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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새로 시작하는 두 가지 사역" <7. 31. 2016>

글쓴이 : 이수관목사 날짜 : 2016-08-02 (화) 08:30 조회 : 1379
 

오늘부터 두 주간 사역박람회가 열립니다. 친교실에 사역부들의 부스가 만들어져 있으니 한번씩 방문해 보시고 나에게 맞는 사역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사역박람회 기간을 지난 1년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지난 1년간 했던 사역을 돌아보고 내가 이 일에 은사가 있는지? 하나님이 주신 소명이 있는지? 또는 지금은 성실을 연습해야 할 때인지? 아니면 하나님께서 다른 사역을 찾아보라고 하시는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시간으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공동체를 위해서 쓰일 수 있는 은사를 한 가지 이상은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 은사는 공동체를 위해서 주셨기 때문에 사역을 해 보기 전에는 발견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공동체를 섬기는 일에 적극적이지 못해서 주신 은사를 발견하지 못하고 묵혀 두었다가 주님을 만나면 받은 달란트를 불리지 못하고 그대로 간직했다가 돌려 준 종이 들었던 '악하고 게으른 종' 이라는 말을 들을지 모릅니다. (25:24-30)

 

목자님들은 새교우가 있거나 사역을 하지 않으시는 분이 계시면 사역을 찾아보라고 하지 마시고, 그 분을 모시고 같이 한 바퀴 돌면서 사역을 설명도 해 주고, 또 그 분의 상황에서 어떤 사역을 시작하면 좋은지를 같이 고민하면서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올해 처음 만들어진 사역이 한 두개 있어서 소개합니다. 하나는 휴스턴 대학 캠퍼스 사역입니다. 우리 교회에는 190개의 목장이 있어서 한인 분들 가운데 어떤 식으로든지 우리 목장 식구들과 연결이 전혀 닫지 않는 분은 아마 거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대학 캠퍼스는 다릅니다. 차도 없이 대학 내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생들은 우리 싱글목장 식구들과도 연결이 잘 되지 않는데, 그런 학생들이 라이스대학에만도 100여명이 넘습니다.

 

그런데 이 학교 사역에 열정을 가진 백성지 목사님이 우리교회에 인턴목사로 오면서 작년에 처음으로 목장식구들의 도움을 받아서 대학 캠퍼스 사역을 했습니다. 단지 개강 초기에 한국음식을 만들어 가서 식사를 제공하고 격려하는 사역이었는데, 그 시간을 통해서 목장에 오고 예수님을 영접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올해부터는 교회사역으로 독립시켜서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9월에 네 번의 사역가운데 가능한 날 낮시간에 와서 음식을 만들어 보내는 사역, 또는 학생들을 만나서 부모님처럼 격려해 주는 사역입니다.  

 

또 하나는 선교관을 섬기는 사역입니다. 지난 2 7일자 목회자 코너에서 밝힌 것처럼, 우리 교회 선교관이 개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선교사님들이 찾아와서 최장 3개월까지 안식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분들이 처음 들어오시거나 나갈 때 와서 Check In 또는 Check Out을 하고, 그 다음 팀을 맞을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실 분들이 필요합니다. Check In은 처음 오신 분에게 룰 등, 주의사항을 전달하고 필요하면 미국 주택의 사용법을 설명하는 등 전반적인 오리엔테이션을 하는 것이고, Check Out은 분실되거나 파손된 곳은 없는지 등을 확인하고 그 다음 팀이 들어 올 수 있도록 간단하게 준비하는 역할입니다. 선교관의 위치는 I10 8번 만나는 근처이니 가까운 곳에 사시는 분 가운데 기동성이 있는 분들이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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