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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일독 둘째주

글쓴이 : 이수관목사  (98.♡.158.213) 날짜 : 2021-01-24 (일) 17:22 조회 : 972





자, 둘째주입니다. 여러분 모두 이렇게 표시하셨지요. 잘 하셨습니다. 사실 창세기는 쉽습니다. 각 장이 짧기도 하고 스토리도 재미가 있으니 쉬운 편입니다. 이럴 때는 절대로 밀리면 안 되니 잘 따라 가시기 바랍니다. 

이번주의 읽을 분량입니다. 

구약: 창세기 16장-30장 (하루에 3장, 5일간)
신약: 마태복음서6-10장 (하루에 1장, 5일간)
시편: 4편-7편 (하루에 1편, 4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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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는 지난주에 11장의 바벨탑 사건으로 인한 어두움 밖에 없었던 세상에 12장이 한줄기 구원의 햇살이 비치는 것과 같다고 말씀드렸는데, 사실은 12: 1-3절은 창세기에서부터 신명기까지 이어지는 모세 오경 전체의 서론이기도 하고 핵심 줄기이기도 합니다. 지난주 마지막 장인 15장에서 어두움의 공포속에서 장엄하게 하나님과 아브라함이 계약을 맺으시는 장면까지 보았는데, 이 약속은 창세기에서 계속 반복되어 나타나고, 각 족장들에게서 갱신되어 이어집니다. 이 약속은 출애굽기 속의 핵심 구원의 스토리에서 보이고 (출6:6-7) 마지막 신명기의 결론 (34:4)에서도 보입니다.  

창세기 16-30장에서 인간의 연약함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이 약속이 이어지는지 볼 수 있습니다. 22장은 그런 가운데서 아브라함의 신앙의 정점에 해당하는 얘기이고, 예수님의 이야기이니 신경을 써서 읽으셔야 합니다. 25장부터 등장하는 야곱은 구약에서 가장 다채로운 사람입니다. 야곱은 영적인 욕심이 있습니다. (좋은 면이지요) 하지만 술수는 사용합니다. (죄인이지요) 그런 사람을 하나님이 다듬어 가시면서 그 부족한 사람을 통해서 약속을 이어가는 얘기입니다. 재미있게 읽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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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을 읽다보면 (셀라) 라는 말이 나옵니다. 셀라가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지만 분명한 것은 악보안에 있는 기호일 것이라는 것입니다. 안단테 (점점 느리게) 처럼, 목소리를 높혀서! 또는 다함께 힘차게! 정도의 의미의 기호였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4편은 저녁기도, 5편은 보호를 구하는 기도, 6편은 병중에 기도, 7편은 억울한 사람의 기도입니다. 

그들의 처한 상황을 내가 그런 일을 겪던 당시의 마음으로 돌아가 읽어 보면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기도했는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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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5-7장은 하나님의 나라가 어떤 곳인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초대받은 그 나라의 작동원리입니다. 반복해서 읽고 내가 체득해야 할 원리 들입니다. 부담스럽다고 생각하지 않고 가슴 벅차게 받아드리면 어떨까요? 

7장까지 하나님의 나라의 원리를 설명하신 예수님은 8-9장에서 그 나라를 직접 능력으로 보여주십니다. 8-9장은 세번의 기적과 한가지 교훈, 다시 세번의 기적과 한가지 교훈의 순서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 구조를 의식하면서 읽으면 지루하지 않고 저자의 의도를 조금은 느낄 수 있습니다.

10장은 하나님의 나라를 가르치고(5-7), 보여주신 (8-9) 후에 제자들을 파송하는 장면이 따라 나옵니다. 우리 역시도 일종의 파송을 받은 사람들이므로 파송할 때 어떤 말씀을 주셨는지, 무슨 어려움을 생각하라고 하셨는지, 그리고 그 보상은 무엇인지를 곱씹으면서 읽어야 할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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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원 (98.♡.247.220) 2021-01-24 (일) 22:25
저희 목장식구들도 목사님 덕분에 성경읽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약간의 부작용도 있네요.ㅋㅋ
 
 지난 금요일 목장에서 성경읽은것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한 목장식구가 "질문 있어요" 하더니
 창세기 4장에서 가인이 아벨을 죽였을때 하나님이 가인에게 평생 떠돌아 나닐거라고 벌을 내리시니, 가인이 "저를 만나는 사람마다 저를 죽이려고 할것입니다." 에서 가인하고 아벨하고 동생들만 있을텐데 "왜 사람들이라고 하지요?" "그 사람들은 어디있던 사람들인가요?"

  그래서 저는 아담이 930년동안 살아서 자식을 많이 나아서 그렇다고 했는데.. 그래도 이해가 않된다면서.. 출애굽기 4장24절에 보면 "주님께서 모세를 죽이려고 하셨다" 구절을 이야기 하며 "주님께서 왜 그러셨을까요? 이스라엘사람들을 구하라고 해놓고"  그렇게 물어 보는데.. 목녀가 "우리가 주님의 뜻을 어떻게 다 알겠어요" 저는 "구글에 찾아 보면 있지 않겠나요?"  하면서 시작되어 목장나눔이 성경질문 시간이 되어 버렸습니다.  목자도 성경을 꼼꼼이 읽어야 하는 부작용.. 어떻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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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관목사 (98.♡.158.213) 2021-01-25 (월) 08:22
뭐... 부작용이라고 까지 할 것 있을까요? 늘 목장 나눔이 그렇게 되면 곤란하겠지만 한 두번 하다 없어질 거예요. ^^

답은 아주 잘 하셨네요. ^^ 그런데 인터넷에는 워낙 안 좋은 글이 많으니 인터넷을 찾아 보라고 하지는 마세요. 이단들의 글이 많아요. ^^. 목자님이 직접 인터넷을 찾아서 답을 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항상 이런 설명도 있더라... 정도로 얘기해 주세요. 정확한 답은 모른다 가 맞아요. ^^;; 성경에 있는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서 그것은 몰라도 되는 부분이구요.

모세의 얘기에 대해서는... 구약에 나오는 네러티브 (이야기) 장르에서 언급되는 하나님의 의도는 대부분 사람이 하나님의 의도를 이해한 것을 옮긴 것입니다. 예를 들면, 하나님이 죽이려고 하셨다 할 때, 인간이 그렇게 이해했거나, 그렇게 표현했거나, 그렇게 강조한 것입니다. 정말로 하나님이 어떤 의도셨는지는 인간이 100% 알 수는 없지요... ^^  어떤 주석가는 '모세가 죽을 지경에 놓이게 되었다 (병이 들어서, 혹은 사고로)'를 그렇게 표현했다고 설명하는데 좋은 설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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