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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에 신앙을 지키는 노력들" <7. 12. 2020> E-Sub.

글쓴이 : 이수관목사 날짜 : 2020-07-11 (토) 15:49 조회 : 876
 

코로나 사태로 정상적인 교회생활을 못한지 4개월째 되어 갑니다처음에는 영상으로 예배를 드리는 것도또 영상으로 목장 모임을 갖는 것도 긴장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드리고자 최선을 다했지만 점차 마음이 해이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입니다그래서 그런지 영상 예배를 안 드리는 사람도 있고목장 모임에 아예 참석하지 않는 사람도 다수 있는 모양입니다

 

사실 그동안 휴스턴은 신앙생활을 하기가 수월한 곳이었습니다한국이나 타 도시처럼 신앙생활을 방해하는 것이 그리 많지 않았고게다가 교회와 목장이 잘 정비되어 있었기 때문에 내가 노력하지 않아도 우리의 신앙을 이끌어 주는 장치들이 많았습니다그래서 세상의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성도였습니다그런데 이제는 그런 것들이 작동하지 않는 상태가 되었으니 그렇게 본다면 지금은 우리의 신앙의 위기입니다.

 

따라서 이제는 우리의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우리가 애를 쓰고 노력을 해야 할 일입니다많은 사람들이 입버릇처럼 코로나가 조속히 물러가고예전처럼…’이라는 표현을 쓰지만 어쩌면 그런 시절은 쉽게 오지 않을 것입니다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몇 가지 적어봅니다

 

우선은 영상으로 하는 목장 일지라도 최대한 목장답게 해야 할 것입니다그래서 밥은 꼭 먹으면서 목장을 하시기 바랍니다어떤 목장은 돌아가며 한 가정에서 음식을 해서 각 가정으로 배달을 한 후 영상으로 같이 먹으면서 목장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맛있다이거 레시피가 뭐냐끝내준다 등등’ 기존의 목장에서 나누던 정을 조금이라도 나눌 수 있다고 합니다또 어떤 목장은 같은 메뉴의 음식을 각자가 해서 먹는다고 합니다. ‘네 것이 더 맛있어 보인다 등등’ 할 말이 생길 것 같습니다대신 그 경우는 돌아가며 한 가정이 디저트를 배달하면 좋을 것입니다

 

여름을 맞아 목장의 조직을 새로 정비하시기 바랍니다성경교사목회자 코너 읽는 담당설교요약 담당 등 기존의 담당들을 바꾸어 새롭게 정비할 때 조금 더 새로운 기분이 날 것입니다목장에서 영적 성장을 위한 이벤트를 기획해 보시기 바랍니다. 8월 말부터 있는 삶공부 참여하기성경 읽기는 물론이고신앙 서적을 같이 구입하여 한주에 1-2과씩 함께 읽고 느낀 점을 나누어 보면 좋은 과정이 될 것입니다목장 식구들이 한주씩 돌아가며 내 신앙에 대한 글을 써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는 목장도 있습니다간증이나 수필 형식이 되는데 자기의 신앙을 정리하는 기회가 되고 목장 식구들 모두에게 큰 도전이 된다고 합니다.

 

주기적으로적어도 한 달에 한번은 현장 예배에 참석하시기 바랍니다예배에서 받는 은혜가 없을 때 신앙도 떨어질 것입니다어떤 분들은 예배에서 바이러스를 옮지 않을까 염려하시겠지만 그건 괜한 염려입니다한국 뉴스를 접하고 막연히 염려를 하는 분들이 많은데초기에 신천지의 경우와 방역을 몰랐던 때를 제외하고는 예배에서 옮은 경우는 거의 ‘0’에 가깝다는 것이 밝혀진 사실입니다최근에 문제가 된 몇몇 교회도 마스크를 쓰지 않고 거리를 지키지 않은 소그룹 모임에서였고찬양 연습 후 식당에서 식사한 사람들끼리 옮은 경우였지예배를 참석해서 옮은 사람은 없었습니다.

 

어려운 시절이지만 어떤 식으로든 목장과 예배를 잘 유지하시고신앙을 잘 관리해 나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EFFORT TO KEEP FAITH DURING PENDEMIC


It has been 4 months since we could not have the normal church life due to the corona virus.  At first, we tried to do our best to worship through the internet and house church gatherings, but as time goes by, there is a tendency of our standard being relaxed and many seem to skip online worship and house church meetings.


Houston has been a good place to live with faith since there are not that many factors which hinder faith like in other cities.  In addition, church and house churches are well organized so without much effort, those systems have helped us to stay on the right track.  So, we were the congregation praised by many.  Now, these devices are not working so we need to be aware of the crisis threatening our faith and to make a deliberate effort to keep our faith.


Many voice the hope of ‘When the virus is gone and when we get back to normal...’, but it may not come as quickly as we hoped.  In this situation, we may have to do the best that we can, so I recommend a few things.


First, even though it is a virtual house church, try to make it like a house church.  Therefore, you need to eat during house church.  Some house church take turns to prepare food and deliver to its members and eat together during the online house church.  ‘This is delicious!  What is the recipe?  Just amazing! Etc.’  This way, they can share the love they used to share before.  In some house churchs, each prepare the same menu and still comment on each other’s food.  ‘Your food looks better.  Etc.’  That way, you will have something to talk about.  In such case, each family can take turns to deliver dessert to others.


This summer, it may be good to reorganize your house church group; change each position like bible teacher, person who reads Pastor’s corner, person who summarizes the sermon, so that the change can freshen up the group.  Also, organize an event for spiritual growth; participation in Life bible study, reading bible together, and choose a good Christian book to read and share one or two chapter by week.  Some house churchs take turns to write about his/her faith and make a presentation.  It is either a testimony or an essay and it is a great chance to organize her own belief and it also challenges others in the house church.


Please come to attend offline Sunday worship at least once a month.  Without blessings through worship, your faith suffers.  Some of you may be concerned that you may contract virus during the service, but the concern is groundless.  Except Shin-Chun-Ji (Korean Cult) case and before disinfection procedure became regular, it became known that the chance to contract the virus through worship service is almost ‘0’.  The case of a few churches which became an issue in Korea these days was from a small group with a lack of face covering or social distancing and from people who shared a meal after praising team practice.  There was no one who developed the disease because of attending a worship service.


It is a difficult time, and we need to work harder to keep house church and worship alive and maintain our fa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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