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6,028건, 최근 1 건
   

부끄럽고 자랑스럽습니다.

글쓴이 : 이수관목사  (98.♡.158.213) 날짜 : 2020-09-16 (수) 15:04 조회 : 1066

카자흐스탄에 가정교회를 잘 하는 교회가 많이 있지요. 

그 중에 알마티 중앙교회는 한 알렉산드르 목사님이 사역하는데 이 분은 한국인 3세 (일명 고려인)입니다. 우리 교회에도 한 3번 정도 오셨는데 카자흐스탄에서 오신 분들 가운데 키가 가장 큰 분을 생각하면 됩니다. ^^

카자흐스탄도 현재 코로나가 대단합니다. 134,000명 누적 확진자에 1,948명 사망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알마티 중앙교회에서 평신도 세미나를 막 마쳤는데, 그 결과를 주원장 선교사님이 가사원 홈피에 올렸습니다. 글을 읽는데 대단해서 입이 안 다물어지고, 처음에는 부끄럽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자랑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기도해주신 덕분에 알마타중앙 평세가 아무 문제없이 은혜롭게 잘 마쳤습니다.


60명 등록인원 중 1명이 갑작스럽게 사정이 생겨서 참여하지 못해서 59명이 수료하였습니다강의는 유투브를 통해서 하고동시에 줌을 이용하여 참가자들과 서로 아이컨텍 하며 소통하는 방식으로 세미나를 진행하였습니다알마타중앙의 이번 평세는 평세+국내 단기선교라는 컨셉으로 치뤄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매년 국내외로 수백명이 단기선교를 해왔는데올해는 아무데도 갈 수 없는 상황이어서인지마치 국내 단기선교를 준비하듯 평세를 준비한 것 같습니다왜 그런 느낌이 들었는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세미나에 등록한 목자들이 거주하는 카자흐스탄의 14개 도시에 알마타중앙 성도들이 5-10명씩 팀으로 직접 가서그곳에서 숙소를 임대하고 음식과 간식을 직접 만들어서 세미나 기간 동안 세미나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고 합니다더더욱 놀라운 것은 세미나 진행 시간 내내 식사시간과 쉬는 시간에 참가자 집 혹은 교회로 섬김이들이 직접 방문해서 모든 도시에서 정확한 시간에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벨을 눌러서 매번 다양한 음식을 전달했다고 합니다더더욱 놀라게 한 것은 세미나 참가자만이 아니라 집에 함께 거주하고 있는 가족들이 있으면 가족 모두에게 각각 식사 뿐만 아니라 간식까지 준비해서 제공했다고 합니다.


어떤 싱글 목자는 비신자 부모님과 형제들이 같이 살고 있는데가족 모두에게 매 끼니 식사와 간식을 마치 비싼 레스토랑에서 주문한 음식 처럼 집으로 배달해주는 것을 보고 엄청 감동을 받고 그동안 예수믿는 것에 대한 부정적 관점이 바뀌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세미나 교재도 세미나 시작 직전에 배당된 목자가 직접 세미나 참가자에게 방문해서 전달하였고교재만이 아니라 세면도구와 슬리퍼 샴푸 등 대면 세미나시 목자 집에 민박할 때 제공하였던 처럼 선물을 모두 챙겨다가 전달을 했다고 합니다심지어 각종 데코레이션과 꽃바구니나 꽃다발까지 전달해서 참가자들을 감동하게 했다고 합니다.


세미나의 말씀과 간증도 은혜가 되었지만별로 기대하지 않았던 온라인 세미나에서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했던 섬김과 상상하지 못한 엄청난 섬김에 감동들을 받은 것 같습니다해외(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에서의 참가자들에게는 방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식사 및 간식을 주문하거나 구입해서 먹을 수 있도록 넉넉한 재정을 송금해 주기까지 했다고 합니다게다가 이스라엘에는 교재를 우편으로 보낼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성도중 한 분이 항공기 승무원 편으로 교재와 세면도구 등 선물을 보내줄 수 있게 되어서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길이 열리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알마타 중앙교회 성도들은 섬김의 달인이 된 것 같습니다참가자들은 음식이 왜 이렇게 다양하고 고급스럽고 맛있냐고 한결같이 말하였는데지난 코로나로 인한 방역 기간 약 5개월 동안 알마티 의료진들에게 성도들이 직접 매일 음식을 만들어서 제공해 주는 섬김을 했었는데그 덕분에 성도들의 음식 솜씨가 전문가 수준으로 늘게 되었다고 하네요세미나 평점은 100점이 나왔습니다.

 

한가지 우려되는 점은다음 세미나 주최교회들에게는 많이 부담이 될 수 있겠다는 것입니다. ^^





조현 (98.♡.158.213) 2020-09-16 (수) 18:49
글을 읽고 왜 목사님께서 이런 제목을 붙였는지 이해가 됩니다.
큰 도전입니다.
말로만의 도전이 아니고
실천이 있는 도전이 되길 소원합니다.
댓글주소 답글쓰기
김정아 (69.♡.216.37) 2020-09-16 (수) 19:06
우와 정말 감동입니다! 알마티 중앙 교회 열정적인 성도님들과 알렉산드르 목사님의 리더쉽 너무 눈에 선하네요 ^^ 코로나 바이러스로 너무나 움츠리고 있는 저희들에게 큰 도전이 되는 소식입니다. 어려운 이 시점을 오히려 더 큰 섬김의 기회로 삼으셔서 많은 분들에게 큰 감동을 주셨네요. 저희도 도전 받고 더 새롭게 사역하기를 소원하고 정말 알마티 중앙 교회와 카작스탄 또 그 주변 국가들 가운데 열심히 목숨 걸고 섬기시는 많은 선교사님들과 목자 목녀님들이 새 힘을 받고 이 어려운 시기에 오히려 더 많은 열매가 맺어지기를 간절히 소원 하며 기도합니다.
댓글주소 답글쓰기
백동진 (98.♡.158.213) 2020-09-18 (금) 08:31
정말로 진한 감동입니다.  5-10명이 팀을 이루어 가셔서 섬기신것도 아주 좋은 생각이었던것 같습니다. 함께 섬기시면서 서로 격려가 되고 힘을 얻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이제는 이곳 휴스턴에서 카작으로 연수를 가야 할것 같네요...^^
댓글주소 답글쓰기
김종진 (23.♡.12.86) 2020-09-18 (금) 13:14
알마티 중앙교회 성도님들이 이렇게까지 해볼 생각을 주심은 주님의 일을 늘 기쁘게 감당하며 기도하며 인도하심을 쫓아가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도 우리의 경험과 습관 성공체험들을 다 뒤로하고 매번 그때마다 주시는 성령의 음성을 쫓아가며 멋지게 하나님의 일을 잘 감당하면 좋겠습니다. 알마티 중앙교회 성도님들 멋있습니다^_^.
댓글주소 답글쓰기
박지선 (98.♡.158.213) 2020-09-18 (금) 13:26
와우~~~ 글을 읽어내려가는 내내 감동하며 놀라워서 벌어진 입을 다시 다물 수 없을 정도입니다.
백동진 목사님 말씀처럼 이제는 카자흐스탄으로 섬김을 배우러 연수를 가야 할 것 같습니다. ^^
세미나 참석하는 분 뿐만 아니라 믿지 않는 가족들에게까지 감동을 주는 섬김을 통하여 가정교회의 정신이
튼튼한 쇠사슬처럼 고리들이 하나하나 만들어지고 길게 이어져 뻩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는 습관처럼 섬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뒤돌아 봅니다.
카자흐스탄 가정교회 멋집니다~~~!!!  계속 격하게 응원합니다~~ 화이팅!!!
댓글주소 답글쓰기
홍성제 (98.♡.37.27) 2020-09-20 (일) 22:37
저도 지난번에 아내 와 다녀왔고 여러차례 카자흐스탄 선교를 다녀왔지만  방문할때마다 은혜를 받고 돌아오는 곳 입니다.
정말 어려운 환경에서 얼마나 가정교회를 통한 영혼구원의 열정이 뜨겁고 많은 열매가 있음을 보고 오히려 배워서 옵니다.
알렉산드르 목사님 모든 목자 목녀님들 보고싶네요!
계속 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
댓글주소 답글쓰기
조선희 (98.♡.208.124) 2020-09-21 (월) 00:01
정말 대단하네요,
알레한드로 목사님 신실하신 건 이미 알고 있었는데...
이 정도 일 줄..
목사님 말씀대로 자랑스럽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댓글주소 답글쓰기
박민규 명신 (73.♡.44.188) 2020-09-22 (화) 18:27
너무너무 감동이에요 샤샤목사님 너무 멋지시네요 꼭 알마티 가서 직접 인사드릴 일이 또 생겼어요^^
댓글주소 답글쓰기
조현 (98.♡.158.213) 2020-10-03 (토) 10:58
목사님 글을 읽어 내려가면서 부끄럽고 또 자랑스럽다는 제목에 동감했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나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댓글주소 답글쓰기
이름 패스워드
☞특수문자
hi
자동 등록 방지 왼쪽의 글자를 입력하세요.
   

총 게시물 16,028건, 최근 1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내> 온라인 헌금 Zelle 서비스 이용 안내 +3 정보관리팀 2020-09-11 815
 동시통역(Simultaneous Translation)을 위한 Zoom ID & Password 이영남 2020-04-05 2782
16028  등록 하시고 예배 드리세요! 등록 후 No Show?? 사절!! 조현 2020-10-21 173
16027  청소년부 야외 예배 간증 #8 (student) +1 김희준 2020-10-19 51
16026  VIP 친구들을 전도하는 청소년 학생들 +1 김희준 2020-10-18 174
16025  청소년부 야외 예배 간증 #8 김희준 2020-10-18 48
16024  울림 없는 노래 +5 김현아 2020-10-18 365
16023  [예배자료] 10월 18일 주보파일 올려드립니다. 교회사무실 2020-10-17 422
16022     October 18, 2020_English Outline 정현숙 2020-10-17 51
16021  Pressure washing +7 신동일목사 2020-10-15 542
16020  청소년부 야외 예배 간증 #7 (Student) 김희준 2020-10-13 121
16019  VIP 초청 Overflow Concert +2 김희준 2020-10-13 207
16018  청소년부 야외 예배 간증 #6 김희준 2020-10-12 87
16017  화장실에 가 보셨나요? +6 김정아 2020-10-12 703
16016  갓난아기를 키우고 있는 부모님들이 힘을 내기를 바라며.... +11 하영원 2020-10-12 538
16015  [예배자료] 10월 11일 주보파일 올려드립니다. 교회사무실 2020-10-10 576
16014     October 11, 2020_English Outline 정현숙 2020-10-10 68
16013  이동선 목자의 장인 어른이신 이의근 부형님 소천 +72 이범노 2020-10-08 680
16012  이진 집사의 장인 어른이신 현창철 부형님 소천 +70 이범노 2020-10-08 719
16011  뒤뜰에서의 낭만적인 하루 +3 신동일목사 2020-10-07 544
16010  곽웅목사님의 서울교회 부흥회를 목장에서 Revival했어요^^ +3 조현 2020-10-07 435
16009  예배 등록 하시고 등록번호 챙기세요^^ 조현 2020-10-06 372
16008  청소년부 야외 예배 간증 #5 (Student) 김희준 2020-10-06 66
16007  청소년부 야외 예배 동영상 +1 김희준 2020-10-05 119
16006  청소년부 야외 예배 간증 #4 (Student) 김희준 2020-10-05 79
16005  생각나는 사람 (2) +3 이상륜 2020-10-04 424
16004  [문의] 가정교회, 삶공부 교재 구매 관련 +1 조용준 2020-10-04 343
16003  [예배자료] 10월 4일 주보파일 올려드립니다. 교회사무실 2020-10-03 532
16002     [예배자료] October 4, 2020 - English outline 이영남 2020-10-03 81
16001  [휴스턴한인간호협회] 무료 독감주사 안내 교회사무실 2020-10-03 370
16000  어린이 목자들과 자녀들을 위한 10월달 QT 자료 올립니다. +1 백동진 2020-10-01 174
15999  집 바깥 유지하고 경험하는 산뜻한 느낌 +4 신동일목사 2020-10-01 536
15998  청소년부 야외 예배 간증 #3 +1 김희준 2020-10-01 121
15997  영유아유치부 부모님들께 ^^ +7 하영원 2020-09-30 368
15996  "주님, 무사히 내려가게 해 주세요"를 만 번 기도했던 등산 +14 신동일목사 2020-09-28 902
15995  청소년부 야외 예배 간증 #2 김희준 2020-09-28 145
15994  생각나는 사람 +7 이상륜 2020-09-27 612
15993  청소년부 야외 예배 간증 #1 김희준 2020-09-26 218
15992  [예배자료] 9월 27일 주보파일 올려드립니다. 교회사무실 2020-09-26 624
15991     September 27, 2020_English Outline 정현숙 2020-09-26 90
15990  야외 목장 후기 +7 안혜원 2020-09-26 604
15989  은영 목녀님, 천국에서 만나요 +1 안지수 2020-09-25 578
15988  손은영 목녀님 소천 (탈가르 목장) +117 안명선 2020-09-20 2592
15987     손은영 목녀님 - 천국환송예배 일정 안명선 2020-09-21 1159
15986     고 손은영 목녀 천국 환송예배 상세 안내 조현 2020-09-23 714
15985     손은영 목녀님 소천 (탈가르 목장) YouTube Link 이영남 2020-09-24 624
15984  [예배자료] 9월 13일 주보파일 올려드립니다. 교회사무실 2020-09-19 591
15983     September 20, 2020 - English outline 이영남 2020-09-19 121
15982  꺼지지 않는 불 +4 김현아 2020-09-18 615
15981  있을 수 없는 일.. +7 김소형 2020-09-18 705
15980  부끄럽고 자랑스럽습니다. +9 이수관목사 2020-09-16 1067
15979  SNY LBS via ZOOM or In-Person 김희준 2020-09-16 182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