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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가져옵니다." <11. 3. 2019>

글쓴이 : 이수관목사 날짜 : 2019-11-02 (토) 18:15 조회 : 354
 

이번 평신도 세미나와 이어지는 출타를 위해서 많은 분들에게 기도를 많이 해 달라고 부탁했었습니다그 이유는 하나하나 행사들을 과연 잘 치룰 수 있을까 긴장이 되었기 때문입니다몇번 언급했지만유례없이 180명이나 참가 신청한 평신도 세미나도 자신이 없었고카자흐스탄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목자 컨퍼런스에서 혼자 하는 강의가 전국에서 차로혹은 기차로 열 몇 시간을 와서 참석하는 분들에게 보람이 되는 강의가 될 수 있을까 하는 부분도 자신이 없었습니다

 

또한중앙 아시아 목회자 수련회는 간단히 교안을 만들어 보냈지만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는 강의라 선교지의 현지 목사님들에게 도움이 될 지 자신이 없었습니다한국 컨퍼런스에서 강의를 하게 되어 있는 초원지기의 삶’ 역시도 같은 내용으로 1시간 30분 내지 2시간 강의를 해 본적은 있지만 같은 내용으로 1시간 30분 강의 5번은 해 본 적이 없어서 고민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평신도 세미나가 시작되던 날 저녁에 몸 컨디션이 조금 안 좋았습니다목이 칼칼하고 침을 삼킬 때 조금 아픔이 느껴지면서 겁이 덜컥 났습니다지금부터 빡빡한 강의와 설교를 앞두고 있는데 큰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런 이유로 많은 분들에게 기도를 부탁했습니다그런데 결과는 참 놀라웠습니다

 

일단 일정을 소화하는데 전혀 힘들지 않았습니다특별히 카자흐스탄에 도착한 다음날 밤새 눈이 내렸고 날씨가 추웠는데도 불구하고그 때 이후로 한국을 돌아 미국으로 돌아 올 때까지알러지도 없었고 시차에도 어려움 없이 건강하게 모든 일정을 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강의와 설교는 시간 시간마다 특별한 하나님의 임재가 같이 했던 것 같습니다평신도 세미나는 대부분 평가가 좋았고특별히 멀리서 온 분들의 경우는 다들 큰 은혜를 받고 재헌신하고 변해서 왔다고 담임목사님들이 저에게 감사의 후기를 보내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부흥회와 컨퍼런스도 마찬가지였고특히 한국 컨퍼런스의 마지막 헌신 설교는 많은 목사님 들이 눈물을 흘리는 감동이 있었다고 얘기해 주었습니다이렇게 하루하루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분들이 기도하고 있다는 것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런 시간을 지내며 기도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기도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놀라운 결과를 냅니다그 이유는 나는 건성으로 기도할지라도 내 생각보다 하나님은 훨씬 더 우리의 기도를 심각하게 들으시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많은 크리스천들이 기도를 하나님에 대한 예의 정도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리스천이니 적어도 하나님께 기도는 해야지..’ 하는 식으로 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기도를 심각하게 생각하시고기도는 우리의 상상을 뛰어 넘어서 하늘을 움직이고우주는 우리의 기도에 반응하는 것 같습니다엘리야의 기도에 3년 동안의 가뭄 끝에 비가 온 일이라던지 (왕상18:42-44), 또는 엘리사의 성벽을 둘러쌌던 하늘의 군대의 출현 (왕하6:17) 같은 사건에서 알 수 있듯이 말입니다

 

우리는 기도에 더 큰 확신을 가져야 하겠습니다우리의 작은 신음에 응답하시는 하나님께 신뢰를 두고 작은 일이든 큰일이든 기도로 해결해 가시고그런 가운데 하나님을 만나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구정오 2019-11-03 (일) 15:50
이수관 목사님~!
긴 출타를 마치고 Home sweet home에 잘 돌아가셨군요^^ 계속된 사역과 긴 여정으로 건강이 염려가 되고 특별히 주님께서 목을 만져주시고 컨디션을 주관해 주시도록 간절히 기도했는데, 얼마나 평안하게 또박또박 조근조근 때로는 강하게 주의 말씀을 잘 대언해주시던지요!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했습니다. 우리 미래로교회 부흥회에 온 진액을 쏟아 섬겨주셔서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새벽에도 많은 분들이 새벽기도에 나와서 주님이 원하시는 삶, 주님이 원하시는 열매를 맺고자 성령을 구하며 기도하는 모습이 감사했습니다. 목회자 컨퍼런스 개회 취임 소감과 마지막 헌신 시간 말씀도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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