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380건, 최근 0 건
   

"위기의 청소년들과 시간 같이 보내기" <2. 19. 2017> E-Sub.

글쓴이 : 이수관목사 날짜 : 2017-02-18 (토) 21:17 조회 : 1364
 

이번 선교잔치는 다른 때보다도 더 풍성한 헌신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혹시 선교잔치 때 어디에 갈지 몰라서, 혹은 용기가 안 나서 결정을 못하신 분이 있으시다면 여러 팀들 가운데서 특별히 자녀들과 함께 다녀오는 선교에 동참해 보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자녀들에게도 부모님들에게도 잊지 못할 여행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청소년 전문가들에 따르면 요즈음 청소년들에게 걱정이 되는 점 가운데 하나는 폭넓은 관계의 부족이라고 합니다. 사실 요즈음 청소년들처럼 관계 중심적인 세대도 일찍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들은 팀이나 그룹에 소속되는 것에 익숙하고 끊임없이 스마트폰, 텍스트, 그리고 SNS를 통해서 다른 사람들과 연계되기를 좋아합니다. 조금만 괜찮은 사람들에게는 순식간에 수천 명의 팔로우어가 붙는 것을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오늘날의 테크놀로지는 점점 이들을 고립시키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나날이 발전하는 텍스팅 기법은 그들을 하루 종일 전화기에 매달려 있게 만들고, 게다가 또래 집단에만 매달리게 만듭니다. 그래서 요즈음 청소년들을 보면 기회만 있으면 두더지처럼 자기 방에 문을 닫고 들어가서 스마트폰으로 또래들과의 텍스팅에 빠지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런 사실은 우리 청소년들의 미래가 위기라는 것을 어렵지 않게 느끼게 해 줍니다

 

일단, 이들이 텍스트와 SNS로 맺고 있는 관계는 대부분 가짜 관계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관계란 인간 대 인간이 서로 만나고 부딪쳐, 서로의 모난 부분이 깍여 가면서 만들어 지는 법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만나지도 않은 상태로 말만 조금 그럴싸하게 하면 금방 팔로우어가 생기므로 내가 괜찮은 사람이라는 착각을 하게 만듭니다. , 그렇게 수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수 있지만 전혀 희생을 요구하지 않는 만남이기 때문에 그 안에서 꼭 배워야 할 대인 관계를 배워내지 못하므로 그런 상태로 사회에 나가면 쉽게 시험받고 주저앉고 할 것은 자명해 보입니다.

 

게다가 이런 테크놀로지는 또래끼리만 어울리도록 만들기 때문에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의 영향을 받지 못하고 자라게 합니다. 또한 이런 첨단의 기술과 빠른 진보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여러가지 스킬은 키워 줄지 모르지만, 삶에서 가장 필요한 감성지수(EQ)는 더욱 더 메마르게 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틈만 나면 그들과 시간을 보내고 관계를 만들어가고 어른으로서 영향을 미치는 일에 게으르면 안 됩니다. 그들에게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논리로 접근해서는 안 되고 일단 시간을 같이 보내므로 관계를 맺어야 하는데, 그를 위해서 좋은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가족 선교입니다. 지난번에 초등부에서 마련한 5학년 졸업을 대비한 가족 캠프도 그런 의미에서 중요한 여행인데, 많은 부모님들이 그 중요성을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따라서 더 늦기 전에 가족선교를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자녀들이 함께 가는 선교팀도 이 점을 기억하고 아이들을 따로 두지 말고, 언어와 문화가 달라서 불편하더라도 처음부터 모든 준비를 같이 하면서 시간을 보내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그들에게 발언의 기회를 주고 우리의 말을 듣고 보도록 하고 그렇게 시간을 같이 보낼 때 관계가 만들어 질 것이고, 어른으로서의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입니다.

  


SPENDING TIME WITH YOUR TEENS


In this year's mission festival, we had a huge number of people who made a commitment for mission and mission trips.  If any of you did not sign up because you did not know where to go or could not conjure up the courage to go, I highly recommend for you to join the team with teens.  It is because such a trip is an unforgettable event for teens as well as for adults.


According to youth specialists, youth of these days suffer from the lack of exposure to a wide range of relationships.  Actually, teens of this day are an unprecedented relationship-oriented generation.  They are accustomed to being in a team or group.  Through smart phones, text and SNS, they enjoy being connected with others.  A decent person can gain thousands of followers instantaneously.


However, it is ironic that this technology of communication drives them into isolation.  The wide usage of smart phones and daily developing texting techniques force teens to hang on to their phones all day long.  Whenever possible, teens dig into their rooms like moles to engage in texting with other teens.  This situation presents an imminent danger hanging over our teens and their future.

 

First, most of SNS relationships lack reality.  As people get together and experience conflict, they are hammered out by each other and relationships are built.  As for SNS, there is no meeting and if the words are nice enough, suddenly there are hundreds of followers which make them to have an elevated notion of oneself.  In other words, they can initiate relationships with so many people without making any sacrifices.  Therefore, they do not get to learn how to build relationships with others.  As a result, it is easy to envision their frustration and failure as they step into the reality of society.


In addition, this technology limits them into contact with others in their age group only.  They do not have the influence of older generations.  Also, this newest technology and fast advancement may teach teens many technological skills but can also cause deficiencies in emotional intelligence (EQ) which is a critical element in a successful life.


Therefore, we need to strive to spend time with teens whenever possible in order to build relationships and affect them as grownups.  Influencing them cannot be done by logic but by spending time together.  One good way of spending time together is a family mission trip.  Last year, the Jesus Crew prepared family camp for 5th graders, with this important purpose in mind.  It was too bad that many parents did not seem to grasp the significance of it.


Therefore, before it is too late, I urge you to participate in family mission trips.  Mission teams with family participants should understand the importance of having shared time.  In spite of language and culture barriers, please do try to have time together during the preparation stage.  Encourage them to voice their opinion and give them a chance to listen to adults.  Through such practices, relationship are being built and we can positively influence them as grown ups.



이름 패스워드
☞특수문자
hi
자동 등록 방지 왼쪽의 글자를 입력하세요.
   

총 게시물 380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To anyone who wants to read column in English 이수관목사 2016-12-27 3941
255  "뜨거운 신앙체험을 해 보고 싶다." <7. 9. 2017> E-Sub. +1 이수관목사 2017-07-08 1087
254  "아름답게 가꾸어야할 부부 성생활" <7. 2. 2017> E-Sub. +1 이수관목사 2017-07-02 1376
253  "그 앞에서 무너져도 좋을 진정한 친구" <6. 25. 2017> E-Sub +2 이수관목사 2017-06-24 1227
252  "앞으로 청소년부가 이렇게 변합니다." <6. 18. 2017> E-Sub. 이수관목사 2017-06-17 1134
251  "집사 재시무에 관해 알려드립니다." <6. 11. 2017> 이수관목사 2017-06-10 1096
250  "예수님은 신앙의 본질입니다." <6. 4. 2017> E-Sub. 이수관목사 2017-06-03 951
249  "믿음이 없으면 의리라도 있어야" <5. 28. 2017> E-Sub. +1 이수관목사 2017-05-28 1234
248  "에베소서를 설교하는 어려움" <5. 21. 2017> 이수관목사 2017-05-20 1233
247  "어르신들을 위한 주일 목장을 늘리고자 합니다." <5. 14. 201… 이수관목사 2017-05-13 983
246  "몇가지 오해에 대한 해명" <5. 7. 2017> E-Sub. 이수관목사 2017-05-08 1387
245  "두 주간의 출타를 정리합니다." <4. 30. 2017> E-Sub. +1 이수관목사 2017-04-29 1548
244  "가사원 이사회에 참석했습니다." <4. 23. 2017> E-Sub. 이수관목사 2017-04-22 1564
243  "저의 수난절은 이랬습니다." <4. 16. 2017> E-Sub. +2 이수관목사 2017-04-15 1460
242  "이번주는 이렇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4. 09. 2017> E-Sub. 이수관목사 2017-04-08 1484
241  "친정필세를 훈련해 갑시다." <4. 02. 2017> E-Sub. +2 이수관목사 2017-04-01 2019
240  "혹시 알러지가 아닐까요?" <3. 26. 2017> E-Sub. 이수관목사 2017-03-25 1507
239  "수난절이 특별한 경험이 되도록" <3. 19. 2017> E-Sub. 이수관목사 2017-03-18 1432
238  "행복한 교회, 행복한 성도" <3. 12. 2017> E-Sub. 이수관목사 2017-03-11 1596
237  "행복해 지는 방법" <3. 5. 2017> E-Sub. +2 이수관목사 2017-03-04 3363
236  "세미나를 맞아 기억해야 할 몇가지" <2. 26. 2017> E-Sub. 이수관목사 2017-02-25 1332
235  "위기의 청소년들과 시간 같이 보내기" <2. 19. 2017> E-Sub. 이수관목사 2017-02-18 1365
234  "대화에 반응하는 법" <2. 12. 2017> E-Sub. 이수관목사 2017-02-11 1707
233  "절대 고수해야 하는 몇가지 원칙들" <2. 5. 2017> E-Sub. 이수관목사 2017-02-04 1528
232  "올해 선교잔치는 이렇습니다." <1. 29. 2017> 이수관목사 2017-01-28 1422
231  "요즈음 아내의 현황은 이렇습니다." <1. 22. 2017> E-Sub. +5 이수관목사 2017-01-21 1728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