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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컨퍼런스를 다녀오면서" <9. 17. 2017> E-Sub.

글쓴이 : 이수관목사 날짜 : 2017-09-16 (토) 20:09 조회 : 600
 

지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있었던 가정교회 컨퍼런스에 잘 다녀왔습니다. 가정교회 컨퍼런스는 세미나를 다녀가신 목회자 분들이 가정교회로 잘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모임인데 낮 시간에는 주로 삶공부를 속성으로 수강하고, 저녁에는 심포지움을 통해서 사례발표를 듣는 시간을 가지고, 중간 중간에 조모임을 통해서 서로 궁금증도 풀고 도움을 주고받는 시간으로 보냅니다. 또 수요일 오후는 그 도시를 짧게 관광하면서 서로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가집니다. 컨퍼런스의 공식 일정이 끝나면 다시 지역목자들이 모여서 여러 가지 현안을 논의하고 목요일 저녁 늦게 해산합니다.

 

이번에는 갑작스러운 태풍 어마(Irma)’ 때문에 오지 못한 몇 분을 제외하고 12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저에게는 미주 가사원장으로 처음 인도하는 모임이어서 의미가 새로웠습니다. 미주의 교회 상황이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올바른 목회를 위해서 원칙을 붙잡고 있는 목사님들이 많아서 감사했고, 그런 상황에서도 이제는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가는 교회들이 여기저기 보이고, 우리 교회 말고도 가정교회를 보려면 이 교회를 가보라고 얘기할만한 모델 교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보여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를 호스트한 달라스 예닮교회는 처음 주최했던 10년 전에 비해서 훨씬 더 가정교회로 성숙해진 모습이었습니다. 섬기는 분들 가운데 젊은 분들이 많이 보여서 좋았고, 특별히 호텔의 구석구석에서 방향을 안내하는 것까지 신경을 쓰는 등, 섬김의 수준이 많이 높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정교회를 하면 섬김이 몸에 배이고, 그 섬김은 위기의 순간에 힘을 발휘하고 교회를 더욱 하나로 만드는데, 그 점은 행사를 치루는 데에도 그대로 드러나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앞으로 제가 미주 가사원장으로 의미 있는 활동을 하기 위해서 미주 교회들의 현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교회들을 좀 방문해 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주일을 비우고 다닐 수는 없는 노릇이니 지역의 목사님들이 연합으로 모임을 가질 때 초청을 해 주면 월-화 이틀 참석하는 방향으로 하겠다고 신임 미주가사원장 인사 순서 때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제까지는 국제 가사원장인 최영기 목사님이 한국에 계시는 관계로 미주의 교회들의 필요를 세밀하게 살피는 것은 불가능했었는데, 그 부분이 저에게 맡겨진 숙제인 것 같습니다.

 

컨퍼런스가 끝나고 난 후 앞으로 국제 가사원과 한국, 미국 두 지역 가사원이 어떻게 활동할지를 의논하기로 해서, 최영기 목사님과 한국 가사원장으로 선출된 안양 은광교회의 조근호 목사님, , 그리고 가사원 총무를 맡고 있는 성승현 집사님, 구본채 집사님이 주일 저녁부터 이틀 동안 모임을 가질 예정입니다. 그 일을 위해서 조근호 목사님이 일부러 휴스턴을 방문하신 관계로 성도님들께 공식적으로 인사할 수 있는 기회여서 오늘 주일 설교를 부탁드렸습니다. 최영기 목사님, 조근호 목사님, 그리고 구본채집사님은 회의를 마치고 이번 주 중으로 한국으로 출발하시고, 최목사님은 한국에서 사역하시다가 연말에 다시 돌아오십니다.    

 


HAVING ATTENDED PASTORS’ CONFERENCE


Last week, from Monday to Thursday, I attended the house church conference.  This conference is to aid pastors who attended the seminar to successfully implement the house church system.  During the daytime, Life series of bible study was presented in an intensive format.  In the evening, we had case study, question and answer session and small group meetings to discuss various relevant issues.  On Wednesday afternoon, we had time to tour the city and for fellowship.  When the official schedule was over, regional leaders met for further discussions and dispersed late Thursday night.


Except for the few who could not make it because of hurricane Irma, 120 pastors participated in this meeting.  It was the first meeting I officiated as the president of House Church Ministries, North America (HCMNA), so the meeting has its own special meaning to me.  Even though Korean churches in the NA face their own challenges, I am grateful that many pastors strive to stand firm on principles, many good and healthy churches are sprouting and growing here and there and churches who can serve as models of house church, other than Seoul Baptist Church of Houston, emerged to my delight.

  

Resemblance-Christ Korean Baptist Church in Dallas hosted this meeting.  I could see much growth of house church spirit in this church.  It was good to see many young people among volunteers and their meticulous touch in setting up directions in the meeting place was impressive.  Through house church, serving becomes second nature.  The practice of serving works powerfully in time of need and helps to make the church to be one and it was vividly displayed.


As the president of HCMNA, to make a meaningful contribution, I believe it is important for me to have a good grasp of the current situation of Korean churches in the NA.  To do that, I need to visit various churches.  However it will not be easy because of my own church schedule, So, As a part of my speech as the president elect, I stated that I would be with them, if they invite me to pastor’s meeting by region. This meeting is normally held in Monday and Tuesday, so I can visit them less impacting my own church schedule.  Pastor Chai, who has served as the president of HCMI, presided and served in Korea so it was impossible to have a detailed observation of the needs of Korean churches in the NA.  I believe this is the task given to me.


After the conference, we will have president’s meeting for two days starting Sunday eveing.  The agenda of the meeting was to discuss how to work out three parties, HCMNA, HCMKorea, and HCMI.  Participants are Reverend Chai, Pastor Kunho Cho, newly elected president of HCMKorea, myself and Deacons Sung and Deacon Koo as Layman director for HCMI US and HCMI Korea.  For this purpose Pastor Kunho Cho visited Houston.  Since it is a good chance for the congregation to meet Pastor Cho, I asked him to give Today's sermon.  Pastor Chai, Pastor Cho and Deacon Koo will return to Korea this week after the meeting.  Pastor Chai will stay in Korea until the end of this year before he returns to Hou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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