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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함께하는 가정에배" <12. 02. 2018>

글쓴이 : 이수관목사 날짜 : 2018-12-05 (수) 08:08 조회 : 410

담임목사 연구월 출타 두 달 동안 부교역자들이 돌아가며 목회자 코너를 씁니다



자녀를 가진 부모님들 가운데 연초에 올해는 정기적으로 가정예배를 드려야겠다고 결심을 했지만 바삐 살다보니 한 주 한 주 그냥 넘어가고 결국 하지 못했다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어떤 가정은 한두 번 하다가 혹시라도 빼먹게 되면 포기해 버리고, 어떤 분들은 자신이 아직 영적인 리더가 아니므로 가족모임을 인도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린 자녀들과 가정예배를 드리고 싶어 하는 분들을 위해 가정예배를 가족목장처럼 생각하고 어렵지 않게 해볼 수 있는 팁 몇 가지를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일주일에 한 번 헌신을 하는 것입니다. 어린 아기가 잠들기 전에 그림성경을 읽어주고 기도해서 재우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으나 아이들이 점점 크면서 가족 모두의 활동이 활발해 지다보면 매일 작정하고 가정예배를 드린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평소에는 간단히 책 읽고 기도해서 재워주지만, 일주일에 하루를 정해서 그날만은 저녁시간에 되도록이면 다른 활동을 줄이고 가족이 함께하는데 헌신을 하면 가정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둘째, 잘 집중하지 못하는 자녀들을 위해 시그널 뮤직처럼 찬양을 부르며 시작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집에서 예배를 드리자고 하면 십중팔구 눕거나 기대어 삐딱하게 앉습니다. 그럴 때 예배는 경건해야 한다고 계속 똑바로 앉으라고 주의를 주게 되면 아이들에게 예배 시간은 자칫 따뜻하지 않고 힘든 시간이 됩니다. 대신 아이들이 좋아하는 찬양을 찾아 틀면서 어른들과 같이 노래하고 율동을 하면 아이들은 관심을 갖고 따라올 것입니다.

셋째, 성경말씀을 나눌 때 자녀가 어릴수록 짧고 간단히 나눕니다. 아이들이 한참 말을 배우고 있는 나이라면 아빠가 몇 단어를 읽고 아이에게 따라하도록 시켜서 아이들도 직접 입을 열어 말씀을 소리 내어 보게 한다든가, 달러 스토어 같은데서 구입한 작은 동물 인형들의 이름을 말해보며 창조의 하나님을 이야기해 본다든지 하는 식으로 오감을 사용하여 말씀을 나누면 아이들은 집중을 더 잘 합니다. 큰 아이들에게는 성경을 읽고 난 뒤‘이 구절이 하나님에 관해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지?’ ‘이 구절이 우리에 대해서는 뭐라고 하지?’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라는 질문을 하면서 나누면 자녀가 말씀을 읽는 관점을 잘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족들이 신앙을 공유하고 교회에서의 신앙생활이 가정에서도 이어지는 가정의 아이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하나님 안에 남아 지속적으로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해 나갈 가능성이 더 크다고 합니다. 우리의 가정들이 자녀의 신체적, 정신적, 지적인 성장을 위해 최대한으로 희생하고 투자해 주듯이 자녀의 영적인 성숙을 위해서도 좋은 방법을 찾아 꾸준히 노력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백혜원 전도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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