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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나눌 감사할 일" <12. 30. 2018> E-Sub.

글쓴이 : 이수관목사 날짜 : 2018-12-29 (토) 17:55 조회 : 642
 

지난 한 해 감사한 일이 많았지만 특별히 목회자 코너를 통해서 알릴 일이 한 가지 있습니다아시는 분도 많겠지만 우리교회의 건물이 노후화 되어서 수리할 일이 많습니다건물이 20-30년가량 되고예를 들면에어컨 숫자만 해도 40개가 넘다 보니 앞으로는 지속적으로 건물 수리 예산을 잡아야 합니다

 

특별히 가장 큰 일은 지붕을 수리하는 부분입니다여기저기서 물이 지속적으로 새니까 혹시 곰팡이가 있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도 있고 해서 지난 하반기에 우리 건물에 대한 종합적인 엔지니어링 조사를 받았습니다그 결과 지붕은 완전 교체를 해야 하고벽과 창문 등을 수리내지는 교체해야 한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물론 지붕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로 보험신청을 해 놓았지만 통과될 가능성은 크지 않은 상태여서 큰돈이 들 상황이었습니다

 

따라서 내년에는 큰돈을 지출해야 한다는 생각과 함께우리 교회 연간 재정가운데 남을 위해서 사용하는 부분이40% 정도 되는데그 부분을 줄일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그런데 이 문제를 놓고 신동일 목사님이 영어회중에서 돕자고 논의를 한 모양입니다그리고 제가 안식월 여행으로 떠나있던 중에 감사절을 맞아서 그 동안의 한어회중과 함께 한 세월에 대한 감사로 30만 불을 보내오셨습니다아래는 동봉한 편지의 내용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휴스턴 서울교회 한어회중 성도 여러분들께,


영어회중은 1997년 8월 10일 시작되었습니다. 21년이 조금 넘었네요한어회중으로부터 

시작되었고한어회중의 도움과 사랑을 입고 시작되었습니다지난 21년 동안 문제없이 함께 

지내면서 사역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한어회중의 너그러운 이해심과 배려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저희들을 위해서 늘 기도로 후원해 주시고 가정교회 목회자평신도 세미나를 함께 주최할 수 

있도록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섬김과 헌신이 무엇인지 모범을 보여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11추수감사절이 있는 달이네요이 기회를 맞아 한어회중을 통해 받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합니다감사하고 사랑합니다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신동일 목사와 영어회중 일동 드림

 

사실 예전에는 영어회중이 한어회중에게 감사할 일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지금은 우리가 영어회중에 감사할 일이 훨씬 더 많습니다청소년부는 가르치는 선생님으로부터 리더들까지 거의 대부분 영어회중에서 맡아 주고 있습니다학생들의 숫자가 한어회중이 훨씬 더 많은 것을 생각하면 우리가 정말 감사해야 할 일입니다뿐만 아니라 케이티에 대지를 구입할 때도 영어회중에서 1/3을 담당해 주지 않았다면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그런데 또 이렇게 감사를 표현해 주니 할 말을 잃습니다

 

미주 전체에서 이런 모델은 다시 보기 힘들 정도로 이제까지 두 회중이 정말 아름답게 함께 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그러기 위해서 앞으로도 더욱 더 서로를 존중하고룰을 지켜주고양보하고그리고 서로에게 감사를 잊지 않는 두 회중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보험에서 지붕의 피해를 인정해 주어서 30만불이 나와서 합해서 넉넉하게 지붕과 벽그리고 창문 공사를 곧 시작할 예정입니다.       




WITH GREAT APPRECIATION


During the year of 2018, I had many things to be thankful, but I have something special to share with you through pastor’s corner.  Some of you may know, the church building is 20 to 30 years old and is in need of many repairs and updates.  To illustrate the magnitude of work involved, the church has more than 40 air conditioning units.  Based on this example, you have to plan and budget for building repairs from now on.


One of the biggest tasks is to repair roof.  Due to continuous leaking problem some worried that there might be mold issue.  Therefore, later part of the year 2018, we went through a comprehensive engineering inspection for the church building.  The report identified that the roof needs to be completely replaced and many walls and windows should be either repaired or replaced.  We filed an insurance claim for the roof but did not expect much from them and the total estimated expenses were quite sizable.


Therefore, we braced ourselves for the big expense in the coming year and thought that we may have to reduce the part we normally spend to help others which is about 40% of our yearly budget.  Pastor Eric Shin of NLF knew about this and talked to English congregation to help us.  While I was away for my sabbatical months, for Thanksgiving, they sent $300,000 to SBC to express appreciation for the time we have been together.  The below is the letter from them.



Dear beloved SBC congregation,


English congregation started on August 10th, 1997, which is little over 21 years.  Our congregation started from Korean congregation and it was possible only with help and love of Korean congregation.  For the last 21 years, we could concentrate in ministry thanks to the understanding and consideration of Korean congregation.  You always supported us with your prayer, gave us chance to watch and learn through joint seminars for house church layman’s and house church pastors.  You showed what is serving and dedication with your actions and have been our role model.  We are truly thankful.  


November is the month of thanksgiving.  At this beautiful season, we want to express our sincere appreciation for abundant love and grace from God which we received through Korean congregation.  We thank you and love you.  May God richly bless you.


Pastor Eric and English congregation



It may be that NLF congregation used to have some occasion to be grateful to SBC congregation, but recently we have a lot more to be thankful to them.  Youth program including teachers and leaders is completely provided by English congregation.  Since the majority of youth is from SBC and not NLF, we are deeply thankful for their effort.  Not only that, when the land in Katy was purchased, it would have been challenging without NLS paying 1/3 of the cost.  Now, with this kindness and generosity, I have difficulty to find words to express our sincere gratitude.


It may be rare to find such beautiful model of two churches (Korean and English congregation) coexisting in one campus.  We have been doing very well and will continue to do so.   To achieve that, we need to respect each other, follow the rules, be considerate to each other and not to forget to express appreciation toward each other.


One more thing to be thankful is the insurance company acknowledged the damage on roof and paid $300,000.  With these funds we will shortly start repair work on roof, walls and windows.

  


박진섭 2018-12-29 (토) 22:53
참으로 신기하다고 말할 수 밖에 없네요. 제가 8~9년 전에 solar tube라는 일종의 sky light(지붕에 내는 창문 같은 것)를 사 두고서 교회에 기증하려고 했었거든요. 실제로 이목사님께 허락을 받아 내긴 했었지만, 어쩐 일인지 시작을 못하고 있었읍니다. 만약에라도 비가 새는 일이 벌어지면 교회를 쫓겨 날 수도 있겠다 생각은 했었지만, 이미 저희 집 지붕에 4개를 설치해 본 경험에 의하면 할 수 있겠다 확신이 있거든요.
이제, 지붕 교체가 시작되면 저는 재료를 기증하고 몸소 지붕 위에 올라가는 근심은 안 해도 되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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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희 2019-01-05 (토) 09:01
참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실 하나됨을 이루는 교회의 모습이네요..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하나님만 바라보며 살기를 애쓰며 한어회중 영어회중을 이끄는 두분 덕분이겠지요,
이렇게 보고 따라갈 분들이 있어서 힘이 납니다~
늘 교회의 이곳저곳 빈 곳을 채우며 섬기시는 박진섭목자님도 홧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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