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347건, 최근 0 건
   

"주님의 이름을 귀하게 여기기" <1. 27. 2018>

글쓴이 : 이수관목사 날짜 : 2019-01-26 (토) 18:10 조회 : 488
 

얼마 전 저희 스태프 모임에서 우리 교회의 문화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는 가운데 우리 성도님들, 특히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들과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까지도 자주 쓰는 말 가운데 하나가 , 마이 갓이라는 것에 대한 염려를 나누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또 그 말이 안 좋은 말인지 아는 사람들조차도 , 마이 굿네스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하고는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는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일단 오 마이 갓이라는 표현은 주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말라고 하셨던 하나님의 계명을 거스르는 것임은 틀림이 없습니다. 놀라는 일이 있을 때, ‘엄마야하고 소리치는 것은 엄마를 가깝게 느끼기 때문이라고 주장할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 말은 대부분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우리의 신앙과 하나님을 조롱하듯 사용하는 말이기 때문에, 게다가 요즈음은 한술 더 떠서 예수님의 이름까지 올리고 있으니 우리가 덩달아 사용해서는 안 될 상스러운 말입니다.

 

오 마이 굿네스(goodness)’ 혹은 오 마이~’에서 끝내는 것은 괜찮지 않느냐? 하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을지 모르지만 여전히 마찬가지입니다. 왜냐하면 직접 발음은 하지 않지만 여전히 같은 것을 의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세상 사람들이 잘 사용하는 욕 가운데 이런, X!’ 하는 표현이 있는데 그것을 고쳐서 이런 씨빌!’ 한다고 해도 동일한 의도를 담고 있음은 분명할 뿐 아니라 어쩌면 더 한 조롱일 수 있지 않겠나 싶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부지불식간에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것이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별히 이 말은 자라는 아이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이제부터 우리교회에서는 누구를 막론하고 , 마이가 들어간 말은 사용하지 않기로 합니다. 습관이 되어서 어려운 분들도 있겠지만 고치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혹시 영어로 된 대용어가 필요하다면 좋은 일에는 , 와우(wow)’를 사용하면 되겠고, 당황스럽거나 안 좋은 일에는 , ~(No)’ 정도를 사용하실 수 있겠습니다. 사실 저도 이전에는 아무 생각 없이 ‘goodness’를 사용할 때가 있었던 것이 사실인데 지금은 쓰지 않고 있습니다. 다들 함께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기억해야 하는 것은 나쁜 말을 사용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을 넘어서 우리는 적극적으로 아름다운 말을 써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입에서 나가는 말은 반드시 목적을 이루고 돌아온다고 말씀하십니다(이사야서 55:11). 물론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의미로 하신 말씀이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 있기 때문에 우리의 말에도 어느 정도의 권세가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하는 말은 그것을 이루는 힘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입을 가지고 듣기에 아름답고, 은혜가 되는 말을 하고, 누군가를 축복하는 말을 많이 해야 할 것입니다.

 

이름 패스워드
☞특수문자
hi
왼쪽의 글자를 입력하세요.
   

총 게시물 347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To anyone who wants to read column in English 이수관목사 2016-12-27 3337
347  "미국 공립학교의 성교육이 이렇습니다." <4. 14. 2019> 이수관목사 2019-04-13 231
346  "올해 수난절은 이렇게 보내게 됩니다." <4. 7. 2019> E-Sub. 이수관목사 2019-04-06 370
345  "안식년 연구월을 이렇게 보냈습니다." <3. 31. 2019> E-Sub. 이수관목사 2019-03-30 335
344  "차별의 악함과 위험성" <3. 24. 2019> E-Sub. 이수관목사 2019-03-23 414
343  "밥에 담겨있는 의미를 아시나요?" <3. 17. 2019> E-Sub. 이수관목사 2019-03-17 417
342  "생일에 즈음하여" <3. 10. 2019> E-Sub. +2 이수관목사 2019-03-09 517
341  "혹시 예비 부부의 삶 안 들으세요?" <3. 3. 2019> E-Sub. 이수관목사 2019-03-02 384
340  "가우디 이야기" <2. 24. 2019> 이수관목사 2019-02-24 443
339  "온 목장 식구가 함께 삶공부를?" <2. 17. 2018> E-Sub. 이수관목사 2019-02-18 405
338  "목회자 세미나 체크 포인트" <2. 10. 2018> E-Sub. 이수관목사 2019-02-09 464
337  "단기 또는 중기 선교 헌신의 필요성" <2. 03. 2018> 이수관목사 2019-02-02 416
336  "주님의 이름을 귀하게 여기기" <1. 27. 2018> 이수관목사 2019-01-26 489
335  "성경 일독표를 넣어드렸습니다." <1. 20. 2018> 이수관목사 2019-01-19 446
334  "2층을 오르는 리프트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1. 13. 2018> 이수관목사 2019-01-12 508
333  "아듀 2018년, 그리고 Welcome 2019년" <1. 06. 2018> 이수관목사 2019-01-05 508
332  "한가지 나눌 감사할 일" <12. 30. 2018> E-Sub. +2 이수관목사 2018-12-29 692
331  "나에게로 가는 길" <12. 23. 2018> 이수관목사 2018-12-22 590
330  "연구월 여행을 이렇게 다녀왔습니다." <12. 16. 2018> E-Su 이수관목사 2018-12-15 576
329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는 곳" <12. 09. 2018> 이수관목사 2018-12-10 463
328  "자녀와 함께하는 가정에배" <12. 02. 2018> 이수관목사 2018-12-05 374
327  "자녀교육을 책임지기 위한 노력" <11. 25. 2018> 이수관목사 2018-11-30 382
326  "흰머리, 주름살, 그리고 목회자 부부의 마음" <11. 18. 2018> 이수관목사 2018-11-30 435
325  "하나가 되어가고 있는 청소년부" <11. 11. 2018> +1 이수관목사 2018-11-14 484
324  "그냥 보내기엔 너무나 소중한 시간" <11. 4. 2018> +1 이수관목사 2018-11-14 500
323  "올리브 블래싱을 왜 하십니까?" <10. 28. 2018> +2 이수관목사 2018-11-14 415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