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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은 성장해 가는 과정입니다." <8. 6. 2017> E-Sub.

글쓴이 : 이수관목사 날짜 : 2017-08-06 (일) 07:42 조회 : 336
 

신앙생활을 하면서 기억해야 하는 것 중 하나는 우리의 신앙도 시간에 따라 변해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린 시절을 보내고 어른으로 성장하고 그리고 부모가 되어 인생을 알아 가듯이 신앙도 그렇게 어린 시절에서 어른으로 그리고는 다시 부모로 성장해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린 시절에 가장 중요한 것은 훈육입니다. 어린아이에게 많은 자율권을 주고 스스로 알아서 하도록 하는 부모는 없습니다. 아이는 자유의 고귀함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유를 주기 보다는 통제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때는 부모가 조금 무서운 것이 효과적이겠지요. 성경에서 하라!’ 또는 하지 말라!’ 는 직접적인 명령이 많은 이유는 그 편지를 받는 수신자들이 어린 신앙인들이 많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 때 훈육만 강요해서는 안 되고 때로는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어서 부모가 무섭지만은 않고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자주 초신자들의 기도에 응답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이렇듯 어린 신앙은 기도응답이 많으면서도 어쩔 수 없이 율법적이고, 끊임없이 하나님께 조건을 걸고, 실리를 따지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이런 어린아이의 신앙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되고 우리는 어른 같은 성숙한 신앙으로 자라가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신앙이 어린아이와 같아야 한다고 할 때는 이와는 전혀 다른 의미와 의도에서 하시는 말씀입니다.) 어른은 하고! 안 하고!’가 더 이상 두려움이나 죄책감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사랑의 관계를 기초로 한 신뢰와 자발적 희생으로 되어 집니다. 서로 사랑하는 부부가 상대방이 무서워서라기보다는 상대방을 기쁘게 해 주기 위해서 기꺼이 희생을 감수하듯 말이지요

 

신앙도 이때부터는 단순한 율법적인 규율은 득보다는 실이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자발적으로 희생의 기회를 찾아가야 하고 자신을 훈련해 가야 합니다. 이쯤 되면 기도 응답도 뜸해질 수 있지만, 그 나이에는 모든 것은 내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가야 하고, 또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떼를 쓰는 것은 유치한 행동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결국 우리를 진정한 어른이 되게 하는 것은 우리의 자녀인 것 같습니다. 우리는 부모가 되어서 진정으로 남을 참아줄 줄 아는 성숙함이 생깁니다. 아기 때는 끊임없는 돌봄을 요구하고, 아이 때는 끊임없이 찡얼거려도, 그리고 사춘기가 되어서는 이유 없이 반항해도 받아줄 줄 아는 참을성과 이해심이 생깁니다. 또한 자녀의 모습이 결국은 나의 얼굴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교만하지 못하고, 겸손을 배워갑니다. 그런 부모의 사랑 안에서 자란 자녀들이 부모를 떠날 때 떠나보내는 고통을 통해서 인생의 또 다른 의미를 알게 됩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신앙을 성숙하게 만드는 것도 결국은 우리가 부모가 되어서 내 중심이 아니라 남을 중심에 두고 살 때입니다. 남을 섬기며 받아줄 때 인내를 배우고, 섬김을 통해서 고난을 알게 되고, 그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아갑니다. 그리고 그 공로가 나에게 돌아오지 않아도 좋을 때 진정으로 하나님을 닮아갑니다. 신앙은 그렇게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과정이어야 합니다.



FAITH IS A PROCESS


One thing we need to remember about our faith walk is that it should change as time goes.  As one grows from a child and to be an adult then become a parent and learn more about life, our faith should grow from childhood to a mature stage.


The most important part of childhood is discipline.  No parents give much freedom to a child and let him/her make own choices.  Since child does not understand the value of freedom, it is more effective to disciple than allow freedom.  Parent should have authority and power to demand obedience.  In the bible, there are so many direct commands such as “Do this.” Or “Don’t do that.”  That is because many believers of the time among the recipients of epistles were young.

  

Of course, the discipline should be combined with warmth and kindness so that child can understand the love of parents not only their power to punish.  I believe that is why God quickly answers prayers of young believers.  Young Christians experience many answers to prayers, but at the same time, they should be more legalistic. In this time they continuously seek own benefit and try to make deal with God.


We should not remain in childlike faith, but grow in maturity.  (When Jesus said that our faith need to be like that of little children, he meant totally different thing with totally different intention.)  Adult’s decision of ‘doing or not doing’ is not based on fear or guilt but based on trust of love relationship and voluntary sacrifice.  Couple who love each other choose to make sacrifices to please spouse and not out of fear.


At this point, legalistic behaviors can cause more loss than gain.  Because of love for God, we voluntarily seek chances to make sacrifices and go through such training.  Also, one may not get such frequent answer to prayer, and realize that things do not always work out as planned.  Further, one understands that it is childish to throw tantrum because things did not work out as hoped. 

 

It seems that a definite factor which pushes us to grow is to have a child.  Only after became a parent, we gain the maturity to be patient with others.  Baby requires unending care, child has endless need, and teen rebels without cause.  Parent gains patience and understanding through this process.  Since they know their child reflects themselves, they cannot be arrogant but learn to be humble.  As a child who grew up in parent’s love is old enough to leave home, through the pain of separation, parent gain another understanding of different facet of life. 


Just like this process, the maturity of faith comes when we become parents and learn not to live selfish way but to live unselfish way.  As we serve others, we learn patience.  As we serve others, we understand suffering.  Through the suffering, we get to know God.  If we have peace even when we receive unfair treatment, we truly become like God.  Faith should be the growing process like 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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