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325건, 최근 0 건
   

"신앙생활은 적당히 하는 것이 좋다." <7. 1. 2018> E-Sub.

글쓴이 : 이수관목사 날짜 : 2018-06-30 (토) 23:34 조회 : 695
 

제가 싱글목장의 목자를 하던 시절에는 식구들 중 한국에서 유학을 온 청년들이 많았습니다그들 에의 대부분은 한국에서 교회를 다닌 경험이 없다가 휴스턴에 와서 목장과 교회를 통해서 예수님을 만난 분들이었습니다

 

자녀들이 공부하러 휴스턴에 갔다가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다는 말을 들으면 부모님들은 일단 염려를 하십니다. ‘교회는 일요일에 한번만 가면되지 왜 금요일에도 가느냐?’ 게다가 화요일에 생명의 삶을 듣기 위해서 교회를 간다고 하면 근심하기 시작하십니다그리고 자녀들에게 전화해서 하는 말씀이 항상 그것입니다. ‘교회에 너무 빠지지 말고 그저 적당히 다니는 것이 좋겠다.’ 

 

이런 분들은 신앙에 대해서 이런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입니다백지에 왼 쪽 끝에서 오른 쪽 끝으로 한줄 횡선을 그은 상태에서 왼쪽 끝은 교회도 나가지 않는 완전 무늬만 크리스천인 상태이고오른쪽 끝은 완전히 미쳐있는 광신의 상태’ 라고 할 때신앙이라는 것은 그 가운데 어디쯤 머무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자녀들이 교회는 다니되 신앙의 상태라는 선 위에서 너무 오른 쪽으로 접근하지 않고 대충 왼쪽으로 치우쳐 있기를 바라고그렇게 왼쪽 편에 머물 경우 잃을 것은 크게 없으면서도 마음의 평안을 얻는다던가 하는 정도의 종교가 주는 이득은 취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계시는 것이지요

 

사실 우리는 대부분 이렇게 생각하기가 쉽습니다목장을 다니기 시작해서 주일 예배를 드릴 때 쯤 목장에서 생명의 삶을 수강하라는 말을 하면많은 경우 드는 생각은 이거 내가 너무 빠져드는 것이 아닐까?’하는 염려일 것입니다그 염려는 바로 선의 오른쪽인 광신의 상태 쪽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그림은 기독교에 대한 잘못된 개념을 가지고 있어서 생기는 큰 오해입니다신앙을 이렇게 선으로 표현한다면그래서 선의 왼쪽이 무늬만 크리스천인 상태라면 오른 쪽 끝은 광신의 상태가 아니고 예수님을 닮은 성숙의 상태’ 입니다거기는 사랑이 있고겸손이 있고온유가 있고자기 절제가 있는즉 회복된 자아와 그를 통한 기쁨과 행복이 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염려하는 광신의 상태는 오른쪽으로 너무 간 것이 아니라 사실은 충분히 오른쪽으로 가지 못해서 잘못되어 있는 상태인 것입니다

 

따라서 목자님들이 생명의 삶을 수강하라고 하거나뭔가를 하라고 권하는 것은 목장 식구들을 광신의 상태로 이끌려는 것이 아니고 성숙의 상태’ 즉 참된 기쁨의 길로 인도하려는 것임을 알고 불안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사실 적당히 하는 신앙생활에서 성숙을 얻는 경우는 드뭅니다신앙에 한 발만을 담근 채로 미적지근하게 있는 상태는 결국 우리를 종교인이 되게 하고 거기서 나오는 타성으로 남을 판단하고 우월감을 느끼며 오만할 때사실은 그것이 어쩌면 광신일 것입니다.  

    


IT IS GOOD TO HAVE A MODERATE FAITH?


When I was the shepherd of single’s house church, we had many graduate and undergraduate students from Korea.  Most of them had not been to church in Korea but met Jesus through house church and church in Houston.


When parents hear that their kids started attending church, they are concerned.  ‘It is enough to go to church on Sunday, so why go to church on Friday?’  On top of that, if they hear that their kids go to church on Tuesday to take Living Life Bible study, they really worried.  Then, they advised children with these words.  ‘It is sufficient to have a moderate faith.  Do not get too involved.’


They seemed to draw a certain picture about faith.  In a straight line from the left end to the right end on a blank paper, they considered the left end to be ‘Christian in name only’ and as someone who does not even attend church and the other end is to be a fanatic.   The level of faith is somewhere in between, some seem to think.


Some parents think it is all right to attend church, but they prefer their children to stay somewhere close to the left end and not too much to the right.  They believe such position has the least to lose while getting some religious benefit such as getting peace of mind.


In fact, it is easy for us to think that way.  Someone who after attending house church then goes for Sunday worship may wonder, ‘Am I falling in too deep?’, when she is urged to take Living Life bible study.  That concern could be from a fear that she may be approaching to the right side of the above spectrum.


However, this idea is a big misunderstanding based on an incorrect concept.  If we can express faith as a line and the left side is ‘being a Christian in name only’, the right side is not ‘being a fanatic’, but should be ‘a mature Christian like Christ’.  The mature character should have love, humility, tenderness, and self-control.  In other words, there is a recovered self and joy and happiness through it.  ‘The state of being fanatic’ which many people worry about, is not one who moved too far to the right, but something went wrong and did not move to the right side correctly.


Therefore, when your shepherd urges you to take Living Life bible study or recommends you to do something, it is not to lead you to be a ‘fanatic’ but to be ‘mature’.  This is the road of true joy, so do not be concerned.  It is true that nobody can gain maturity through a mediocre path.  As we have only one foot in faith and stay lukewarm, it can make us to be religious people who are judgemental and arrogant.  That could be one form of ‘Faith went wrong – crazy faith’.



이름 패스워드
☞특수문자
hi
왼쪽의 글자를 입력하세요.
   

총 게시물 325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To anyone who wants to read column in English 이수관목사 2016-12-27 2907
325  "하나가 되어가고 있는 청소년부" <11. 11. 2018> 이수관목사 2018-11-14 78
324  "그냥 보내기엔 너무나 소중한 시간" <11. 4. 2018> 이수관목사 2018-11-14 91
323  "올리브 블래싱을 왜 하십니까?" <10. 28. 2018> 이수관목사 2018-11-14 67
322  "2012년 영어회중 목회자 세미나 때의 일로 인해서..." <10. 21… +1 이수관목사 2018-10-24 449
321  "재신임 투표의 과정을 마치면서" <10. 13. 2018> E-Sub. 이수관목사 2018-10-13 547
320  "세미나 때 목장은 원칙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10. 7. 2018&g… +1 이수관목사 2018-10-07 450
319  "싱글 목장에 작은 변화가 있습니다." <9. 30. 2018> E-SUB. +3 이수관목사 2018-09-29 644
318  "하나님을 만나는 그 때가 언제일지.." <9. 23. 2018> E-Sub. +4 이수관목사 2018-09-22 612
317  "안식년을 이렇게 보내게 됩니다." <9. 16. 2018> 이수관목사 2018-09-15 607
316  "사역 박람회의 결과가 놀랍습니다." <9. 9. 2018> 이수관목사 2018-09-09 471
315  "갈수록 어려운 세상이 오고 있다." <9. 2. 2018> 이수관목사 2018-09-01 627
314  "지난 6년의 사역을 돌아봅니다." <8. 26. 2018> 이수관목사 2018-08-25 607
313  "어르신들을 위한 삶공부가 개설됩니다." <8. 19. 2018> +1 이수관목사 2018-08-18 515
312  "담임목사의 재신임을 묻는 투표를 실시합니다." <8. 12. 2018… +1 이수관목사 2018-08-11 856
311  "새로운 찬양대 지휘자를 소개합니다." <8. 5. 2018> 이수관목사 2018-08-04 609
310  "자연을 보면 하나님이 보인다." <7. 29. 2018> E-Sub. 이수관목사 2018-07-28 509
309  "새 회기년도를 섬기는 집사님들을 소개합니다." <7. 22. 2018… 이수관목사 2018-07-21 707
308  "내 제자가 아니라 교회의 제자입니다." <7. 15. 2018> E-… +1 이수관목사 2018-07-14 697
307  "느헤미야기 설교를 시작하면서" <7. 8. 2018> 이수관목사 2018-07-07 505
306  "신앙생활은 적당히 하는 것이 좋다." <7. 1. 2018> E-Sub. 이수관목사 2018-06-30 696
305  "남한산성" <6. 24. 2018> 이수관목사 2018-06-23 529
304  "어릴 때의 경험이 중요합니다." <6. 17. 2018> E-Sub. +2 이수관목사 2018-06-17 622
303  "긴 출타에 대한 보고드립니다." <6. 10. 2018> 이수관목사 2018-06-13 519
302  "기독교는 편협한 종교인가" <6. 4. 2018> 이수관목사 2018-06-02 633
301  "관계를 깨는 방법과 지키는 방법" <5. 27. 2018> 이수관목사 2018-05-26 800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