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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쟁취하는 것" <8.12.2012>

글쓴이 : 최영기목사 날짜 : 2012-08-11 (토) 09:02 조회 : 1594
(2012년 08월 11일 작성된 게시물이 관리자에 의하여 목회자코너 게시판에서 이곳으로 복사되었습니다.)

우리 교회에는 저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기회만 있으면 주위 사람들에게 저에 대한 불평불만을 털어놓습니다. 얼굴은 바뀌지만 이런 사람들은 제가 처음 부임할 때부터 항상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사람들을 고마워하게 되었습니다. 트집잡히지 않기 위하여 자기
관리를 철저하게 하게 되었고
, 오해의 여지가 있을 만한 일들을 절대 피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지난 20년간 큰 실수 없이 목회를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이런 사람들 덕분입니다.



제 목회에 유익을 준 사람들이지만,
당사자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담임 목사가 싫어서 주위 사람들에게 불평불만을
털어놓는 교회 생활이 행복할 수 없고
, 믿음이 자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불평을 쏟아놓으면 속이 시원해 질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 불평은 말하면 말할수록 불만감이 더 증폭됩니다. 1960년대에 screaming therapy라는 것이 유행한 적이 있습니다. 인형이나 베개를 자신이 미워하는 상대라고 가정하고 악을 써서 분노를 표출하거나, 주먹으로 때려서
분을 삭이는 상담법입니다
. 그러나 분노를 표출할 때 분노가 삭여지기보다 더 커진다는 사실이 발견되면서 더
이상 사용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



불행한 사람들은 자기 불행의 원인이 남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 그러나 어느 누구도 자신을 행복하게도, 불행하게도
못합니다
. 불행이나 행복은 남에게 달린 것이 아니고 자신이 선택하는 것입니다. 행복할 수 있는 이유가 90%라 할지라도 흡족치 못한 10%에 집중하면 불행해지고, 불행할 수 있는 이유가 90%일지라도 10%의 감사할 조건을 찾으면 행복해 집니다.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하여 사용할 수 있는
도구가 혀입니다
. 혀는 영적 측정기이며 영적 조절기입니다. 성령 충만한지,
안 한지를 보려면, 감사의 말을 하며 사는지, 불평의 말을 하며 사는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감사의 말을 하면 삶이 행복해 지고,
불평의 말을 하면 삶이 불행해 집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권면합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무엇이든지 참된 것과, 무엇이든지 경건한 것과, 무엇이든지 옳은 것과, 무엇이든 순결한 것과, 무엇이든
사랑스러운 것과
, 무엇이든지 명예로운 것과, 또 덕이 되고 칭찬할 만한
것이면
, 이 모든 것을 생각하십시오( 4:8).



행복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고 쟁취하는 것입니다.
행복한 교회 생활을 하고, 행복한 인생을 살기 원한다면 의지적으로 행복한 생각,
행복한 말을 해야 합니다.








김세준 2012-08-11 (토) 10:11
목사님께 감사하다는 제 마음의 표현을 자주 자유스럽게 전하지 못한것이 좀 후회스럽습니다. 지난 11년 신앙생활 하면서 꼭 빠지지 않고 읽었던 많은 감동적이고 교훈을 주었던 칼럼을 써주신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의 생각과 신앙관에 초석이 되었습니다.  정말 많이 인조이 했습니다.  목사님의 깊은 insight을 쉽게 풀어주셔서 이해하기 좋았습니다.  행복한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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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미란 2012-08-11 (토) 13:25
요즘 불평이 슬며시 나오려고 하던 순간이었는데...(부부문제로)
주신말씀 마음에 새기고  행복을 쟁취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언제나 좋은말씀으로 권면해 주시는 목사님... 존경하지않을수가없습니다.^^

많이 많이사랑합니다,많이  많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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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식 2012-08-11 (토) 20:00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마음에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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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수 2012-08-12 (일) 06:52
제게는 17년간 담임목사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순종이 있었기에 하나님께로부터 참으로 많은 축복을 받고 은혜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최선을 보여주신 목사님께 고맙습니다
그리고 최목사님을 보내주신 하나님께 더욱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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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섭 2012-08-13 (월) 10:31
저는, 목사님을 미워하긴 합니다만 싫어하진 않습니다.
왜냐면요, 목사님이 완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같은 이유로, 목사님을 좋아할 때도 있습니다. 완전하지 못하시니까요.
난, 왜 이리도 변덕스러울까? 때로는 아내도 밉거든요. 나 몰라 !

시조 한 수,,,
천만리 머나 먼 길에 고운 님 여의옵고
내 마음 둘 데 없어 냇가에 앉았스니
저 물도 내 안 같아야 울어 밤길 예놋다.
단종 임금님을 영월에 귀양보낼 때 수행했던 금부도사 왕방연님이 읊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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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덕 2012-08-13 (월) 10:55
목사님, 존경하고 많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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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2012-08-14 (화) 10:46
목사님을 뵙고 있는 것 만으로도 너무 행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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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2012-08-14 (화) 13:12
제 아내하고 항상 하던 애기인데 목사님께서 멋지게 풀어 써주시니 감동해서 마음이 벅참니다.
카피해서 일터 벽에 붙혀놓고 돼새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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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기목사 2012-08-16 (목) 11:11
어떤 분이 댓글을 달고는 합당치 않다고 생각되면 지워도 된다고 해서, 지웠습니다. 어느 목회자의 특정 비리를 비판하는 내용이었고 코너 내용과는  상관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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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라 2012-08-17 (금) 14:54
요즘 제 마음이 많이 까칠했었는데......많이 반성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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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희진 2012-08-24 (금) 18:17
최목사님! 저 한 십년전에 목사님께서 섬기시는 침례교회에 다녔던 자매입니다. Michelle Crott선교사님 친구인데 기억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거의 5년만에 들어와봤는데 목사님의 한결같으신 모습이 너무 감사해서 눈물이 납니다. 저에게 교회에 대한 희망과 꿈을 다시 준 교회라서 항상 맘에두면서 생각했습니다. 아버지같이 느껴지시는 목사님께 감사합니다라고 말씀도 못드리고 이사를 와버려서 항상 맘에 걸렸습니다.  제가 생명의 삶을 듣던중 " 결혼해서 가정주부로 섬길거였는데 무엇때문에 어려운 공부만 잔뜩했는지 모르겠다고"할때, 목사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었습니다. " 이 교회에서 가정교회에 대해서 배울수있고 섬길수있는것, 하나님의 큰 선물이라고요" 그때는 그냥 웃으면서 농담하시는줄 알았는데 십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때의 말씀이 항상 떠오릅니다. 단 2년반이였지만 그때의 배움이 저의 삶에항상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목사님!!  십년전에 못한 말 하고싶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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