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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영어회중 목회자 세미나 때의 일로 인해서..." <10. 21. 2018>

글쓴이 : 이수관목사 날짜 : 2018-10-24 (수) 06:38 조회 : 743
 
담임목사가 연구월 출타하는 두달 동안은 부교역자들이 돌아가며 목회자 코너를 쓰게 됩니다. 


지난 주말에 평신도 세미나가 끝났습니다이번에는 무척 많은 참가자들이 있었습니다한어회중 세미나로 갔었어야 했는데 등록 절차 중 실수로 인해서 저희 쪽으로 참석한4-5명을 포함해서85명이 참석을 했답니다호주에서,브라질에서도 왔고 미국에서는 멀리 하와이에서도 왔습니다참석한 교회 숫자는21개였습니다세미나를 주최하면 늘 경험하고 느끼는 것이지만 참가자들도 많이 배우고 감격하고 도전 받고 헌신과 결단을 하고 돌아가지만 섬기는 저희들이 더욱 큰 은혜와 감동을 받는다는 것입니다이번에도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세미나를 마친지 이제 일주일밖에는 되지 않았지만 나오는 간증들이 참 귀하고 감동적입니다.

 

그런데 영어회중의 세미나는 늘 이렇지만은 않았습니다.2012년 전까지만해도 한어회중과 함께 옆에서 세미나를 주최했지만 커다란 기쁨이나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그 이유는 담임목사인 제가 세미나에 대한 확신을 갖고 주최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미국에서 가정교회를 하는 대부분의 한인 이민 교회들은 전반적으로 규모가 작습니다따라서 교회에서 사례를 받고 영어회중 사역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역자들의 숫자는 극히 습니다그래서 당연히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영어권 목회자들은 아주 소수였고 그렇기에 평신도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평신도 지도자들도 많지않았었습니다. 2012년전까지만 해도 목회자세미나에 참석하는 참가자들은 신학교를 나오고 교회에서 사례를 받고 사역하는 전문 사역자들이 아니었습니다작은 교회들이 많았기에 평신도로서 영어권지도자 내지는목회자같이 사역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그러므로 세미나를 인도하는데 집중하기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런데2012년 목회자 세미나를 거의마치게 될 금요일 오후에 하나님께서 제게 분명한 음성을 마음가운데 들려주셨습니다그 해는 희하게도 열 명이조금 넘는 참가자들이 있었는데 그들 모두가 교회에서 사례를 받고 사역을 하는 전문 사역자들이었습니다.나이들은 대부분 다 저보다 어린 목회자들이었습니다그런데 이들 모두가 세미나 기간 동안 계속 저를 바라보며 집중적으로 강의들 청강하고 있었습니다이것이 참 신기했습니다저는 목회자들은 당연히 성경적으로 교회를 세워야 하고 가정교회는 극히 성경적인 것이기 때문에 가정교회 하는 것을 당연시 여기고 사역을 해 오고 있었습니다그리고 저는 늘 제 자신이 무척 젊은 목사인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그런데 그 해에 세미나에 참석한 젊은 목회자들이 집중을 해서 강의를 듣는 모습을 보면서“아하이제는 내가 결코 젊은 목사가 아니구나그리고 영어회중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모든 교회에 있어서 당연한 것만은 아니구나그리고 내가 이 젊은 목사들에게 해줄 말이 있구나!

 

이 생각이 머리를 스쳐가는 순간 하나님께 회개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하나님죄송합니다저는 모든 교회들이 가정교회를 통해서 저희가 경험하는 것들을 다 경험하고 있는 줄로만 알았습니다그런데 그렇지가 않네요가정교회를 통해서 저희들에게 주신 은혜와 축복이 너무도 많음을 이제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앞으로는 가정교회 전파를 위해서 하나님께서 원하신다면 무엇이든 하고 어디든지 가도록 하겠습니다” 라는 회개와 헌신기도를 그 세미나 기간 금요일 오후 휴식시간에 이층 복도에서 혼자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 후로부터 영어회중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한어회중과 함께 세미나를 주최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주최결과는 해가 거듭하면서 참 아름답게 향상이 되는 것 같습니다한어회중으로부터 모든 것을 보고 배웠기에 많은 것에 시행착오를 하지 않고 지금까지 올 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요즘에는 음식도 따로 준비해서 세미나 참가자들을 섬기는데 이것은 좀 더연습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



저는 지금 부산에 있습니다가정교회를 하는 두 교회에서 부흥집회 인도를 부탁 받았기 때문입니다저는 집회를 많이 나가지 않지만 한국에서 부흥집회를 인도하는 것은 처음이네요저는 사람들 앞에 서서 말을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사람이 아닙니다그런데2012년 봄에 하나님께 드린 약속으로 인해서 여기까지 왔네요목사가 변하면 교회도 변한다는 것을 느끼게 한 이번 세미나였습니다.    


신동일 목사 드림






구정오 2018-10-25 (목) 21:26
신동일 목사님이 부흥회를 섬긴 첫번째 교회가 우리 부산 미래로교회입니다.
최영기 목사님의 강력한 추천과 이수관 목사님의 격려와 기도, 그리고 영어회중의 배려와 기도덕분입니다.

하나님께서 신동일 목사님을 통해 들려주신 음성들로 인해 미래로교회가 더욱 송곳같이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교회
'불꽃을 만드는 복음의 야성을 가진 전투함같은 교회'로 새롭게 도약할 것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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