) 날짜 : 2020-08-29 (토) 21:18 조회 : 562
8월28일 이수관 목사님께서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길"에 관하여 말씀하신중에 세부류의 사람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1) 받는 사람
2) 똑같이 주고 받는 사람
3) 댓가없이 주는 사람
이중에서 하나님의 댓가없이 주는 사람을 사용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남편과 결혼후 미국에 와서 행복하고 평탄하게 살아가던 저에게 2013년도에 남편이 인간으로서 상상할 수 없는 혹독하고 
잔인한 치매라는 병에 걸렸다는 것을 알고, 저는 너무 두렵고 슬프고 고통스러운 나날을 지내었습니다.
나와 두딸을 위해 최선을 다한 남편을 볼때마다 가슴이 찢어질듯한 아픔이 찿아왔습니다.

그렇게 지내던중 교회를 잠시 쉬고 있었는데,  나의 모든 형편과 사정을 나보다 더 잘 아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목장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목장을 통해 믿음의 식구들을 만나게 해 주시고, 거의 5년이란 세월동안 눈물과 기도로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앗습니다.
2019년 6월 하나님께서 목장을 부흥시켜 주셔서 정들었던 목장 식구들과 이별을 하고, 현재 이중문화 사역을 하는
도이치 목장 (김선 목자)으로 오게 되었고, 목자 내외분의  댓가없는 헌신적인 사랑을 통해 진정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은 사역자의 모습을 보게 되엇습니다.

저는 남편의 아픔을 통해 하나님을 간절히 사모하여  삶공부에 적극 참여하였고, 시간이 나는대로 교회에 갔습니다.
가서 앉아 있기만 해도 마음이 평안해지고 하나님에 위로를 듬뿍받아 고통의 시간을 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사랑해요 아버지)

5개월 동안 Covid-19 때문에 남편을 만나볼수도 없었고 직장도 폐쇠가되어 불안한 상태에서 항상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어
남편을 Pravate Home care에서 집으로 데리고 올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2주동안 남편과 두 딸에게 마음껏 사랑을 베풀 시간을 주시고,
그렇게 남편은 주님품으로 돌아 가셧습니다.

김선목자님은 늘 걱정하는 나에게 이런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케 하셧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을 오직 기도와 간구로 하고, 여러분이 바라는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아뢰십시오. 빌립보서 4장6절]

이런 고난을 통해 저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살아있는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끝으로, 남편의 천국환송 예배를 준비해주신 이수관 목사님, Fred 목사님과 교회와 사역팀  또한, 댓글로 위로해 주신 
모든 성도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심성섭/정녀 (212.♡.40.148) 2020-08-29 (토) 21:56
그런 아픔속에서도 늘 씩씩하게 웃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목장에서도 본이 되엇던 미미자매.
정말 본받고 싶은 여전사의 모습... 그래서 그렇게 열심을 다해 남편을 사랑했었나 보네요.
김선 목자님은 복도 많으셔라...
미미 자매가 도이치 목장에 [희망 도우미]네요.  힘 내세요. 우리가 있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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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 (99.♡.215.46) 2020-08-30 (일) 07:56
미미 자매님, 목자에 대한 글 너무 과분하고, 황송하고, 미안하고, 눈물나게 고맙습니다. 2019년 1월에 목장 개척할 때, 자매님이 지극히 사랑하고 존경하는 심성섭/심정녀 집사님/목녀님 목장을 떠나 우리 목장으로 오셔서 항상 동역자로 섬겨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자매님이 말씀하신 그런 좋은 목자가 되도록 성령님의 힘을 빌어 최선을 다해 섬기겠습니다.
이번 고 Rod 형제님을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 가운데 잘 보내드리며 미미 자매님 가정에 많은 변화가 있음을 보며 앞으로 가정에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고 자매님의 헌신적인 삶을 통해 많은 분들이 복을 받을 것을 확신합니다. 항상 씩씩하고 긍정적인 자매님의 성격에 하나님의 또 다른 차원의 기름 부음이 있으셔서 평신도 사역자로써 더욱 더 활발하게 활약 할 자매님을 꿈 꾸어 봅니다. 미미 자매님,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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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준/영민 (99.♡.69.191) 2020-08-30 (일) 08:43
남편을 보낸 슬픔에도 주님을 애찬 하는 자매님을보니 주님께서 참 좋아하시겠다는 마음이 드네요
이제 주님 더 사랑하며 이웃을 행복하게 해주는 미미 자매님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그동안 많이 애쓰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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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희 (98.♡.208.124) 2020-08-30 (일) 09:08
교회에서 뵈면서 늘 명랑하고 열정적이셔서 그렇게 마음 아픈 일이 있으신 줄 몰랐어요,
가까이서 교제는 없었지만, 늘 무언가를 도와주시려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따뜻했어요...
그 어려운 시기를 잘 보내라고 하나님께서 천사들을 곁에 또 붙여주셨네요~
Rod 형제님께서도 이렇게 씩씩하게 잘 지내시는 자매님을 천국에서 미소지으며 응원하고 계실 거에요,
앞으로도 좋으신 하나님께서 계속 지켜 보호 인도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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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춘희 (104.♡.217.2) 2020-08-30 (일) 15:10
참으로 오랜 세월을 알고 지냈내요 처음부터 지금같이 한결같이 명랑한 씩씩한 자매님의 저에너지는 어디서 나오나~ 했어요.
훨씬 오래전에 같이 목원생활을 하다가 몇년을 쉬고 다시 만났을때의 얼굴이 떠오르네요 명랑한 얼굴은 그전처럼 변함이 없었는데~ 반가운 만남뒤에 초조함이 보였었던 자매님을 제가 새로이 몸을 담고있는 심성섭 목자님께 인도를 하였고 그렇게 해서 다시 교회생활로 이어지고 그 얼굴은 다시 햇살을 받은것처럼 빛이 났지요 그렇게 주님안에서의 생활에서 믿음도 에스터처럼 강해지고 성령님의 은혜가 충만한 삶을 살아온 자매님 그동안 애를 많이썼어요 앞으로도 주님의 은총이 함께하는 시간이 될거에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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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관목사 (98.♡.158.213) 2020-09-02 (수) 14:06
미미 자매님,
작은 일에 고마움을 크게 표현하는 미미 자매님으로 인해서
저희는 은혜를 받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이 자매님에게 주시는
은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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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원 (98.♡.112.248) 2020-09-06 (일) 18:44
감동이 되는 글이네요...
힘든시간을 감사로 보낸 자매님의 글을 보면서 하나님에 대해서, 삶의 태도에 대해 많이 배웁니다.
자매님과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힘내시고 하나님께서 늘 힘되어주시길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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