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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시간 삶공부를 개설하지 않는 이유" <5. 6. 2018>

글쓴이 : 이수관목사 날짜 : 2018-05-05 (토) 21:57 조회 : 417
 

성도님들이 가끔 하는 질문 가운데 하나는 삶공부를 낮 시간에 제공해 주면 안 되는가 하는 것입니다예를 들어서 생명의 삶이 화요일 저녁 7:00시에 시작해서 9:30분이 넘어야 끝이 나는데그 시간에 남편과 자녀들을 두고 혼자 올 수 있는 여성분들이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따라서 VIP들 가운데는 여성이 훨씬 많은데그들을 위해서 낮 시간에 제공해 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충분히 이유가 있는 요청인데도 우리교회가 그렇게 하지 않고 있는 이유를 이 기회에 좀 말씀드립니다.

 

어떤 교회든 성도의 남녀 비율을 보면 여성성도의 수가 남성보다 훨씬 많습니다어떤 교회를 보면 거의 80%가 여성인 교회들도 있습니다이 불균형의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여성이 남성보다 영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여성은 남성보다 감성이 예민하기 때문에 영적인 세계를 느끼고 이해하는 것에서 남성보다 뛰어납니다따라서 교회에 남성보다 여성이 많은 것은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또 하나의 이유는 대부분의 교회들이 그것을 현실로 받아들이고 여성 위주로 교회를 만들어 왔기 때문에 그렇습니다예를 들면 수요예배도 어차피 참석자의 대부분이 여성이므로 여성들이 모이기 쉬운 낮 시간에 제공했습니다그렇게 되면 여성들은 이미 낮에 수요예배를 드렸기 때문에 남편을 설득해서 저녁에 예배에 가자고 할 이유가 없어집니다성경공부도 여성들이 낮 시간에 해 버리면 남편에게 함께 성경공부를 가자고 졸라야 할 이유가 없어집니다

 

이런 식으로 구역예배도심방도성경공부도 모두 낮 시간에 배정했고남성들은 점점 더 사역에서 배제가 되어 왔고그저 주일 예배만 지키는 것으로 만족해 온 것입니다하지만 사회를 이끌어가는 것은 아무래도 남성이므로 남성이 변해야 사회도 변하고 가정도 변할 텐데 이렇게 남성이 배제되어 있으니 크리스천이 많아도 한국 사회가 변하지 않는 이유가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교회는 최영기 목사님이 이 부분에 대한 분명한 이유를 가지고 처음부터 남성이 교회에 올 수 없는 시간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라는 원칙을 고수해 왔습니다성경공부는 물론목장도 여성들끼리 낮에 모이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고(물론 특별한 예외의 경우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부모의 삶도 부부가 함께 참석하지 않으면 허락하지 않고 있습니다그도 그럴 것이 자녀 교육은 어머니만 변해서는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원칙을 고수해온 결과 그래도 우리교회는 남성과 여성의 비율의 거의 동등하고여성 목자가 거의 없으며가정에서 남편의 리더십이 세워지고그를 통한 가정의 변화와 함께 휴스턴 사회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따라서 앞으로도 이 원칙은 계속해서 고수해 갈 것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앞으로는100세 시대라고 하는데 연로해서 밤에 운전을 못하는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신앙생활을 돕기 위해서 그런 분들을 위한 낮 시간의 삶 공부는 좀 개설할 필요가 있겠다 싶습니다젊었을 때 목자도 하시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셨던 분들이 손을 놓지 않도록 도와드리기 위해서 교회에 와서 삶공부도 하고 기도도 할 수 있도록 낮 시간 할 수 있는 삶공부를 고려하고 있는 중입니다.

  

 


하호부 2018-05-07 (월) 09:44
웃음의 댓글입니다 ^^;
미국의 명문대학일수록... 유명한/Core Course "대학원 강의"는 주간에 하지않고 야간에 합니다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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