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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회의 두 번째 선교관을 개관합니다." <8. 16. 2020>

글쓴이 : 이수관목사 날짜 : 2020-08-15 (토) 15:19 조회 : 618
 

우리교회는 로뎀나무의 집이라는 선교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엘리야가 영적으로 육적으로 완전히 탈진했을 때 하나님께서 그를 로뎀 나무 밑에서 충분히 자고 먹고 기운을 차리게 하셨던 것에 착안해 지은 이름입니다우리교회의 연수관을 게스트 하우스로 오해해서 머물게 해 줄 수 있느냐고 가끔 연락이 오는 선교사님들께 거절하는 것이 죄송하던 차에 그런 얘기를 들은 우리 성도님들 중에 한 분이 집을 구매해서 선교관으로 사용하도록 해 주셨습니다.

 

로뎀나무의 집은 우리교회 목장 후원 선교사님에게 우선순위가 있고방이 비어있을 때에는 타지에서 방문하는 목회자님들에게도 지낼 수 있도록 배려해 주고 있습니다지난 2016년 하순부터 선교사님들을 받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총 46가정이 머물다 가셨습니다길게는 90일에서 짧게는 2-3일까지때로는 안식년을 맞은 선교사님 가정이 다녀가기도 하고때로는 MD 앤더슨에 치료차 오시는 선교사님 가정까지 다양한 분들이 묵으며 회복하고 고마워하고 있습니다한 분의 헌신이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혜택을 주니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러던 차에 최근에 우리교회의 다른 성도님 한 분이 연락을 해 왔습니다본인도 그런 식으로 집을 살 테니 휴스턴으로 유학을 오는 선교사님의 자녀들이 실비로 묵을 수 있도록 교회가 관리해 줄 수 있겠냐는 것입니다본인은 평소에도 선교사님들의 자녀들에게 마음이 있었는데얼마 전에 제가 선교지를 방문해서 선교사님들의 지역 모임에 갔다가 선교사님들이 모두 자녀들의 대학 진학 때문에 걱정이 많다는 얘기를 듣고 마음이 움직여 추진하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그에 따라 집은 구매가 완료되었고현재 준비 중인데 10월경부터는 학생들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현재 자세한 지침을 만들고 있는 중이지만사용료는 최소한의 실비로 할 예정이고자격은 우리교회 파송 선교사 자녀 > 우리교회 목장 후원 선교사 자녀 > 침례교단 선교사 자녀 일반 선교사 자녀 순입니다첫 1년을 지낸 후 그 1년간의 품행및 공부하는 태도 등을 고려해서 1년을 다시 연장하는 방식으로 하되만약 대기자가 많을 경우에는 최장 2년까지만 사용하는 것으로 할 예정입니다혹시 2년만 머무르게 된다고 해도 4년 대학생활 가운데 2년이 지나면 휴스턴 생활에 익숙해져서 그 다음은 충분히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각 목장의 선교 담당자들은 후원 선교사님들께 이 사실을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선교사님들이 어린 자녀들을 데리고 선교지에 나가게 되면 어떤 분들은 그곳에 있는 공립학교에 보내는 경우도 있지만보통은 미국 선교사님들이 세운 선교사 자녀학교를 보내게 되는데 그러면 아이들은 학교에서는 영어를 하면서 자라게 됩니다그래서 대학은 영어권으로 보내기를 원합니다하지만 학비가 비싸고생활비가 비싸기 때문에 쉽지 않은 현실이지요이런 상황 가운데 이 집이 휴스턴으로 자녀들을 유학 보내고자 하는 선교사님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이라고 보입니다

 

재물은 하나님께서 공동체를 섬기라고 우리에게 주시는 많은 은사들 가운데 하나입니다 (벧전4:10). 은사는 공동의 유익을 위해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주시는 선물이기 때문에 그 은사를 나만을 위해서 사용할 때 그것은 죄가 된다고 하나님께서는 얘기하십니다특별히 재물의 경우는 더 단호하게 경고하십니다 (5:3, 딤전6:17-19).

 

우리교회에는 하나님께서 주신 물질을 선하게 사용하고자 애쓰고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는 사람들이 여기저기에 많은 것 같아서 행복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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